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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국밥·짜장면·피자·떡볶이…대표적 외식메뉴, 언제부터 인기였을까
100년 된 설렁탕집 갈까, 50년 된 떡볶이집 갈까 외식하다보니 '한국 현대사'가 맛있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지 않고 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 행위나 그런 식사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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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청량감 최고죠” 한여름밤 하이볼 열풍
━ 칵테일 즐기는 MZ세대 브랜디를 이용한 하이볼 원조(레몬 슬라이스 장식)와 우리술 ‘소주다움45’(45도, 로즈마리), ‘문화재·명인 조옥화 안동소주’(45도,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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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소주 체질’ 한국인
밥상에 놓인 소주병에 시선이 멈췄다. 병목 라벨에 찍힌 숫자 30이 선명하다. 알코올 도수 30도를 뜻한다. 1970년 산화한 노동운동가 전태일을 다룬 애니메이션 ‘태일이’(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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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소주 체질’ 한국인
소줏값 인상 여부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서울의 한 마트에 진열된 여러 종류의 소주. [연합뉴스] 밥상에 놓인 소주병에 시선이 멈췄다. 병목 라벨에 찍힌 숫자 30이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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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엔 와인 4초에 한병씩 팔린다…송년회 대목 앞두고 들썩
29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들이 라 크라사드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이마트24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송년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류업계가 들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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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오너스도 괜찮아… 중국에 ‘베팅’하는 독일, 왜?
화학 대기업 바스프(BASF)부터 폭스바겐, BMW까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독일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중국에 베팅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로디엄그룹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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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해유"가 반가운 인사…전문점만 452곳 칼국수의 도시 [e슐랭토크]
지난달 27일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음식특화거리. ‘광천식당’ 주방에서 만난 김경남(73)씨가 이른 아침부터 4시간 넘게 끓인 멸치 육수를 살펴보고 있었다. 이 식당 대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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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월 평균 7만9000원 쓴다...대중화 성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주류유통 전문기업 신세계 L&B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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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사는 박재범 '원소주'…이 남자의 '힙한 비법' 통했다 [비크닉]
안녕하세요. 브랜드 소개팅 전문 정세희 기자입니다. 요즘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한다는 소주가 있습니다. 뮤지션 박재범이 만든 ‘원소주’입니다. 꺅! 박재범을 만나고 왔냐고요? 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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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했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MZ세대 오픈런의 속내 [양성희의 퍼스펙티브]
━ 그들은 왜 오픈런을 할까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번에는 33만원짜리 시계다. 지난 26일 스와치가 오메가와 협업한 시계 ‘문스와치’를 내놓자 전 세계 매장에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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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주
위문희 사회2팀 기자 소주(燒酒)의 소(燒)자는 ‘불사를 소’다. 소주가 불을 때서 끓여 만드는 증류법을 활용한 술이어서다. 무엇을 불사를까. 전통방식의 증류식 소주는 누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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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4초에 한병꼴 팔린다…어느새 '편의주점' 된 편의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2월 말 서울 강남구에 있는 KT강남점 2층을 개조해 꾸민 와인 전문 매장 '와인스튜디오' 모습. [사진 세븐일레븐] 직장인 강다연(38)씨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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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중독자 몇시간뒤 벌떡 일어났다…땅이 부린 마법[맨발로걸어라]
치유의 맨발흙길 조성에 지방자치단체가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충청권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주최하는 '계족산 맨발축제'가 열린 대전 대덕구 계족산. 어린이들이 맨발로 황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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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삿포로 밀려난 자리 경복궁·성산일출봉이 점령…규제 풀리자 편의점 ‘주권’ 이동
━ [SPECIAL REPORT] 국산 수제 맥주 열풍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주류판매전문점 ‘아싸비어’에 다양한 맛의 수제 맥주와 수입 맥주가 빼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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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조 원 규모…中 밀크티와 함께 뜨는 '이 시장'
지난해 6월 설립된 중국 베이커리 브랜드 모모뎬신쥐(墨茉點心局, 이하 ‘모모’)가 올해 3월 캐피털 투데이(Capital Today·今日資本)로부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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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집서 '와인' 찾고…편의점서는 150만원짜리 완판
#직장인 이영호(45)씨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단골 고깃집에서 와인을 즐긴다. 그는 기존엔 ‘소폭(소주+맥주)’ 파였지만, 최근에는 고기와 와인을 곁들인다. 그가 고깃집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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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와인낫?-외전] '와인 성지' 자양동 동네 수퍼…손님도 반한 장사 수완
“와인 성지 순례 다녀왔습니다.” 대형 와인 온라인 커뮤니티인 ‘와쌉(와인 싸게 사는 사람들)’에 올라오는 와인 구매 후기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의문의 장소' 두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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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겨울에 마셔야 제맛?…공식 깨졌다
대표적인 겨울 상품으로 꼽히던 와인이 이제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즌리스(seasonless) 상품이 됐다. 사진 세븐일레븐 크리스마스와 송년 파티에 빠지지 않는 술.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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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나와!” 한국 대표 청주 청하
1986년 출시된 청하는 34년 동안 다섯 차례 패키지 리뉴얼을 했다. 현재 청하의 모습. 사진 롯데칠성음료 1986년 나온 청하(淸河)는 한국에서 처음 등장한 냉(冷)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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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주문, 편의점서 픽업···'스마트오더 날개' 와인 콧노래
SSG닷컴에 지난해 문을 연 신세계 와인 하우스 메인 페이지. 사진 신세계백화점 지난 4월 3일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주류 온라인 쇼핑이 일부 허용됐다. 이후 와인 매출이 크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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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나 오크통 출신이야" '배럴숙성'맥주의 쿰쿰한 맛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43) 처음 ‘배럴 숙성(Barrel-aged)’ 맥주를 마셨을 때의 느낌을 잊지 못한다. 커피만큼이나 어두운 액체에서 풍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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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난 우리술 마셔봤나···전통주 전문가들이 딱 8개 뽑았다
전통주 전통주라고 불리는 ‘우리술’이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아재들이나 마시는 고리타분한 술이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쿨하고 트렌디한 술로 자리매김한 분위기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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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억하던 지평막걸리, 10년뒤 상전벽해···작년 전통주 1위
전통주 전문 소개 플랫폼 ‘대동여주도(酒)’가 전국의 ‘전통주 전문점 협의회’ 소속 40여 개 전통주점의 판매 순위를 취합해 공개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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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메세나대회 개최...부산은행이 대상 차지
‘2019 한국메세나대회’가 지난 20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가 주최하는 한국메세나대회는 기업과 예술계가 한자리에 모여 예술 후원의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