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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그 가족 이야기는 아무도 모른다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기숙사를 개조한 전시 공간이다. 30년 된 시멘트벽과 목재문을 재활용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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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휴가 갈 용기
윤성민 정치에디터 영국에도 정치권의 ‘세대 팔이’가 있나 보다. 조너선 화이트 런던정경대(LSE) 정치학 교수는 2013년 논문 「세대를 생각하다」에서 좌우 정치 집단이 세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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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할복” 말까지 나왔다…日고령화가 부른 세대갈등 유료 전문공개
해법은 매우 명확해 보인다. 결국 고령층이 집단 자살, 또는 할복하는 것 아닐까. 이런 과격한 주장을 펼친 사람은 일본 도쿄대 출신의 미국 예일대 교수인 나리타 유스케(成田悠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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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뺑이 1세대부터 명퇴 1순위까지…가는 곳마다 치였지만 이겨냈다, 58년 개띠
━ SPECIAL REPORT ‘할 일이 많아진다.’ 개띠, 그중 1958년생의 2023년 운세 중 일부다. ‘개띠, 그중 58년생’ 대신 우리는 ‘58년 개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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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인 "72.6세가 노인 기준 연령" …현 기준보다 높았다
노인 실루엣. 사진 셔터스톡 서울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6세로 법적 기준인 만 65세보다 7.6세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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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도 최지우, 韓브랜드인줄" 코로나 틈타 상장 이룬 中화장품
자국 제품을 애호하는 중국이지만, 어쩐지 ‘화장품’에만은 인색했다. 자국 브랜드 대신 한국이나 일본 브랜드의 화장품을 더 선호했다. K팝과 드라마 등 한때 중국을 열광시켰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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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금개혁 실효성 있게 속도 내야, 전 정부 실기 반복 안 돼
27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북부지역본부 종합상담실에서 민원인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1] ━ 국회 민간자문위 연금 보험료율 15% 상향 논의 ━ 소득대체율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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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자 피부과 찾는다…지금 미용기기株 투자할 때? 유료 전용
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마스크를 벗었을 때 제일 먼저 신경 쓰이는 게 바로 피부일 텐데요. 과거엔 눈이나 코 등 얼굴에 칼을 대는 성형 수술을 많이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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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미국 변심…탈세계화 도래 경고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피터 자이한 지음 홍지수 옮김 김앤김북스 책 제목의 ‘붕괴’는 인류가 최근 75년간 세계화·산업화로 황금기를 누렸다는 전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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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내수시장 없이도 경제성장.."그런 황금기 곧 끝나"[BOOK]
책표지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피터 자이한 지음 홍지수 옮김 김앤김북스 책 제목의 '붕괴'는 인류가 최근 75년간 세계화·산업화로 황금기를 누렸다는 전제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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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더 앞당겨진 국민연금 고갈...그땐 '소득 26%' 보험료 내야
현재 915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 기금이 2040년 1755조원으로 늘어나고 이듬해부터 매년 수지 적자를 기록하면서 2055년 고갈된다. 기금 고갈시점인 2055년 국민연금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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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최고별은 '베이비 헐크' 하윤기
수원 KT 하윤기가 5일 수원 KT 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덩크슛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최고의 별은 ‘베이비 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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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하철 요금 오르나...노인 무임승차 손실 지원금 '0원'
대설특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지하철 7호선 군자역이 출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지방자치단체 손실분을 정부가 메워주는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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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서울 관광 즐기려면 광화문~서울역 잇는 2.3㎞ 트램 필요”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인터뷰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이 최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광화문 트램(노면전차) 필요성과 서울교통 현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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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도 미혼, 후배도 다 미혼…중간관리자 워킹맘의 ‘눈칫밥’ 유료 전용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시나요? 양육자의 커리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hello! Parents와 김나이 커리어랩 대표가 나섰습니다.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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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80세 이후, 막 살아도 괜찮아”
이영희 도쿄특파원 2020년 기준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남성이 81.64세, 여성은 87.74세다. 하지만 타인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생활을 꾸릴 수 있는 ‘건강 수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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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찬스·학연 있어야 성공" MZ이 최다…국민 86% "나는 을"
성공하려면 학연이나 지연, ‘부모 찬스’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지난 4년 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부동산 가격 급등, 기득권층의 비리 사건 등이 겹치면서 나타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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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까지 제쳤다…20대 직장인 "삶에서 가장 중요" 꼽은 것
지난 10월 24일 오후 전자책으로 부업하기 위해 모인 2030 직장인들이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의 한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인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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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소득 없어 ‘늦깎이 취준’ 나서는 고령자들…대부분 불안정한 비정규직·알바로 내몰려
━ SPECIAL REPORT 6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를 찾은 어르신들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고작 6개월. 한평생 ‘강 과장’ ‘강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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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노인 빈곤·자살률 OECD 1위, “늙으면 빨리 죽어야지”…농담이 현실이 된 사회
━ SPECIAL REPORT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노인무료급식소에서 무료 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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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웨이브’ 잠재운 ‘Z 웨이브’…낙태권이 표심 움직였다
━ 미 중간선거 민주당 선전 배경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존 페터만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자 청년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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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웨이브 누른 Z 웨이브 거셌다..."낙태권·대출탕감책 영향"
"Z세대가 민주당을 구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예상 밖 선전엔 Z세대(1997년 이후 출생) 유권자의 역할이 컸다는 진단이 미 기관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10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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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껌딱지’ 들을때 행복” 그 육아대디 울리는 한마디 ⑫ 유료 전용
일에서 가정으로 삶의 무게추를 옮기는 남성이 늘고 있다. 통계청의 일과 가정생활 우선도 조사를 보면 이런 변화가 여실히 드러난다. 2011년 조사에선 남성 10중 6명(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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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승부다”…100억뷰 ‘아기상어’ 핑크퐁의 넥스트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의 90년대생 리더들 권빛나 CSO,주혜민 CBO 기업의 커다란 성취 뒤엔 늘 날카로운 질문이 따라붙는다. ‘그래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