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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독재정권' '공산전체세력'...허상의 적 말고 비전 경쟁해야 [하헌기가 소리내다]
문재인 정부의 탈북 어민 강제 북송을 비판하던 보수 세력이 최근 흉악 범죄가 늘어나자 법대로 사형 집행을 하자고 나섰다. 하지만 이는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권을 앞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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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에 열화우라늄탄 지원…러 "범죄행위, 암 급증할 것"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열화우라늄탄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범죄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1999년 북대서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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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협력 심화' 첫 결과물은 北 인권...6년 만 공개회의 열듯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공개 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논의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안보리의 북한 인권 관련 공개회의는 개최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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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소주병 폭행' '간호사 성희롱'…선 넘은 대학병원 의사들
전북 전주시 금암동 전북대병원 전경. [뉴스1] ━ '전공의 소주병 폭행' 교수…전북대병원 복직 허용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 등 전북을 대표하는 양대 대학병원 의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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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27) 배신자의 전형 여포, 그를 위한 변론
연의 둘째 권 읽기가 끝났습니다. 2권 책씻이로는 여포를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사람 중엔 여포요, 말 중엔 적토마’라는 말처럼 여포는 천하무적의 무용(武勇)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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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쟁 끝 안난다" 기밀문서 담긴 美의 우크라戰 전망
미국 정부에서 유출된 기밀 문건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올해 안에 종식될 가능성이 없으며 2024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미 정보당국의 분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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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신고한 아내 보복살인 50대 징역 40년…"잔혹하고 비인간적"
대전고법 및 대전지법 전경. 신진호 기자 가정폭력 혐의로 내려진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에게 징역 40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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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리 왕자 "왕실, 언론의 휴대전화 해킹 사실 내게 숨겼다"
영국 해리 왕자가 28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측을 상대로 낸 소송의 심리를 지켜본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영국 해리 왕자가 자신의 휴대전화가 해킹된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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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유엔 인권조사위 10주년, 북한 인권 ‘뒷걸음’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북한 인권 실태를 설명할 때 가장 함축적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암울하다’이다. 지금 상황도 매우 좋지 않지만,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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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재명, 인성 바닥…쌍욕 퍼붓기 전에 집안 돌아보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깡패', '폭력배'에 비유한 것을 두고 "제발 쌍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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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의 특별인터뷰] “푸틴은 야만적 독재자, 반인간적 범죄 끝내야”
━ 우크라이나 전쟁 1년…비판적 지식인 노엄 촘스키 강남규 국제경제 선임기자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022년 2월 24일 텔레비전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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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군, 우크라서 4세 소녀 성폭행"...러 "악마화 하려는 주장"
지난 1월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외곽 도시 이르핀을 잇는 다리가 파괴된 채 방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반인도적 범죄’를 지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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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의 ‘우크라 사태’ 해석 “미국이 러시아를 도발했다” 유료 전용
━ 📈글로벌 머니가 만난 석학 ■ ‘세계적인 지성’ vs ‘외톨이 노인’ 「 미국 MIT와 애리조나대 노엄 촘스키(언어학) 석좌교수를 보는 양극단의 눈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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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우리 정치에 미래와 희망이 있는가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한때 행동과학 계통 사람들의 주장이 많은 영향을 남겼다. 사람은 주어진 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 옛날 그리스 비극작가들은 밖으로부터의 운명은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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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유해진 콤비 5년 만의 ‘공조’…전작 뛰어넘을까
‘공조2: 인터내셔날’의 주인공들. 림철령(현빈). 전편이 남북한 형사 콤비(진태·철령)의 공조를 그렸다면, 2편에선 FBI 요원 잭이 합류했다. [사진 CJ ENM] ‘아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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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 그대로 만든 ‘공조2’…유일한 추석 대작 수혜 누릴까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의 공조 수사를 그린 '공조'(2017)를 5년 만에 잇는 후속편이다. 1편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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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할머니가 동화책 읽어줬다…"섬뜩" 비판 '아마존 신기술'
아마존 알렉사. AP=연합뉴스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를 통해 사망한 가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기능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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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먼저 사과하라"한 유시민…1심 벌금 500만원 선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법원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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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얼마든지 권력자 비판할 자유 있다”더니
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 사람들을 보면 뻔뻔해도 이렇게 뻔뻔할 수 있느냐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이 된다면 납득할 수 없는 비판, 비난도 참을 수 있나?) 참아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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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양산 시위에 윤 대통령 "법에 따라"…"욕설 들어봤나, 주민 기본권은?"
문 전대통령 사저 앞 집회 차량.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보수단체들이 시위를 벌이는 것에 대해 “대통령 집무실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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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짜리 ‘더 배트맨’…요즘 영화 왜 길어졌을까
더 배트맨 영화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이 41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지 닷새 만이다. 할리우드 스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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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볼 시간도 없다" 3시간짜리 '더 배트맨'...요즘 영화 왜 길까
'트와일라잇' '해리 포터' 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 배우로 나선 영화 '더 배트맨'이 3월 1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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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아우슈비츠 생체실험 나치 의사' 비유한 美앵커 파문
앤서니 파우치 미국 NIAID 소장. 중앙포토 미국 코로나19 방역 사령탑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80)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홀로코스트(나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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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난민 싣고와 숲에 뿌렸다? 벨라루스 기상천외 EU 공격
지난 8월 폴란드와 벨라루스 간 국경을 지키던 폴란드 국경수비대가 특이한 현상을 보고했다. 벨라루스 쪽 접경에 난데없이 중동 난민들이 나타나 폴란드로 넘어오려고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