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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 3년喪 길다고 했다…이랬던 유교, 전쟁 뒤 생긴 일 유료 전용
━ #궁궁통1 ‘유교’ 하면 왠지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느낌을 갖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자왈맹자왈 하면서 딱딱한 예법을 늘어놓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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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은 마음 닦는 학문, 예법은 격식 아닌 수행
한형조 교수는 “소크라테스는 ‘음미되지 않는 인생’이란 용어를 썼다. 음미된다는 건 자기 존재를 성찰하는 거다. 존재에 대한 성찰, 그 훈련법이 유학에 풍부하게 담겨 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