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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미남 항일혁명가 김원봉, 드라마 '이몽'으로 복권될까
일제에 맞서 무장항일운동을 펼친 약산 김원봉 ━ 화려한 항일무장투쟁 펼친 김원봉, 드디어 드라마 주인공으로 남이 미워하고 북이 버린, 비운의 독립운동가 약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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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때 국정원, 홍준표·박지원·조국 비방 … 여야 안 가렸다”
이명박(MB)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정권에 비판적인 정치인과 교수들에 대한 전방위적 비판 활동을 해 왔다고 국정원 개혁위가 25일 밝혔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후 국정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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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심리전단, MB정부 비판 세력 여야 막론하고 제압"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정권에 비판적인 정치인과 교수들에 대한 전방위적 비판 활동을 해왔다고 국정원 개혁위가 25일 밝혔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취임 후 국정원 심리전단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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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부터 정부출범까지 … 기적의 3개월이었다
1948년 5월 10일에서 8월 15일까지 3개월은 대한민국의 주춧돌이 놓인 시기다. 5·10 총선거와 5·31 제헌국회 개원에 이은 7·17 헌법제정, 7·20 초대 대통령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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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6) 쑨원
▲“뜻이 있으면 이루고야 만다”(가운데 위), “혁명은 아직 성공하지 않았다”(오른쪽), “동지들은 여전히 노력해라”가 내걸린 쑨원의 빈소를 지키는 가족들. 오른쪽부터 손위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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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원, 펑위샹과 합작 위해 베이징行 도착 후 자리보전
“뜻이 있으면 이루고야 만다”(가운데 위), “혁명은 아직 성공하지 않았다”(오른쪽), “동지들은 여전히 노력해라”가 내걸린 쑨원의 빈소를 지키는 가족들. 오른쪽부터 손위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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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삼균(三均)주의’ 주창한 소앙 조용은 선생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 가릴 것 없이 여러 정치 지도자가 ‘경제 민주화’를 이야기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서민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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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1948년 3월 8일 김구의 남북협상 제안이 밝혀지다
남북협상 당시 김구를 안내하는 김일성. 1948년 3월 9일자 신문에 깜짝 놀랄 만한 기사가 실렸다. 김구가 김규식과 함께 북한의 김일성·김두봉에게 2월 25일에 편지를 보내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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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위 김구·조소앙 발언권 안 줘 김일성이 박수 치면 다들 따라치고 …”
1948년 4월 22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연석회의장에서의 김구와 김일성.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대표적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는 남한만의 총선거를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을 주장하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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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위 김구·조소앙 발언권 안 줘 김일성이 박수 치면 다들 따라치고 …”
1948년 4월 22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연석회의장에서의 김구와 김일성.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대표적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는 남한만의 총선거를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을 주장하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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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분당 위기
3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민주노동당 임시 당대회가 열렸다. 심상정 비대위 대표가 토론에 앞서 혁신안 통과를 간곡히 호소하고 있다. 이날 일심회 관련자 제명안이 자주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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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15 남북 공동행사 무산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북 8·15 공동행사가 무산됐다. 6·15 공동선언 실천 북측 위원회는 4일 남측 위원회에 팩스를 보내 “심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행사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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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문제 외면 땐 쌀 북행길 막을 것"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쌀.비료는 몇 십만t이 아니라 몇 백만t을 준다해도 아깝지 않을 겁니다."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철(55.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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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밀사 평양밀사] 6. 서동권의 북행
"徐부장 동지, 남북의 최고책임자가 만나서 밥이나 먹고 헤어질 바에야 만나지 않는 것만 못해요. 민족 앞에 뭔가 보여줄 게 있어야 될 것 아니요. 그러려면 연방제 통일안을 남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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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28)
(28) 평양 남북 협상 나는 벽초 홍명희 선생을 만나자 마자 단정 수립이 결국은 화근을 불러오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는 "지금 조국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며 자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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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말리는 시위군중 몰래 평양행 백범)
김구가 북행하던 날인 48년 4월19일 아침 그의 숙소인 경교장(현 고려병원)은 북행 반대 시위로 수라장을 이뤘다. 새벽부터 삼삼오오 모여들던 시위 군중은 날이 밝자 5백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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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한·중·일 관계사 재조명|의병-수군"결사항쟁"승전주역
흔히 우리의 참패로 인식돼온 임진왜란에서 실제로 왜군이 승승장구한 기간은 전체전쟁기간 7년 중 불과 2개월에 불과했다. 왜군은 개전 직후 2개월간 북상을 거듭했으나 이후부터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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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정국쑤셔놓고 쫓기듯 평양간 박(비록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33)
◎박헌영김일성 6차회동:1/“북에 남아라”종용받아/사실상 최종 월북인셈/남한쪽 합당 진전없자 김,조정자역으로 나서 46년 10월 남한정국은 혼란의 극을 향해 치달았다. 9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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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고도에 고선지 장군 발자취|박철암교수팀 실크로드 서역남로를 가다
지난 62년 국내 최초로 히말라야 라울라기리봉(8천1백72m)을 원정, 한국 히말라야등반의 물꼬를 터준 경희대 명예교수 박철암씨(69·중문학)가 최근 3명으로 편성된 탐험대를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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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균/한국측대표/「범민족대회」참가 남ㆍ북한ㆍ해외동포대표 프로필
◎해방후 김구선생과 북행 남측 6인대표단의 수석격으로 48년 남한 단독정부수립을 반대하며 북행을 감행한 김구선생을 따른 1백여명의 대표자중 조일문 전건국대총장과 함께 남한에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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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는 방북 활동 책임져야"|김영삼 총재 회견 북행 붐 무리한 북방정책 탓|북한방문 지금은 고려안해"
김영삼 민주당총재는 30일 문익환씨의 북한방문에 대해 『최소한 정부와 사전협의를 하지 않은 것은 국가에 대한 국민 된 도리가 아니다』고 비판하고 『문씨가 북한에서의 모든 활동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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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목사 방북 드러나는 야 색깔|평민 "연루" 오해 살까 고심 속 성과기대 눈치|민주·공화, 문목사에 화살 돌려며 「보수연대」
문익환 전민련 고문의 방북사태가 몰고 올 정치·사회적 파장을 예의주시하면서 다소 엉거주춤한 자세를 보여왔던 야3당의 입장이 가닥을 잡기 시작했다. 평민당은 처음부터 긍정적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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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논의 정면 이념 충돌|혼미정국 덮친 문 목사 소용돌이
문익환 목사의 돌연한 평양방문은 좌우이념갈등을 보이고있는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중간평가연기이후의 정국을 더욱 혼미케 할 것 같다. 정부가 중간평가연기를 계기로 좌경 및 반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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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사 방북…대응책 놓고 부심
문익환 목사의 돌연한 방북은 휴일정가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정부는 일요일인 26일에 이어 26일 관계장관·실무자 회의를 잇달아 열고 대책을 숙의하고 있고, 여야를 위시한 전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