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갈 할아버지 살아계셨다면 제주의 디지털아트 즐기셨을 것”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외손녀 벨라 마이어. 제주도 ‘빛의 벙커’에서 열리는 몰입형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에 맞춰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사진 티모넷] “
-
제주에 온 샤갈의 외손녀 "디지털 재해석, 그도 즐기셨을 것"
'색채의 마술사' 마르크 샤갈의 외손녀 벨라 마이어. 제주도 ‘빛의 벙커’에서 열리는 몰입형 전시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에 맞춰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사진 티모넷]
-
사막 위 기이한 100m 거울 깜짝…기네스도 반한 타임머신 도시
━ 사우디, 베일을 벗다 ②알울라 알울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떠오르는 관광지다. 사막지대에 고대 유적부터 기네스북에 오른 기이한 건축물, 럭셔리 리조트까지 있어서 색다른 사
-
“7년 기다린 우승? 이제 해보려고요”…이미향이 다시 달린다
이미향이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 최종라운드를 마친 뒤 밝게 웃고 있다. 이날 이미향은 5타를 줄여 한국 선수 중 가장
-
“모든 벽면 스크린으로 덮일거야” 백남준 예언 현실로: 호크니 몰입형 전시 연 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
━ 몰입형 전시장 '라이트룸 서울' 연 도형태 갤러리현대 & 에트나컴퍼니 대표 라이트룸 서울 전시장 내부에 앉아있는 갤러리현대와 에트나컴퍼니의 도형태 대표. [사진 안지섭
-
[조원경의 이코노믹스] 적과의 동침도 불사, 기업 생태계 경쟁 시대 막 올랐다
━ 진화하는 ‘생태계 경제’의 미래 조원경 UNIST 교수·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플랫폼 경제는 2010년 전통적인 시장과 확연히 다른 개념으로 등장했다. 판을 깔아놓는 장
-
RM의 픽 '장욱진'과 연휴 산책? 아니면 건축 거장 '타다오'와?
연휴엔 거리를 걷는 사람들 발걸음이 확연히 달라진다. 더 경쾌하고 여유롭다. 가을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걷기만 해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때다.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산책도 하
-
[에버라드 칼럼] 핵무기 협박 잦아진 김정은의 계산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해 ‘남한 영토 점령’ 훈련 계획을 점검했다. 김정은이 핵무기 사용을 특정해 언급하
-
4명이 라운드하면 240만원…화제의 카스카디아 가보다 유료 전용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 IC에서 팔봉산 방향으로 10분 정도를 달리니 골프장이 나왔다. 아직 공사 중이어서 길이 평탄치는 않았는데, 언덕길을 넘으니 산 사이로 각진 건물이 드러
-
달리 그림 속 거닐고 가상우주서 ‘달멍’
강원도 속초에서 개관하는 뮤지엄엑스는 실감미디어와 확장현실 기술을 통해 가상 우주 체험을 제공한다. [사진 뮤지엄엑스] 탁자에 치즈처럼 흘러내린 시계에서 분침이 째깍째깍 움직인다
-
황홀하게 빨려든다…달리 그림 속 거닐고 우주에서 ‘달멍’
8월4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개관하는 체험형 전시관 '뮤지엄엑스'는 실감미디어와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사진 뮤지엄엑스 탁자에 치즈처럼 흘러내린
-
적은 시간 잠자도 24시간 주기 ‘일주리듬’과 맞추면 건강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적은 시간 자더라도 자는 시간대가 맞으면 피로가 풀린다. 양질의 수면이란 시간대와 관련된다. 이러저러한 일로 새벽에 잠들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죽을
-
달리의 녹는 시계와 핑크 플로이드 노래 몽환적 조화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 [영감의 원천] 미디어아트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빛의 시어터‘달리: 끝없는 수수께끼’. 문소영 기자 살바도르 달리(1904~1989)의 유명한 흘러내리는 시계가
-
비거리 1위 ‘한국의 존 람’ 생애 첫승
텁수룩한 수염과 폭발적인 장타력 등 여러 공통점으로 인해 ‘한국의 존 람’으로 불리는 정찬민.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오르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사진 GS칼텍스 매경오픈
-
밤은 또 다른 세계다, 골프의 나이트 게임 유료 전용
밤은 낮과 다른 세계다. 프로야구 낮 경기도 재미있지만 밤 경기는 더 짜릿하다. 야간 경기는 빛과 어둠의 대비 속에서 치러진다. 예술 공연처럼 더 집중하게 되고, 경기는 더 극적
-
평균 292야드 유해란, 코로나로 끊긴 한국 신인왕 되찾는다
유해란. AFP=연합뉴스 2015~2019년 : 한국 2020년 : 코로나 2021~2022년 : 태국 LPGA 투어 신인왕 계보다. 5년 동안 한국 선수들이 차지했던 L
-
20년 골프기자의 첫 프로암…전인지에 “왜 여깄나” 묻자 유료 전용
20년 가까이 골프기자를 하면서 프로암에는 한 번도 참가해 본적이 없다. 기회는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저널리즘 교과서에는 기자가 그런 혜택을 받는 건 옳지 않다고 했기 때문이다
-
범 삼성가(家)와 ‘골프계의 피카소’ 톰 파지오
콩가리 8번 홀. 사진 콩가리 골프클럽 21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이 열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장은 톰 파지오가 설계했다. CJ
-
[진중권 칼럼] 반지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아주 오래전에 한동안 반지하에서 산 적이 있다. 군 복무 중에 휴가를 맞아 어머니께 인사를 시키려고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갔는데, 마침 그날따라 장대비가 내
-
왜 몰랐지…철책 사라진 덕봉산, 민물김 자라는 소한계곡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동해안 곳곳이 금단의 땅이 됐다. 삼척 맹방해변 옆 덕봉산도 그랬다. 덕봉산이 지난해 53년 만에 민간인 출입을 허용했다. 감시
-
이런 바다 전망이라니…50년 만에 열린 덕봉산, 옆엔 BTS 성지
지난해 민간인 출입을 허용한 강원도 삼척 덕봉산. 군 경계 철책으로 가로 막혀 53년 간 출입이 금지됐던 곳이다. 맹방해변 너머에 미지의 해안 탐방로가 있다. 강원도 삼척은 아직
-
[포토타임]무궁화실에 걸린 역대 영부인 사진, 청와대 본관 내일부터 개방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5.25 오후 5:30 무궁화실에 걸린 역대 영부인 사진, 청와대 본
-
제주 ‘빛의 벙커’ 서울에 왔다…‘빛의 시어터’ 클림트 개관
본 전시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의 한 장면. [사진 티모넷] 제주 ‘빛의 벙커’에 이어 두 번째 빛의 시리즈 몰입형 전시장 ‘빛의 시어터’가 서울 광진구에서 오는 2
-
[issue&] “여기 없으면 어디에도 없다” ··· 메가 와인숍 ‘보틀벙커’ 호남 상륙
롯데마트 메가 와인숍 ‘보틀벙커’가 호남지역에 상륙했다. 롯데마트는 ‘와인의 모든 것! 여기 없으면 어느 곳에도 없다’는 콘셉트의 메가 와인숍인 보틀벙커가 지난 21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