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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특별 기고] 국정 운영체제 정비가 먼저다
━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한 제언 전쟁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윈스턴 처칠(Winton Churchill)은 일관성에 매달리기보다 상황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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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강국 틈바구니는 숙명, 미국 풀 중국 풀 가려 먹을 수 있나" [월간중앙]
■ 국익을 우선에 두는, 유연하고 변형 가능한 실용 외교 절실 ■ 안보·경제 다 중요, 미·중 가운데 한쪽 택하는 건 어리석은 일 ■ 한·일 관계 해법은 단 하나, 정상회담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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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노동(老童)의 학예회'에서 개발연대의 추억을 읽다
서울상대 58학번 동기회가 5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입학 60주년 전시회를 마무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기덕·정두만·이대근·나봉균·오준희·권계홍·강웅식·사공일·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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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인터뷰]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영세 자영업자, 미숙련 노동자만 피해"
“스스로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내 생각이 달라진 게 없고, 일관성이 있다는 점이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지난 5일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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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넣으면 쓰레기만 나와” 반 트럼프 선봉
조셉 스티글리츠(74)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든 대표적 지식인이다. 지난 20일자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실린 기고문에서 분명히 나타난다. 그는 “트럼프 시대에 생존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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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3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東北 24년생 외출 하지 말고 집안에서 지낼 것. 36년생 지난날이 그리워질 수도. 48년생 감정에 끌려가지 말고 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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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획] 잠룡들의 배우자, 그들은 누구인가
내년 12월이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정초부터 유력 대선 주자들의 발 빠른 행보로 정치권은 술렁인다. 이들 주자 지근거리에 배우자들이 있다. 권력은 정치인과 그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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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 조건
며칠 전 부산에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가슴 뿌듯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 있었다.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G20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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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위원장 “수도권 규제 완화는 돈 안 드는 경기부양책”
만난 사람 = 김정수 경제전문기자 10월 30일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하자 지방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수도권 규제를 풀면 기업들이 더 이상 지방에 투자를 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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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과외교사’MB노믹스 키를 잡다
1970년대 중반, 한 사람은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수석연구원이었고, 한 사람은 건설회사 부사장이었다. 정부가 시장을 주도하고 국책연구기관이 재계와 접촉하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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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과외교사 MB노믹스 키를 잡다
‘올드 보이(old boy)가 돌아왔다’. 사공일(67·사진) 전 재무장관이 대통령직 인수위 원회의 국가경쟁력강화 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특위는 정부 조직 개편, 한반도 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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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강의실 밖에서도 시장경제 역설할 터"
"교수 임기가 끝나도 시장경제를 위한 외로운 아웃사이더 역할은 계속할 겁니다." '서강학파 1세대'로 강단을 지켜온 김병주(65.경제학.사진) 서강대 교수가 이달 말 퇴임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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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42)
42. 안기부장 부탁 거절 강경식(姜慶植) 재무장관(현 동부그룹 금융보험부문 회장)을 찾아간 나는 취임 후 첫 임원 인사안이 든 봉투를 내밀었다. "어디 보기나 합시다. " 봉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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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미래를 향한 옛것의 보존
이탈리아는 옛 것을 잘 보존하고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투철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세계적 중소기업이 많은 나라로 유명하다. 유럽연합 (EU) 15개국 중소기업중 4분의 1이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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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박 대통령의 용신들|면면히 이어온 막 강「파워군단」
박정희 대통령 다음으로 오래 집권했던 초대 이승만 대통령 시절의 대통령 비서관은 통틀어 15명뿐이었다. 부통령 비서실의 비서관 5명을 더해도 1공화국의 정·부통령 비서관은 총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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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무마 급급한 정치수사 인상"-5공 수사발표 각계반응
검찰이 31일 발표한 5공 비리수사결과에 대해 시민들은 『5공 비리의 구조적 실체를 밝혀내지 못한 채 여론무마에 급급한 정치적 수사』라는 비난이 많았으나 일부에서는 『미흡한대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