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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편이면 잘못해도 “OK”…우피 골드버그도 살아났다 유료 전용
혁명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던 시절, 러시아의 식자층엔 이런 말이 유행했다 한다. 지식인이라면 정치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을 수 없다. 21세기 미국에선 온갖 사람들이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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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민주당, 저긴 공화당…미국인 60% 끼리끼리 산다 유료 전용
나는 야당을 찍었는데, 옆집이 여당 지지자라면 이웃에 살기 불편할까. 어느 당을 지지하건 무슨 문제인가 싶지만, 요즘 미국에선 좀 다르다. 같은 당 지지자끼리, 비슷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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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서울 누비는 지역 광역지자체 공무원들
15개 시·도, 서울본부에 100명 넘는 지방공무원 파견해 갑(甲) 아닌 을(乙)의 자세로 예산, 홍보, 출향 인사 관리까지 민선 지방자치단체장 시대가 열린 뒤로 주요 광역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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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이나타운 코로나19 직격탄 “9·11 때보다 심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감이 증폭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국가 위기경보 최고 수준인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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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소도 내 폭력 사태로 7명 사망, 17명 부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리(Lee) 교도소에서 재소자 간 폭력 사태가 발생해 적어도 7명이 숨지고 17명이 크게 다쳤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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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넘게 자취 감췄던 왕치산, 이틀 연속 TV 등장해 건재 과시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고(故) 야오이린(姚依林) 부총리의 탄생 100주년 기념 좌담회에 참석한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CC-TV 캡처] 지난 한 달 가까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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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없는 오바마 의전…미국과 힘겨루기하는 중국의 계산된 결례?
G20 참석을 위해 중국으로 향하기 전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인사하는 오바마 대통령. [AP=뉴시스]항저우에 도착해서 기체 중간에 있는 문으로 내리는 오바마 대통령.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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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신종 물고기에 '오바마' 이름 붙인 까닭은?
지난 1일(현지시간)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인터뷰 중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 [사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동영상 캡쳐]하와이 신종 물고기 '오바마' [사진 내셔널 지오그래픽]미국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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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새 총리에 턴불 … 애벗, 집권당 신임투표서 패배
턴불(左), 애벗(右)토니 애벗(57) 호주 총리가 14일 집권 자유당 당수 신임투표에서 패배해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차기 총리직은 맬컴 턴불(61) 통신장관이 수행하게 된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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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위로 날아든 드론이 떨어뜨린 물품 보니…
새벽 1시 44분. 감옥의 보안 카메라가 담장으로 접근하는 미확인 비행물체에서 나오는 반짝거리는 불빛을 탐지했다. 교도관이 조사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했을 땐 교도소를 둘러싼 숲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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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읽기] 10년 뒤 한국…아주 다른 경제 전쟁이 눈앞에 있다, 어영부영할 새 없다
2020 부의 전쟁 in Asia 최윤식·배동철 지음 지식노마드 400쪽, 1만5000원 빌 게이츠는 13일 국제자선단체에서 “도움 받던 한국이 도움 주는 나라의 본보기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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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 생각부터 바꿔라
9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테크플러스 포럼에 참여한 학계·기업계 전문가 등 1200여 명이 헨리 페트로스키 미국 듀크대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경청하고 있다.[안성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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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돌상 앞의 한국인 ⑤
오랜만에 돌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색동옷과 복건을 쓴 돌잡이를 보면서 처음으로 거기 의젓하게 앉아 있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았다. 눈물이 흔해진 나이라 그런지 경사스러운 날에 하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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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고종의 재발견
똑같은 우리나라 역사에도 신나는 장면과 우울한 장면이 따로 있게 마련이다. 고구려 역사는 역시 요동 벌판 말달리며 수나라·당나라를 무찌르던 무렵이 최고다. 백제도 한강 유역을 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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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위기의 미국 기업 ‘구원투수’
“추락한 주가 다시 살려라” 타임워너 새 CEO에 뷰케스" 미국의 거대 미디어기업 타임워너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제프리 뷰케스(55·사진)가 내년 1월 최고경영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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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지아 참사' 희생된 32명 누구?…한국계 혼혈 여학생 1명 포함
그래픽 크게보기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32人의 희생자 캡쳐 화면.) 광란의 총격으로 영문도 모른 채 꽃다운 목숨을 잃은 32인과 범인 조승희(23)씨. 미 캠퍼스 최악의 총기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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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추적] 死後 110년 명성황후 진짜 사진 가린다
‘월간중앙’이 명성황후 사진 진위 논쟁과 관련, 새 사진 3장을 입수해 공개한다. 명성황후가 일본 자객의 칼을 맞고 비명에 간 지 110년이 된 시점을 기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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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일하고 싶은 회사'… 식품 체인 '웨그먼스' 1위
"직원이 첫째, 고객은 그 다음" 미국의 경제주간지 포춘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가장 일하고 싶은 미국 100대 기업' 에서 1위로 뽑힌 식료품 체인 '웨그먼스 푸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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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이미지' 外
□ 인문.사회과학.교양 ◇ 이미지(유평근.진형준 지음, 살림, 1만원)〓이미지 홍수의 시대에 어떻게 이미지와 상상력을 인식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주는 책. ◇ 베스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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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침공 정당성 논란-군사력사용 명분이 없다
민주주의를 복구한다는 명분아래 아이티에 대한 침공을 준비하고있는 빌 클린턴 美행정부의 미군을 바라보는 것은 당혹스러운 일이다. 美행정부 대변인이 이 군사작전에 대해 전쟁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