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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이 반도체 국제분업 깼다…삼성·TSMC 담대한 동맹 띄울까 유료 전용
“자유무역은 죽었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TSMC 창업자 모리스 창 박사의 예언(2022년)은 이미 현실이다. 미국-중국 기술 전쟁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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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바다로 끝날 것"…전기차 덮친 '캐즘의 덫' 뭐길래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수싸움’이 분주하다. 주력 전기차종조차 생산을 줄이거나 ‘가성비’ 공세에 나서는 모양새다. 반면 꺾인 성장세를 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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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라는 '대체육'의 배신? "알고보니 탄소 배출 25배"
기후 위기와 식량 부족을 극복하는 대안이자,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클린 미트’로 주목받던 대체육이 실제론 탄소 배출량 감축이 확인되지 않는 식품계의 '그린 워싱(Green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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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숯불두마리치킨, ‘2023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외식/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수상
사진제공 : 냠냠숯불두마리치킨 아주옥포점 냠냠숯불두마리치킨이 JY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3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외식/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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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 시키려면 3만원?” 교촌치킨, 주요 메뉴 3000원 올린다
교촌치킨 인기 메뉴인 '허니 콤보' 가격이 2만3000원으로 오른다. 사진 교촌 최근 먹거리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치킨 가격도 오른다. 교촌치킨은 주요 메뉴 가격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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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메뉴 맛있더라니" 치킨 5000억어치 판 bhc, 교촌 제쳤다
bhc치킨에서 판매하는 뿌링클 치킨. 사진 bhc치킨 bhc치킨이 지난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교촌치킨을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다. BBQ에서 나와 2013년 독자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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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불맛 제대로 입힌 직화햄 ‘그릴리’로 4세대 냉장햄 시장 선도
동원F&B 오븐과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 구현 사각햄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동원F&B ‘그릴리’가 불에 구운 고기 맛을 그대로 구현하며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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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 뽑은 일본 반도체 드림팀, 겨울잠 빠진 K칩스법
반도체 칩 뒤로 한국과 일본의 국기가 맞닿아 있다. 일본이 반도체 드림팀을 가동하면 한일 간 무역전쟁이 격화하게 된다. 셔터스톡 ━ 일본 8개 기업 참여 ‘라피더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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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보다 더 잘나가”…中 야간 경제 뭐길래
최근 수년간 ‘야간 경제(夜經濟)’가 점점 대중화되면서 중국 관광 시장을 부양하는 주요 경제로 떠올랐다. 야간 경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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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내부망 불법접속’ bhc 박현종 회장 징역6월·집행유예
경쟁업체인 BBQ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 혐의를 받고 있는 박현종 bhc 그룹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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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들과 갈등 겪은 맘스터치, 상장폐지 목적으로 공개매수
━ 실전 공시의 세계 맘스터치 매장 외부 전경 수제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개매수는 회사(또는 회사의 대주주)가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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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땀 흘린 선수들 함께 응원을”
우사인 볼트 세계적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사진)가 베이징 겨울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3일 중앙일보에 특별 메시지를 보내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통해서다. 볼트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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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중앙일보 독자에게 전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함께 응원해요"
우사인 볼트 선수가 현역이던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세계적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가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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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 끊고 달걀 50판 기부…양계협회도 놀란 아홉살 '초딩'의 약속
게임기 대신 달걀 나눔을 한 육지승군. 사진 칠곡군 PC방 가기와 군것질을 끊고 달걀 기부 약속을 지킨 기특한 9살 초등학생이 있다. 주인공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사는 육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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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배달비 6000원, 남는 게 없다” 폐업률 78%
장사 접은 아빠의 한숨, 알바 잃은 자식의 눈물, 살까 말까 집었다 놓는 엄마의 망설임…. 이렇게 창업, 폐업, 최저임금, 물가라는 사회상이 고스란히 버무려있는 ‘만만한’ 먹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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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는 잊어라"…사이드 메뉴 경쟁 뜨거운 식품업계
샘표 아시안 소스 브랜드 '티 아시아 키친' 커리의 광고모델 배우 전지현. [사진 유튜브 캡쳐] 간장이나 닭고기, 밀가루 등을 주로 만들던 업체들이 직접 가공식품 생산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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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3000원 공깃밥=1000원…수년 지킨 '국룰' 깨진다
1000원, 3000원. 식당에서 파는 공깃밥과 막걸리 값이다. 이 가격은 지난 수년간 ‘국룰’이었다. 그 국룰이 최근 무너지고 흔들리고 있다. 쌀값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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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3000원 국룰 깨졌다...공깃밥=1000원도 흔들
1000원, 3000원. 식당에서 파는 공깃밥과 막걸리 값이다. 이 가격은 지난 수년간 ‘국룰’이었다. 그 국룰이 최근 무너지고 흔들리고 있다. 쌀값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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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코로나19 10만명’ 진입, 심화된 ‘양극화’- (1)산업계
비대면·대면 운명 갈려… 자동차·조선은 수성 속 변화 추진 과제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선이 수출 화물을 선적하고 있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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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퍼 사이클 온다 ‘10만 전자, 15만 닉스’ 찍나
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역대 두 번째로 10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신축년 새해 첫 날인 1일 인천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모습. [뉴스1] 한국 반도체 시장의 ‘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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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사이클 돌아온다…삼성전자 ‘10만 전자’ 갈까
한국 반도체 시장에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국내 산업이 휘청거리고 있지만, 반도체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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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초저가 강수, 온라인 사업 승부수 통할까
대형마트 3사 나란히 수익성 악화… e커머스 부상하면서 출혈 경쟁 휘말려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구가하던 대형마트가 깊은 침체 늪에 빠졌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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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2만원 시대'…떡볶이·김밥 등 외식 물가 뛰었다
[중앙포토] 수년간 1만원대였던 치킨값이 2만원대로 올라서는 등 주요 음식 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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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50대 가처분소득 2008년 이후 최대폭 감소
지난해 9월 120여 개 기업이 참가한 ‘2018 신중년 인생 3모작 박람회’에서 5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손에 쥐는 수입은 줄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