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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가문·직업 빼고, 사자 갈기 같은 ‘나만의 상징’ 있나요?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그래픽=양유정 기자 yang.yujeong@joongang.co.kr 사자는 초원의 제왕이지만 모든 사자가 제왕이 되는 건 아니다. 수컷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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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항의는 수용, 조직력 강한 늑대 리더십 배워야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그래픽=양유정 기자 yang.yujeong@joongang.co.kr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닐 때가 있고, 나쁘다고 여겼는데 그렇지 않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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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예술 능력 뛰어난 AI 시대, 인간다운 삶은 뭘까?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그래픽=양유정 기자 yang.yujeong@joongang.co.kr 가톨릭 성직자는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고 서약하고, 의사는 환자에게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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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격변의 시대, 질주해도 흔들림 없는 치타의 눈 필요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 칼럼 세상엔 믿기지 않는 일들이 가끔 일어난다. 먼 곳으로 떠난 개가 혼자 수백, 수천 ㎞를 달려 옛 주인에게 찾아오는 것도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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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실패 ‘늑대들의 합창’처럼, 뭔 잘못인지 함께 살펴야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지난 2009년 1월 15일, 승객과 승무원 155명을 태우고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을 이륙한 US항공 A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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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긴 ‘자루눈파리’ 수명 짧아, 자격 따지면 경쟁력 잃어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말레이시아에 사는 자루눈파리는 참 독특하게 생겼다. 파리의 일종이지만 우리가 아는 파리와는 상당히 다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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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유인원’ 칸지는 안 쓴 단어 ‘왜’ 인간은 자주 써야 성장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 칼럼 인류 진화에서 불과 언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를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기 때문이다. 불을 사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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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꾼 정원에 이름난 꽃 많듯, 존재 알아줄 때 성과 만발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 칼럼 무릇 모든 이름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물푸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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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공원 늑대 소탕 뒤 황폐…‘적’ 있어야 더 나은 생존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그래픽=양유정 yang.yujeong@joongang.co.kr 사람도 없고 포식자도 없는 무인도에 염소 몇 마리를 풀어놓으면 극적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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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동물일수록 저출산, 조직도 커지면 혁신 줄어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 칼럼 부자들은 대체로 자녀를 많이 낳지 않는다. 잘 살면 키우기도 쉬울 텐데 왜 그럴까? 우리야 유례없는 저출산 시대라 두드러지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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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공포를 흥미로 전환, 테마파크형 리더십 필요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놀이공원으로 유명한 에버랜드를 한때 자주 찾은 적이 있다. 사자와 호랑이의 삶이 한창 궁금하던 때였는데, 이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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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 관리에 생존 달린 새·동물들, 사람도 마찬가지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일러스트 시골에서 자란 이들은 새 둥지를 터는 일이 얼마나 스릴 있는지 알 것이다. 물론 애써 낳은 알들을 빼앗기는 새들에겐 천인공노할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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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까칠한 얼룩말과 함께 살면, 살이 더 찌는 까닭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 칼럼 얼룩말과 말은 사촌 간이다. 생명체의 ‘족보’를 따지는 ‘종속과목강문계’ 분류로 보면 ‘말속’이니 상당히 가깝다. 하지만 인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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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 하는 동물처럼, 경쟁자 포용해야 번성한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1970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경제학자 폴 새뮤얼슨은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하지만 이 화려한 경력에는 오점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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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황금 가지’ 겨우살이, 목숨 걸고 지킨 까닭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황금 가지 이탈리아의 북부에는 ‘디아나의 숲’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이곳에는 커다란 신전(神殿)과 함께 황금 가지를 단 나무 한 그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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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형 개, 야생형 늑대…성향 다른 인재 상황에 맞게 써야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일러스트 연말연시엔 시간의 물결이 바뀐다. 썰물처럼 한 해가 밀려가고 밀물처럼 또 다른 미래가 밀려온다.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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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사냥 실패한 늑대, 원점서 다시 뒤쫓아 성공률 높여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일러스트=김이랑 kim.yirang@joins.com 세상에는 좋은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가 있다.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여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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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먹는데 소는 못 먹는, 고사리에 숨은 진화의 비밀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일러스트 소들은 덩치가 커서 그런지 먹성이 좋다. 웬만한 풀은 다 먹을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소도 피하는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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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만큼 작거나 고질라처럼 큰 포유동물 없는 까닭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자연에서 삽화 현재 지구 생태계는 포유동물이 주름잡고 있다. 번성하는 생명체답게 사는 곳도 크기도 다양하다. 다들 환경에 적응해 자기 영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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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가 자기 방귀에 놀라고, 호랑이가 병든 듯 걷는 까닭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칼럼 8/21 ‘노루는 자기 방귀 소리에 놀라 십 리를 도망간다’는 말이 있다. 겁 많은 노루를 빗대 지레 겁먹는 걸 이를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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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무서운 줄 모르는 개, 주인까지 위험하게 한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칼럼 7/24 개 중에서도 사냥개는 용맹하다. 자신보다 덩치가 몇 배나 큰 상대를 만나도 물러서지 않고 격렬하게 짖으며 맞서고, 상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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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흔들면 열매 덜 맺어, 조직 안정돼야 성과 더 낸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 칼럼 옥수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잘 자란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 더러는 어른 키보다 높아지기도 한다. 이런 옥수수를 키가 작을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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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할줄 아는 칠면조, 끝장 보는 ‘닥공’ 닭과 싸우면…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서광원칼럼 닭과 칠면조는 비슷하게 생겼다. 같은 조상을 가졌기 때문인데 칠면조가 약간 더 큰 듯 하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만약 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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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꽃 아찔한 향기, 중매쟁이 박쥐 홀리는 번식 전략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두리안의 꽃. 덥고 습한 열대우림에서 강렬한 향기로 수분 매개체인 왕박쥐를 부른다. [위키미디어·중앙포토]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