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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살 뺀 ‘비만약’ 뜨자…고수는 ‘항공주’ 쓸어간 이유
━ 세계인 3명 중 1명 ‘뚱뚱’…비대해지는 비만약 시장 ■ 경제+ 「 “단식, 그리고 ‘위고비(Fasting and Wegovy).” 2022년 10월 날씬해진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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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대 낚는 마법의 이 단어…마약범도 쓴 '악마의 유혹'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티역 인근 도로에 마약 음료 주의 문구와 마약 신고 번호가 담긴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뉴스1 “ADHD 치료제는 비타민 같은 거 아닌가요. 주변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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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술 끊고 학원비 보탰다…다자녀 가구 월 지출 557만원
서울 동작에 사는 민모(42)씨는 지난해 둘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지출이 크게 늘었다. 통신사를 알뜰폰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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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수영 시작하고 작심삼일! 남 좋은 일 많이 하셨네요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62) 수영장, 헬스클럽, 외국어학원 어디든 해마다 이맘때면 사람이 붐빈다. 몸속에 뭔가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생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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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빵점인 한국의 영어교육 뜯어고치겠다"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31) 영어공부 지금처럼 하면 안 된다고 전국을 돌며 목에 핏대를 세우며 큰소리치는 영어교육회사 대표가 있다. 2015년에 시작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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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서울에 ‘조깅족’이 없는 이유
정종훈사회1부 기자지난주 프랑스 파리 출장을 다녀왔다. 숙소가 시내 중심가에 있어 주변 구경도 할 겸 아침 일찍 산책을 나갔다. 오전 7시도 되지 않았지만 반바지 차림의 젊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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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채용에도 스펙 다이어트 필요하다
신입사원 채용시즌이 돌아왔다. 이 맘 때면 지원자도, 뽑는 기업도 피를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어떻게든 합격하려는 취업준비생과 좀 더 나은 인재를 골라내려는 기업 간의 줄다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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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고통은 싫어 사랑없는 잠자리만 할거야
일러스트 김옥 한 후배가 헤어진 여자 친구를 가끔 만난다는 얘길 하길래, 다시 연애를 시작한 줄 알았다. 그런데 문득 그가 내 생각을 눈치챈 듯 “그냥 잠만 자는 사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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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어머님이 누구니’
양성희논설위원 물론 나도 그런 말을 할 때가 있다. 바라만 봐도 절로 미소 짓게 되는 김연아 선수 같은 이들을 보면 ‘부모님이 누구니’란 말이 자동으로 나온다. ‘자식농사’ 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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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시간 빈곤자인가요?
[여성중앙] Time Poor or Rich 우리는 누구나 ‘시간 부자’로 태어났다 ‘빈부 격차’의 문제나 ‘계층 간의 불평등’을 강조하는 사회일수록 돈의 문제에 더욱 예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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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자녀 교육비는 못 줄인다는 학부모님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기환사회부문 기자 같은 심정일지 모르겠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학부모 다수가 사교육 투자에 대한 고집은 못 꺾겠다고 했으니까요. 교육비를 대느라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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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엄마 좇다간 '반퇴 푸어'
통신업체에 다니는 김모(48·서울 도봉구)씨는 학습지 교사 아내와 함께 월 400만원을 번다. 지난해 고3인 맏딸 과외비로 2000만원을 썼다. 올해 고교생이 된 둘째 딸도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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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년 넘는 선행학습 돈 낭비 … 컨설팅도 고3 때는 무용지물"
사교육 다이어트는 과연 가능할까. 정작 입시를 치러 본 학생들은 그럴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지적한다. 연세대 경영학과 2학년 국지섭(20)씨는 “외고 다닐 때 그룹으로 유명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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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마지노선은 소득 20% … 줄인 돈으로 연금 부어라
“우리 아이는 학원 수강이나 과외를 남들에 비하면 안 하는 편입니다. 이 정도도 안 시키면 제구실을 못할 텐데요.” 자녀가 초·중학생쯤 되는 40대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비를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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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신문논술대회’ 금상 받은 박서연·박주아양
박서연(경기도 분당 야탑중 3)·박주아(광주 문정여고 2)양이 가종 좋아하는 과외 교과서(?)는 신문이다. 이들은 학원을 한 곳도 다니지 않으면서도 성적은 상위권이다. 서연·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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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대머리 아빠’의 말 못할 고민
“아빠는 왜 우리 교장선생님처럼 머리카락이 옆에만 있어요?” 30대 직장인 J씨, 그는 지난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두고 있는 가장이다. 입학 당시만하더라도 내 자식이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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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불당센터장)이 말하는 고교 입학사정관제 전형
이윤석 센터장은 “끊임없는 자기수정과 반성을 통해 목표를 이뤄가는 진정성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과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 두려워 말라 지난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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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문화센터에서 나만의 여유를
여가시간 활용과 취미생활을 하기에 문화센터만큼 가깝고 친근한 곳이 없다. 우선 집에서 가깝고 걸어 다닐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학원보다 수강료도 저렴하고 시간도 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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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음식처럼 교육도 선행학습보다 제때에”
14일 KTX를 타고 상경해 서울 계동 ‘엄마학교’를 찾은 ‘천안댁’ 박미경씨는 서형숙 교장과 같은 색동 비단 목도리 차림이었다. “선생님, 또 따라했어요. 천안에 ‘엄마학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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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사교육 다이어트법
방학이 되면 학부모들의 관심은 으레 사교육으로 쏠린다. 이에 따른 부담도 만만치 않다. 때론 입시 경쟁을 의식한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와 갈등이 생긴다.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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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88만원 세대’의 불안사전
두 달 전이다. 중앙일보 신입기자 작문시험을 채점한 적이 있다. 신정아·박태환·덩샤오핑(鄧小平), 그리고 나까지 네 명을 모두 넣어 자유롭게 쓰는 문제였다. 채점 도중 ‘스펙’(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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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왜? 개그맨이 집에서는 과묵할까
경제학 스케치 김영욱 지음, 이다미디어, 311쪽, 1만2000원 경제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준말이다. 세상을 경영하고 사람을 구하는 일이다. 경제를 다루는 건 경제학자뿐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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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다이어트'후 성적이 오른 까닭은?
"유명 학원에서 유명 강사의 강의를 듣는데 성적이 왜 떨어지나요."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었는데 왜 성적엔 변화가 없나요."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요즘 학원에 매달리지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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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6개월 만에 혼자 공부 자신감"
"학원 다니는 거 이제 지겨워요. 저녁도 제대로 못 먹고 학원에 갔다 오면 밤 11시가 넘어요. 근데 학원을 안 다니면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겠어요." 하루 일과를 얘기하던 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