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괴작’ 조롱받던 독학 화가, 피카소의 영웅 되다
━ [영감의 원천] 앙리 루소의 정글 그림 1 앙리 루소의 ‘꿈’(1910), 캔버스에 유채, 204.5x298.5㎝. [사진 뉴욕 현대미술관 MoMA] “우리는 이국적이
-
이민생활 10년이 넘어도 왜 영어를 못할까
━ [더,오래] 주호석의 이민스토리(7) A 씨 가족은 기러기 가족이 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가장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어머니는 아들딸과 함께 캐나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
"거액 유산 받은 미혼 여군이다" 알고보니 '로맨스 스캠' 사기꾼
자영업을 하는 김모(48)씨는 지난 4월 페이스북을 통해 외국인 여성을 알게 됐다. 자신을 ‘시리아에서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는 미혼 여군’이라고 소개한 여성은 호감을 보이며 김씨에
-
국경 장벽 건설에 12조원 … “멕시코도 내게 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논란을 빚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현실화했다. CNN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에서 멕시코 장벽 건설 관련 행정명령에
-
[현장 속으로] 공항 세관원 “한국 여자애 취재 왔죠?”…교민보다 기자가 더 많아
━ 정유라 구금 중인 덴마크 올보르 취재기 지난 13일(현지시간) 정유라씨가 구금돼 있는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 앞에서 정씨의 국내 송환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석
-
여행 가방 열어 보니 '깜짝' 아프리카 남성 숨어 있어
[사진=영국 BBC 캡처]여행 가방 속에 숨어 유럽으로 밀입국하려던 아프리카 남성이 스페인 경찰에 적발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달 30일 이 남성을
-
강우석·강철중·조범석…조폭 때려잡는 강력부 검사 단골
“난 니가 깡패인지 아닌지 관심 없어. 그냥 내가 깡패라고 하면 넌 깡패야.”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1년)에서 부산지검 검사 조범석(곽도원)은 전직 세관
-
자동차 경주 사업가 50세에 소년의 꿈 이루다
2015년 레드불 글로벌 랠리크로스 미디어데이에 총재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콜린 다인. 그는 학창시절부터 평생의 관심사였던 자동차 관련 사업 창업의 꿈을 50세가 넘어 이뤘다.
-
55억원 현상금 붙은 테러리스트, 미군 폭격에 사망
2013년 영국 석유회사 BP의 알제리 가스전에서 대규모 인질극을 벌여 40명을 숨지게 한 알제리 출신의 테러리스트 모크타르 벨모크타르가 미군 폭격으로 사망했다. 리비아 정부는 벨
-
농장을 전전하는 성노예
[뉴스위크] 남자들이 격리된 상태로 일하는 곳에서 번창하는 성매매 ... 요즘은 미국 농장의 어두운 구석까지 파고들어 사우샘프턴 로드를 달리는 붉은색 카마로 컨버터블에서 재닛은 조
-
[스토리텔링 리포트] 칼 대신 아이패드, 나이트 대신 사이트 … 신사복 입은 조폭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주인공 최익현(사진)이 경찰청의 조폭 분석 자료를 분석하는 상황을 가정해 작성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기사입니다.그해는 전쟁 같은 날들을 견뎌내야 했다. 1
-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마흔여섯, 아직도 나는 꿈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다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제복 입은 남자가 어정쩡하게 차렷 자세를 취하고 있다. 베레모를 쓰고 붓과 팔레트도 들었다. 팔레트 위엔 가지런히 물감을 짜 놓았다. 이렇게 ‘화가 코스프
-
2년 만의 기적…꿈은 계속 솟아난다
1대 100의 악수. 활짝 웃는 아이들이 너도나도 손을 내민다. 우리를 잊지 말라는 의미일까. 맞잡은 손이 아프도록 꽉 잡는다. 소망우물이 만든 건 학교가 아니라 아이들의 꿈이다
-
북한 부유층 주부들이 열광하는 한국 상품 1위는
[중앙포토] 북한 중산층 엄마들 사이에서 한국산 분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가 23일 보도했다. 북한 당국은 한국제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중국인으로부터
-
[이야기를 찾아서] 자화상 … 화가 31인이 붓으로 쓴 ‘나의 인생 드라마’
나는 누구인가 전준엽 지음 지식의 숲 320쪽, 1만6000원 #1. 렘브란트 판 레인(1606∼69)은 젊어서부터 잘 나가는 초상화가였다. 당시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
배가 너무 볼록해서 마약 2㎏ 삼켰다가 덜미
설탕 두 봉지와 맞먹는 분량의 마약을 삼킨 채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려던 남자가 유난히 볼록 튀어나온 배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
-
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코우덱스의 여로
올드 카이로(Old Cairo)에 있는 콥틱박물관 입구 정문. 그 철문에 콥틱박물관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도마복음서는 이곳에 보관되어 있다. 국기 오른쪽에 있는 벽돌 건물은
-
미 의회에 '흑풍' 분다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흑인 정치인의 힘이 부쩍 커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내년 1월 개원할 차기 의회에서 역대 가장 많은 위원회.소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흑인 의원들이 맡게
-
北, "관광객들 안심하고 금강산 와라"
핵실험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지만 금강산은 차분하고 평온했다. 북측 세관원, 군속, 해설원 등의 표정은 남북관계의 경색과 무관하게 표정이 밝았다. 출발 당시 잠시 긴장감을
-
[박미숙 기자의 여성리더 탐구(26)] 심갑영 의정부 세관장
올 1월 국내에서 첫 여성 세관장이 나왔다. 의정부세관의 심갑영(47) 세관장이다. 관세청 직원 4200여 명 중 여성은 920명. 세관장 이상 주요 보직에 여성이 기용된 건 그
-
[JP 골프-17]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들게 하는 골프
JP는 해외여행을 할 때 웬만하면 시간을 꼭 내서 현지에서 골프를 친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해외여행을 하면서도 골프를 치지 않은 예외적인 일이 몇 번 있다고 했다. 그 가운데
-
지금 북한군은… 신형 잠수정 등장 해군 전력 키우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올해 124차례 공개활동을 했다. 이 가운데 절반을 상회하는 64회가 군부대 방문이나 군 관련 행사인 것으로 국가정보원은 파악하고 있다. 군을 모든 것에 우선시
-
'러쉬 아워 2' , 주말 흥행가 강타!
1편에 이어 다시 성룡과 크리스 터커이 콤비를 이룬 '러쉬 아워 2(Rush Hour 2)'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이번 주말 동안 3,118개 극장으로부터 무려 6,741만불
-
[21세기 그랜드 디자인] 3. 유럽
"승객이 많은 날은 기차 안이 시장바닥 같았습니다. 여권과 차표를 모두 손에 쥐고 걸핏하면 세관원들의 조사를 받기 위해 짐가방을 열어야 했죠. " 프랑스 무역업자 올리비에 르페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