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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잘려나간 '최악 참호전'…100년전 악몽, 우크라 동부 덮쳤다
“바흐무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군대의 피의 소용돌이가 됐다.”(미 NYT) 우크라이나 동부의 작은 도시 바흐무트가 이번 전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우크라이나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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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최전선' 대구로 간 간호장교···위기때마다 찾는 이유
소위 계급장을 받은 날 바로 전투에 투입됐다. 일촉즉발의 전시 상황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3일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 60기 졸업생 75명(남성 5명)은 졸업 및 임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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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흰 유니폼 대신 군복…K-2 소총 든 '한국 나이팅게일 후예'
국군간호사관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생도가 사격술 등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21일 모든 과정을 통과한 90명 생도가 입학했다. [박용한] 지난 11일 ○○부대 훈련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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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 대한민국 지킨다…기동헬기 수리온 군·경찰·소방까지
국산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기동 헬기인 KUH-1(수리온)이 열추적 미사일 교란용 플레어를 터트리고 있다. [중앙포토] 독수리 5형제가 대한민국을 지킨다. 독수리에서 이름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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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 옮기다 또 폭발 … 발목 잘린 김 하사 “다른 병사는?”
지난 4일 비무장지대 안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가 폭발해 부사관 2명이 부상을 당한 현장. 군 합동조사단이 매설 상황을 재연하고 있다. [사진 합참] 9일 오후 1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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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내려 목숨 살린다
가벼운 ‘저체온요법’ 에선 냉각 담요, 젖은 타올, 얼음 팩을 몸 위에 올려놓아 32.2~33.9℃로 체온을 낮춘다. 크리스 브룩스는 22세의 건강한 청년이었다. 대학 졸업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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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2주' 더 세지는 유격훈련, 추가종목 보니
“○번 올빼미, 하강 준비 끝!” 군대 갔다 온 지 오래된 예비역들도 유격훈련장에서 외치던 이 고함소리만큼은 선명하게 기억할 듯하다. 계급장 떼고 조교와 훈련병만 존재하는 유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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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태극기는 한·미 혈맹 상징” … 6·25 참전 미 용사 58년 만에 방한
58년 만에 처음으로 방한한 6·25 참전 58년 만에 처음으로 방한한 6·25 참전. [정용수 기자] 그가 기증해 서울 전쟁기념관에 보관 중인 피묻은 태극기. [정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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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은 무정부상태…부상 의경 끌어내 폭행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 유치 반대 시위를 하던 전북 부안 군민들이 중상을 입은 의경을 후송하려던 앰뷸런스를 쇠파이프 등으로 부수고 진료까지 방해한 사건이 발생, 반인륜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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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전쟁터서 부상자 수술-원격 의료시스템 눈길
전쟁터에서의 최대 관심사는 적을 최대한 빨리 섬멸하면서도 적군의 총탄에 부상한 아군의 생명을 하나라도 더 건지는 것.그러나 부상병이 어디에 쓰러져 있는지 잘 알 수 없을 뿐더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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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5)-제79화 육사졸업생들(218)군사실무약정
군부대가 주둔할 장소를 물색하는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개인이 살 집터를 장만하는데도 풍수지리까지 동원하는등 쉽지않은데 하물며 군주둔지를 선정하는데는 여러가지 고려해야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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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헬리콥터|이윤기
도끼소리는 끝이 뭉툭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새가 울어 그 소리와 소리 사이에 숨표를 찍었다. 헬리콥터를 앉히기 위해 정찰대는 숲을 동그랗게 오려내고 있었던 것이다. 힘센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