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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세발나물, 진도 봄동…남도에 퍼지는 달큰한 풋내
봄을 느끼고 싶다면 남도로 가보자. 아직 꽃이 흐드러지진 않았어도 푸릇푸릇한 들녘에서 봄기운이 피어난다. 사진은 전남 진도군 군내면 봄동밭. 최승표 기자, [중앙포토] 봄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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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틔운 보리, 푸릇한 봄동…유달리 추웠던 남도 찾아온 손님
봄동은 진도를 대표하는 작물이다. 12월부터 재배하지만 겨울 추위를 이겨낸 이맘때 봄동이 단맛이 강하다. 진도 군내면 봄동밭에서 농민들이 분주하게 봄동을 수확하는 모습. 최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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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산수유… 꽃 잔치 열리는 섬진강 변 19번 국도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19) 광양 매화마을 전경. [사진 김순근] 3월은 매화,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이 다투어 피는 꽃 사태 시즌이다. 섬진강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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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틔워 빚은 단술은 왕세자 음복주
관련기사 보리등겨로 만든 ‘도넛 메주’ 강된장의 맛 보리 30%, 그때 그 시절 도시락 검사 보리 하면 우리는 보릿고개를 생각한다. 봄철 3 , 4월께가 보릿고개였다. 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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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물에 멸치넣어 끓인뒤 보리싹·쑥을 반반씩
한국 최남단 (섬 제외)에 있는 전남 해남은 봄이가장 먼저 찾아드는 고장이다. 2월말이면 벌써 보리가 손가락마디 크기로 자라고, 눈속에선 어느 나무의 순보다 먼저 쏙이며 달래·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