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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된 카피 제품만 하루 1억어치…K패션, 짝퉁 때문에 속앓이
숫자 1987과 시그니처 로고로 알려진 ‘엠엠엘지(Mmlg)’ 맨투맨 진품(왼쪽)과 가품. 사진 페이크네버 홈페이지 캡처 #1. 지난해 매출 1200억원을 올린 패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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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의 비극에…공정위, 저작권 약관 실태 점검
공정거래위원회가 출판·콘텐트 제작업계의 불공정 약관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검정고무신을 그린 고 이우영 작가가 생전 저작권 분쟁에 관해 그린 만화의 일부.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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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33년만에 조직개편…'저승사자' 핵심요직에 또 檢 꽂나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TV 기업의 독점·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를 제재해 ‘시장경제의 파수꾼’ 혹은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직 개편에 들어갔다.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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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할 고민을 왜…단톡방 '몰래 퇴장법' 열 올리는 국회 [현장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아지트. [연합뉴스] ‘시어머니 몰래 단톡방 나가는 법 없을까요?’ 눈을 씻고 보아도, 이것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발의 보도자료의 첫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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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부담 유발하는 금융·통신 과점, 억제 방안 강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금융·통신 분야 과점 체제 해소와 관련해 “국민의 과도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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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보조금·알뜰폰 업체 확대키로…통신시장 과점 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통신업계의 경쟁 활성화를 추진한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23일 윤 대통령에게 금융‧통신 등 민생경제 분야에서의 경쟁촉진 방안을 보고했다.(중앙일보 2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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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통신갑질 깨야"…통신장애 2시간 안돼도 배상 추진
정부가 2시간 미만 통신장애도 이용자가 배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서민 접근성이 높은 인터넷 은행의 대출 한도도 완화해 나가기로 했다. 관계 부처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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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금감원 "금융사, 불공정 약관 개선 노력해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불공정약관 방지·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공정위와 금감원은 이날 오후 명동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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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공정위 257억 과징금에 “인정 못 한다”는 카모, 쟁점 세가지
카카오모빌리티의 은밀한 자사우대인가, 정부의 택시기사 편들기인가. 공정위가 14일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모)에 대해 과징금 257억원을 부과하자 다시 나오는 질문이다. 공정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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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화환 함부로 폐기 못해…공정위, 15곳 불공정 약관 시정
연합뉴스 유족에게 배달된 화환을 임의로 폐기하거나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 전국 15개 장례식장의 불공정 약관이 변경됐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전국 15개 장례식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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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공정위원장 “카카오T, 독과점 지위 남용 철저히 조사”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한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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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플랫폼 독과점 '카카오 사태'에 간접영향…철저한 규제 필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국회사진기자단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온라인 플랫폼 독점화가 카카오 사태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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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150만원이 빚 25만원 된다…그릴수록 '홧병'나는 작가들[밀실]
■ 「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의 그림 작가 장성락 씨가 37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을 두고 웹툰 업계의 고강도 근로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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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세탁소 관리 소홀로 세탁물에 하자 생기면 전액 환불
무인세탁소. 중앙포토 무인세탁소(셀프빨래방) 사업자가 세탁·건조기 등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해 세탁물에 하자가 생긴 경우, 고객이 지불한 요금을 모두 환불하고 세탁물을 원상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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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쿠팡 등 오픈마켓, 공정위 지적에 '갑질 약관' 자진 시정
앞으론 오픈마켓 플랫폼 업체들은 입점업체가 제작한 제품 사진 등 광고홍보물을 임의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판매자가 특정 플랫폼에 가격 및 거래 조건을 우대하는 ‘최혜 대우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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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동군, 동북왕 장쉐량 관저 막대한 금은보화 약탈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3〉 관동군은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는 대본영의 지시를 무시했다. 9월 21일 창춘(長春)에 입성했다. 주석 장쭤샹은 텐진(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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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OTT’ 페이센스 대표 “1일권 서비스 계속할 것”
온라인 동영상(OTT) 회사들과 제휴를 맺지 않은 채 이용권을 하루 400~600원 단위로 쪼개서 판매한 업체가 “약관 위반은 OTT 회사들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법적 맞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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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 연 ‘500원 OTT’ 대표 “우리가 위법? 동의 못해, 서비스 계속” | 팩플
온라인 동영상(OTT) 회사들과 제휴를 맺지 않은 채 이용권을 하루 400~600원 단위로 쪼개 판매한 업체가 “약관 위반은 OTT 회사들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법적 맞대응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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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의 자승자박…中 최대 배터리 업체의 미래, 테슬라에 달렸다?
중국 최대이자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의 주가가 연이어 폭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에너지 동력 배터리 업계의 ‘맏형’이자 ‘시가총액의 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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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 냈는데 10분 늦어 케이크 버린 가게, 손해배상 될까요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1] 선불인데 픽업 늦었다고 케이크 폐기…환불 못 받을까 기념일을 맞아 케이크를 주문 제작한 A씨, 픽업 시간에 맞춰 출발했지만 차가 너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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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골프장 25%, 회원제 '비회원'보다 그린피 비싸"
골프장 자료사진. [픽사베이] 대중 골프장 5곳 중 1곳의 이용료(그린피)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 요금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135개 사업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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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인터넷 먹통 3시간 돼야 손해배상' 기준 손본다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10년 넘게 그대로 유지돼 온 초고속 인터넷 통신장애 발생 시 손해배상 권고 기준을 손본다. 최근 KT의 대규모 통신장애 대란 속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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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칼 빼든 공정위, 그늘집은 죄가 없다
골프장 코스 중간에 마련된 그늘집. 요즘은 대부분 무인점포로 운영된다. 성호준 기자 골프장의 그늘집은 존재 이유가 있었다. 국내 골프장을 포함, 20세기 후반까지 대부분의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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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골프장 그늘집은 죄가 없다
일본 재일 교포들이 만든 오사카 인근 코마 골프장의 한옥 스타일 그늘집. 성호준 기자 골프장의 그늘집은 존재 이유가 있었다. 국내 골프장을 포함, 20세기 후반까지 대부분의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