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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괴작’ 조롱받던 독학 화가, 피카소의 영웅 되다
━ [영감의 원천] 앙리 루소의 정글 그림 1 앙리 루소의 ‘꿈’(1910), 캔버스에 유채, 204.5x298.5㎝. [사진 뉴욕 현대미술관 MoMA] “우리는 이국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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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자, 앙리 루소의 정글로
━ [더,오래] 박보미의 아트 프리즘(4) 휴가지에서 눈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순간에도 계속 피곤하다면 '탈진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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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미술의 상처
전수경 화가 가당치 않고 숨이 막힌다. 지난여름 무더위와 싸우며 애써온 영상편집이 한순간에 날아갔다. 연말 전시회에 발표할 작품이다. 음향전문가와 함께 이미지를 소리로 전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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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천재 소년·소녀에겐 관심 꺼주는 게 약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철학자 가스통 바슐라르는 우체국 직원, 교사 등으로 일하다 43세에 박사학위를 따고 첫 저서를 내놓기 시작했다. 화가 앙리 루소는 세관원으로 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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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그림자 짙을수록 빛나는 인상파들의 예술혼
1 앙리 제르벡스의 ‘발테스 드 라 비뉴 부인’(1889), 캔버스에 유채, 205 x 120.2 cm 2 앙리 루소의 ‘뱀을 부리는 여인’(1907), 캔버스에 유채,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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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마흔여섯, 아직도 나는 꿈을 향해 날아오르고 있다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제복 입은 남자가 어정쩡하게 차렷 자세를 취하고 있다. 베레모를 쓰고 붓과 팔레트도 들었다. 팔레트 위엔 가지런히 물감을 짜 놓았다. 이렇게 ‘화가 코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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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70) 독서광 쑨원
▲신해혁명 2개월 후인 1911년 12월, 임시 대총통 취임을 앞두고 16년 만에 홍콩을 방문한 쑨원(앞줄 오른쪽). 뒷줄 왼쪽 첫째는 혁명 기간 동안 홍콩의 혁명세력들을 보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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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 쑨원, 뭘 좋아하냐는 질문에 “혁명·여자·책”
신해혁명 2개월 후인 1911년 12월, 임시 대총통 취임을 앞두고 16년 만에 홍콩을 방문한 쑨원(앞줄 오른쪽). 뒷줄 왼쪽 첫째는 혁명 기간 동안 홍콩의 혁명세력들을 보호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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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찾아서] 자화상 … 화가 31인이 붓으로 쓴 ‘나의 인생 드라마’
나는 누구인가 전준엽 지음 지식의 숲 320쪽, 1만6000원 #1. 렘브란트 판 레인(1606∼69)은 젊어서부터 잘 나가는 초상화가였다. 당시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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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는 죽음을 낳는다
1908년 11월, 피카소는 언제나 처럼 페르슬리에의 단골 고물상으로 향했다. 순간 그의 시선을 나꿔채는 그림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활달한 그는, 지체없이 그 그림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