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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러에 휴전 요구 안 돼"…하이마스용 로켓 등 추가지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현지시간) 2박 3일 간의 방러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중국이 러시아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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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비용도 뱉어내” 이혼보다 더한 ‘파혼 싸움’ 유료 전용
■ 「 男 “내 예복보다 네 드레스 대여비가 더 비싼 거 몰라? 그 돈을 다 달라고 하다니 양심이 있는 거니?” 女 “그렇게 치면 신혼집 사운드바는 네 취향 때문에 산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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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권보고서 "北 살인·고문 여전"...中·러 인권침해도 강력비판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내놓은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에 고문과 살인, 인신매매 등이 만연해 인권 침해 수준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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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尹 "최악 한일관계 방치 안돼...현재·과거 싸우면 미래 놓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일 관계에 대해 “과거는 직시하고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생중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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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하나요" 이 말도 어렵다…무조건 "괜찮다"는 자립청년 비극
이성아 멘토와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 이씨는 홀트아동복지회가 주관하는 '파랑새 꿈날' 멘토링에 참여 중이다. 이성아 멘토 제공 "괜찮아요." 홀트아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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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의 시선] 미성숙 어른들이 넘쳐나는 세상
정현목 문화부장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tvN)에서 로맨스보다 더 눈길이 갔던 건, ‘복붙’한 듯 옮겨 놓은 사교육 현실이었다. 학원에서 배우고, 학교는 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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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으로 사람 조종하는 마녀…전종서 美진출작 "압도적"
배우 전종서가 판타지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문'으로 미국 진출했다. [사진 판씨네마] 붉은 달이 뜬 밤, 미국 뉴올리언스의 정신병원을 탈출한 초능력 소녀 모나리자 리(전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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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간단한 해법 없다" 푸틴 "中 기여 환영"…기고문 밀착 외교
20일자 인민일보 1면에 실린 시진핑 주석의 로시스카야 가제타 기고문. 인민일보 촬영 4년 만의 러시아 국빈방문을 시작한 20일 시진핑(習近平·70)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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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열애’ 세븐·이다해 “5월 결혼…책임감 갖고 살겠다”
가수 세븐(39·최동욱)이 연인인 배우 이다해(39·변다해)와 결혼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다해 인스타그램 캡처처 가수 세븐(39·본명 최동욱)이 연인인 배우 이다해(39·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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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구상 가장 싼 주식…인삼공사만 살 재벌도 많다” 유료 전용
한국에서는 가치주와 성장주 모두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워런 버핏을 따라 가치투자를 한다는 게 정말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칼라일그룹의 한국법인 대표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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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옛날 짚신·가방·옷부터 요즘 갈대빨대까지, 만능 재료 짚풀로 만드는 생활 속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용품은 주로 플라스틱·스테인리스·철 등으로 만듭니다. 농경사회였던 옛날에는 어땠을까요. 돌이나 흙은 물론, 곡식을 추수하고 남은 식물 줄기와 산과 들에 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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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도 거쳐간 교육 시스템 만든 그녀…“아이돌도 스스로 판단하는 힘이 가장 중요”
신선정 하이브 T&D 사업실장은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곡을 매일 듣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하이브 “주로 듣는 노래는 따로 없고, 100곡 넘는 연습생들 트레이닝 곡을 매일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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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부모라는 백 없어요"…극단선택 13명, 이 청년들의 비극
━ 보육원서 자립이 고립으로 얇고 까슬한 여름 이불 하나, 티셔츠와 바지 두 벌. 2014년 봄 허진이(28)씨가 보육원을 졸업할 때 들고 나온 물건이다. 채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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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차별, 우리의 무관심도 문제였다”
‘차별’은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고교 무상화 배제에 대해 학생들이 소송 건 사건을 그린다. [사진 디오시네마] “조선학교가 일본의 고교 무상화에서 배제된 것은 명백한 차별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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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두 달 준비는 기본, 면접관에 “도와달라” SOS 치기도 유료 전용
가장 중요한 건 자소서(자기소개서)죠. 예를 들어 단순히 ‘봉사 활동을 했다’에서 글이 끝나버리면 곤란해요.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고, 어떻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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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라며 '조선학교'만 무상화 제외" 비판한 다큐 '차별'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선학교 고교 무상화 소송의 현장을 실감 나게 담은 다큐멘터리 '차별'이 22일 개봉한다. 다큐에 나오는 재일조선인 연극의 한 장면. 한국에서 활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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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속 정명석 '50번 쌌냐'는 소변 말한 것"…JMS 내부 주장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를 포함해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한 4명의 인물을 조명했다. 사진 넷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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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 금지' 관리 규약 붙인 아파트 논란…"북한이냐" vs "민주사회"
경기도 한 아파트의 반려견 산책 금지 안내. 연합뉴스 주민들의 반려견 산책을 금지한다는 경기 성남시의 한 아파트 관리 규약을 두고 공방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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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선물받은 이 옷…스티브 잡스 '터틀넥' 디자이너
김건희 여사가 17일 일본 도쿄 한 식당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오찬을 하며 이세이미야케 옷을 선물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날(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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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서 사느니 탈조선 하겠다” 연 2만 명 한국 국적 포기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이민·투자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유럽여행 중 외국인 친구들을 만났을 때 총을 맞은 기분이었어요. 공부량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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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의 역설, 인종·성차별 덧칠로 개선 안 돼
━ 김진경의 ‘호이, 채메’ 김진경 칼럼 학교에 다녀온 딸이 아이들 사이에 싸움이 있었다고 했다. 시작은 가벼운 말놀이였단다. 단어의 철자를 거꾸로 읽는 게임이었다.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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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계단서 굴렀는데 왜?” 학교 못 간 이유 답한 챗GPT
━ 이준기의 빅데이터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공부하다 보면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예전에 배웠던 도구 사용 혹은 언어 사용이 인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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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봐줘, 빨리 영장쳐라"…정유라 분노 부른 조민 발언
전날(16일) 도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부산지방법원 법정에 들어가고 있다. 송봉근 기자 조국 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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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시골 초등학교 교사가 왜 대학교수가 되려고 했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나는 직장이나 공동체 내 인간관계에는 관심이 없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초등학교 교사로 1년간 일했으나 그 학교는 교사가 셋뿐인 가정적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