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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핵개인 ‘영웅시대’
송길영 Mind Miner ‘영웅시대’를 아시나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임영웅씨의 팬덤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스타의 성장 과정과 함께한 이들의 사랑은 자발적 팬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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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더 귀해지는 만남
송길영 Mind Miner 오랫동안 공부해온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곳에서의 일정과 병행하려 시내 곳곳에 있는 공유오피스의 여러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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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기프티콘 서신
송길영 Mind Miner 카톡이 바쁘게 울렸습니다. 1년에 한 번 맞는 생일에 축하의 메시지가 연달아 들어옵니다. 몇 가지 기회와 우연이 맞아 떨어져서 이렇게 분에 넘치는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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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그리움을 돕다
송길영 Mind Miner 우리보다 먼저 나이듦을 맞이한 현장을 살펴보려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고령자의 분포는 한국이 더 가파른 기울기로 늘어나, 아름다운 나이듦을 준비할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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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인내의 역설
송길영 Mind Miner 오랫동안 알아온 분이 얼마 전 모임에서 저와의 만남을 공유한 문장이 잊히지 않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 데이터로 사람들의 마음을 캔다는 독특한 설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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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나이듦’을 연구하다
송길영 Mind Miner 한참 글쓰기 작업을 하던 동료의 랩탑 컴퓨터를 잠시 빌려 쓰려 하니, 그가 건네주기 전 잠시 멈칫하곤 “화면의 글씨체를 키워 드릴까요”라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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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마이너스 라이프, 플러스 라이프
송길영 Mind Miner 오랜만에 회사 카페에 들렀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곳곳에 있습니다. 초연결의 혜택으로 동료들과의 협업도 가상화한 지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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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모두 다 사랑하리
송길영 Mind Miner 설은 항상 분주했습니다. 큰댁이 아니라 차례를 지내러 부모님과 시골에 가야 했습니다. 차 타는 일이 적던 시절, 멀미로 고생하던 저에겐 2시간이 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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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디지털 토정비결
송길영 Mind Miner 다이어트와 금연은 새해를 맞이하면 빠지지 않는 각오입니다. 비록 우리 중 일부가 성공하고 며칠도 지나지 않아 대부분 다시 자괴감에 빠질지라도, 새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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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수요 없는 공급
송길영 Mind Miner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콘퍼런스는 이제 일상적입니다. 모니터 위로 현장의 열기가 온전히 전해지긴 어렵지만, 현명한 이들의 목소리로 전달되는 생생한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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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송길영 Mind Miner 전문가 중에서도 베테랑인 저의 지인 한 분이 커리어를 고민하며 상담을 청해 왔습니다. 벌써 두 번의 성공적인 전직으로 누구에게나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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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화양연화
송길영 Mind Miner 추석이 다가옵니다. 봄 여름의 볕을 한껏 품은 곡식과 과실이 패여 태양과 땅의 기운을 전해줍니다. 축복의 이 명절은, 혹독한 겨우살이를 견디게 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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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질문해도 될까요?
송길영 Mind Miner 최근 질문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받으셨다면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받으셨나요? 저는 요즘 나름 일가를 이루신 분들을 대상으로 깊은 질문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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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어쩌다 어른
송길영 Mind Miner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짜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출연은 어쩌다 해도 매체의 특성상 워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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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소리 없는 아우성, 소리 있는 메마름
송길영 Mind Miner 사계절의 무쌍한 변화를 겪어야 온전히 한 해가 지나가는 땅에서 벌써 꽤 살아와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어제와 오늘의 온도 차가 조금만 나도 어깨가 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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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무한복제 시대의 고유성
송길영 Mind Miner 녹슨 칼이나 낡은 시계, 오래된 모터사이클에 이르기까지 한눈에도 고물에 가까운 물건들을 수리해서 새것처럼 만들어 내는 동영상을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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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어차피 다시 손을 대야 한다면
송길영 Mind Miner 영상으로 바뀐 날씨는 3월이라는 숫자와 함께 문득 다가왔습니다. 똑같은 날이 매일 반복되는 듯 보여도 새 계절은 확실히 다가옵니다. 남도의 바람은 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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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지금보다 훨씬 전부터
송길영 Mind Miner 도시 속 바쁜 업무에 지쳐 숨이라도 돌릴 참으로 들렀던 카페에는 예의 쪽빛 바다를 시원스레 품은 해변 풍경을 담은 잡지들이 비치돼 있습니다. 차가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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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당신의 문제를 들고 오세요
송길영 Mind Miner 이른 아침,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아이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된 휴대폰을 만들어 주기 위해 통신사 대리점에 다녀왔습니다. 복잡한 절차를 마치고 차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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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네트워크 시대의 도반
송길영 Mind Miner 지난 6주 동안 주말마다 같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간의 공부를 좀 더 많은 분에게 전하지 않겠냐는 말씀에 그중 일부를 동영상 강의로 제공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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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연결된 세상, 나누어진 세상
송길영 Mind Miner 6년 만에 책을 냈습니다. 생각을 정리해 두꺼운 종이 묶음으로 내보내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이 어떤 무게인지를 알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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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Don’t Just Do It
송길영 Mind Miner 600년 전 만들어진 도시의 사대문 안 궁궐을 감싸고 있는 산은 방비를 위한 것이었겠지만 지금 후손들에게는 축복과 같습니다. 잠시만 걸어도 기후와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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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검색, 추천, 발견되다
송길영 Mind Miner 입추가 지나 바람이 서늘해지는 주말 산속에 있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절기를 이야기하고, 거기에 맞춰 먹을 제철 음식을 말하면 나이가 든 것이라 깔깔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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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웰컴 투 디지털 월드
송길영 Mind Miner 스마트폰의 오타가 잦아지고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기 시작하자 고질병인 건강염려증이 재발할까 싶어 부리나케 동네 안과를 찾았습니다. 더 심각한 환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