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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엉덩이 이만해" 울산 교직원 성희롱 가해자 절반은 학생
이미지 [중앙포토] 지난 3월 울산의 한 초등학교 6학년 교실. 여교사 A씨가 학생들 앞에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서 있었다. 한 남학생이 "남자는 역시 딱딱해야지"라면서 자신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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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교직원 60% “사학연금, 노후생활비 모자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재직자 및 연금수급자 379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3개월간 실시한 실태조사를 분석한 기초통계분석 보고서인 ‘사립학교교직원실태조사보고서’를 발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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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202만명 검토…비판 자초한 교육부 학종 실태조사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교육부가 발표한 서울·고려·연세대 등 13개 대학에 대한 학생부종합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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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숭의·우촌초 법정부담금 '0원'…서울 사립학교 80%가 제대로 안 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5일 2020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 방안 발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사립 초·중·고교 5곳 중 4곳은 법적으로 학교법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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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개교 이래 첫 교육부 종합감사 받는다
교육부 전경 [뉴시스] 연세대학교가 교육부의 주요 사립대 종합감사 대상이 됐다. 9일 교육부는 교육신뢰회복추진단 제12차 회의를 열고 아직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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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로 골드바 구입해 임원 나눠줘” 사학비리 755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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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성추행 의혹에 사과했던 교수, 파면되자 "과하다" 재심 요청
[사진 MBC] 학생들을 불러 안마를 시키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전 학과장 박중현 교수가 파면된 것으로 드러났다. 명지전문대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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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업무 안하고도 입학전형료 수당 받은 전문대 총장…교육부 해임 요구
서울의 한 사립전문 A대학의 총장이 입시 업무를 하지도 않고도 입학전형료 수당을 받았다가 교육부 실태조사에서 적발됐다. 이 총장은 해외출장에서 목적과 무관하게 출장비를 사용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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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로 총장 부친 장례식…100억대 회계비리 사립대 적발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수도권 S사립대가 교비 2억1000만원을 총장 부친 장례식에 사용하는 등의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교육부 조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 대학의 회계 부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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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립대 입학금 중 3분의 1, 입학 용도 외 사용”, 대학들 “사실상 등록금” 반발
교육부가 전국 80개 사립대의 입학금 사용처를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33.4%가 입학과 무관한 업무의 운영비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참여연대·반값등록금국민본부 회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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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교육부 “인하해야” 사립대 “교육 부실해져”…갈 길 먼 입학금 인하 논의
국공립대가 내년부터 입학금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이후 사립대 입학금 폐지에 대한 정부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가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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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서 할랄음식 먹고 ‘사우디클럽’서 기도하고
지난 5일 오후 한양대 공대에 다니는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 무하드 알산(24)이 수업 도중 강의실을 나와 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수업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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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300개 고교 학생부 실태, 12일부터 모두 조사한다
학생부 문제점 지적한 중앙일보 9월 9일자 1면.교육부가 전국 모든 고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광주광역시 모 사립여고에서 발생한 학생부 조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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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모든 교사 대상 성의식 첫 조사
부산시교육청이 18일 관내 학교에서 성희롱이나 성폭력 등 성범죄가 잇따르자 모든 교직원(3만9000명)의 성 의식을 조사하기로 했다.교육청은 부산 지역 초ㆍ중ㆍ고교 교사와 특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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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연구비 횡령 … CCTV에 딱 걸린 지도교수
지난해 7월 4일 오전 10시 서울 사립 A대학 이공계 캠퍼스 내 한 은행 지점에 대학원생 2명이 들어섰다. 이들은 자기 몫의 인건비와 연구비가 들어오는 통장을 은행 직원에게 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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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대상 사립대 내년 1월 선정
본지 7월 7일자 1면.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 중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홍승용 위원장)가 27일 “전국 대학의 등록금 인상 수준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하위 15%에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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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내릴 수 있다 ⑥ 13개 부실대학 세금 낭비
13개 부실대학 실태 지방 4년제 D대는 2년 전 강의실이 절반가량 남아돌았다. 지금도 사정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당시 재학생 충원율은 59.1%, 신입생 충원율은 39%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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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사립 중·고교 84.2% 법인부담금 못내
천안·아산지역 사립학교 대부분이 법인부담금을 내지 못하는 등 미납 수준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의원(천안)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사립학교 법인들의 법인부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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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는 수업료 놔두고 감시 안 받는 기성회비로 ‘슬쩍’
“수업료가 40만1000 원인데 기성회비는 170만원이란다. 기성회비가 뭔데 이렇게 많아? 기성회비 정체를 아는 사람?” 국립대인 부산대 입학을 앞둔 아이디 ‘speedboy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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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공립대 구조조정, 시늉만 해선 안 된다
대학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태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부실 사립대 퇴출을 위한 경영 실태조사에 들어간 데 이어 ‘3개 이상 대학의 연합’을 통한 국·공립대 구조조정에 나선다. 같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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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발전기금 사용내역 투명하게 공개하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요한 대학발전기금의 취지가 퇴색될 위기다. 대학이 기금을 엉뚱한 곳에 전용하거나 사용내역 공개를 기피하면서 기금 운영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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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빼주고 … 기부금 받고 … 면접 점수 얹어주고
수도권 지역 5개 사립대가 편입학 전형에서 동문 자녀 등을 부정 입학시킨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무더기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번 수사는 연세대 편입학 수사를 계기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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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 감사대상 기준 뭔가”/교육위(초점)
◎너무 애매모호… 정작 조사받을 곳은 빠져/겉핥기식 면하려면 재정문제에 중점을 19일 국회 교육위는 상문고 사태를 계기로 냄비처럼 달아올랐다 사그라든 사학비리 감사문제를 집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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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불안한 신분·박봉으로 고달프다
시간강사는 고달프다. 교수도, 학생도, 직원도 아닌 모호한 신분에 턱없이 낮은 강사료. 신분과 경제의 이중고에 시달리다 못해 이들 「신분증 없는 선생님」들이 대학단위로 노동조합·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