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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치적 급소' 감싼다…취임 후 첫 국경 방문, 중도층 공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엘패소에 설치된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을 따라 관세국경보호청(CBP) 대원들과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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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 도움될 외국인 유치"…DJ 실패한 '이민청' 한동훈 해낼까
25일 오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외청으로 이민청(가칭) 신설을 “국가 대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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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주재원 비자, 연장 무제한…수익 못내면 갱신 안 돼
━ [더,오래] 국민이주의 해외이주 클리닉(32)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면서 관련 문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새 한국 문화가 다방면에서 K-스타일이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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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으면 막는다…'백신 여권 vs 안 맞을 자유' 갈린 세상
이탈리아 북서부 토리노에서 이달 11일(현지시간)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정부의 '그린 패스 제도' 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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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거부한 그 남자…'그녀의 포옹'에 난리난 스페인 [이 시각]
스페인 적십자사의 한 직원이 아프리카 이민자를 따뜻하게 포옹했다. 그러나 이 장면은 곧 격렬한 찬반양론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8일 스페인 적십자사의 루나 레이즈(20)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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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눈치 안 보고 파티” 절간 같았던 뉴욕이 돌아왔다
━ 뉴요커가 본 코로나 1년 늘 차량의 소음과 인파로 붐볐던 뉴욕 거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텅 비었다. [사진 박진배] 지난 4월 초 어느 날 뉴욕 맨해튼의 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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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 호텔도 문 닫게했다, 트럼프가 명령 내린 '민폐 손님들'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즈'에 엮인 호텔과 업체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프라우드 보이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 지지하는 단체다. 그런데 이들의 행동이 과격해 트럼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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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로나 사망 10만명 넘어···한국전쟁 이후 미군 전사자 추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한 공동묘지 뒤로 맨해튼 고층빌딩이 보인다. 미국은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었다. 첫 사망자가 보고된 지 3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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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 이산가족의 눈물…아웅산 수찌가 발뺌한 로힝야 탄압의 증거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주의 우키아에 있는 쿠투팔롱 난민촌은 거대했다.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그곳은 가도 가도 산등성이와 들판, 그리고 개울 사이로 대나무와 비닐을 얽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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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발칵 뒤집어놓은 '컨테이너 시신 39구'···다 중국인이었다
23일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에서 발견된 39구의 시신이 담긴 컨테이너를 경찰이 옮기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주의 한 산업단지에서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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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 英정치···존슨 총리 등장후 벌어지는 희귀한 장면들
뉴욕에서 대법원이 자신의 의회 정회 조처를 불법으로 판결했다는 소식을 들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브렉시트 문제를 다루는 영국에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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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폭염 바다 떠다닌 난민 외면한 유럽 양심 찌른 31세 女선장
지난 6월 유럽은 뜨거웠다.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열기가 북상하면서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으로 프랑스(5)·독일(4)·영국(3)·스페인(2)·이탈리아(1)에서 모두 13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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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조현아 1심 집행유예···검찰 구형량보다 무거워졌다
이명희(왼쪽)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뉴시스]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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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에게 변기물 마시라고 해"...美 수용시설 인권 침해 논란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이민자 구금시설에 있는 이민자들의 모습. [호아킨 카스트로 하원의원 트위터] "시설 직원들이 여성들을 가둬두고 변기 물을 마시라고 했다." 미 최연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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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필리핀 가정부 불법고용’ 재판 출석…묵묵부답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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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드는 불법체류 보고서]한국 들락날락 ‘메뚜기 불법취업’…“SNS서 일자리 구해”
경기도 시흥시의 한 유흥가에 있는 다문화 노래방. 이 노래방에선 베트남과 몽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노래방 도우미를 부를 수 있다고 한다. 박진호 기자 베트남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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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충원 하나마나…심사 대기기간 2배 늘어
미국내 이민법 변호사들이 이민서비스국(USCIS)에 관련 업무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최근 시민권 신청, 영주권 발급 등을 두고 USCIS의 서류 적체 현상이 심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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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바다에도 하늘에도 나타난 산타. 세계의 성탄 분위기 열 장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예수 탄생을 기리는 갖가지 축제와 관련 행사로 지구촌 곳곳이 분주하다. 기독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날인 이날을 부활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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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한진家 이명희 불구속기소…조현아 약식기소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왼쪽)과 이 전 이사장의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뉴스1]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 모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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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전쟁 두려워 인권 탄압 눈 감았더니 나치, 유대인 절멸 시작했다
11월 9일은 인류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날이다. 인간이 다른 인간을 차별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박해하는 비극이 시작된 ‘크리스탈나흐트(Kristalnacht)’가 올해 이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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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 인권의 ‘잿빛 민낯’
심재우 뉴욕특파원 브라질 출신의 소년 디에고 마갈리에스(10). 지난 5월 말 부모와 함께 멕시코를 거쳐 미국 국경을 넘다가 국경순찰대에 붙잡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대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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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범죄기록 캐 영주권자도 붙잡았다
연방이민당국이 30년 이상 영주권자 신분으로 살아온 사람을 약 20년 전에 저지른 가정폭력을 근거로 체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1988년 영주권을 취득하고 합법 체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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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직원 쫓아낸 식당에 트럼프 “청소나 해라” 독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을 쫓아낸 식당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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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의 식당 굴욕…아동 격리한 죄로 쫓겨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법이민 무관용 정책’으로 인해 백악관 대변인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이 “비윤리적ㆍ비인간적 정부를 위해 일한다”는 비난을 들으며 식당에서 쫓겨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