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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에너지 볼 수 있는 기발한 장치 탑재... 론진 기술력을 담아낸 시계 나왔다 [더 하이엔드]
파워 리저브는 기계식 시계에 남은 동력을 시간 단위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누군가가 ‘이 시계의 파워 리저브는 70시간이다’라고 말할 경우, 동력을 추가로 공급하지 않아도 7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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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살아있는 중세도시의 빛, 베른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스위스는 4개 언어를 쓰는 26개 자치 칸톤의 연방 공화국이다. 공식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으나 연방정부가 소재한 인구 13만의 도시 베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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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을 오페라 벌레에 물리게 하고 싶다”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13세에 한국을 떠나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올 상반기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했던 그는 “오페라가 최종 목적지”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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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고 연 작가 이수경 “유명 컬렉터 지그가 전시작 골라”
지난 6~9일 고양시 삼송동 수장고를 열고 해외 미술기관 관계자들을 만난 이수경 작가. [사진 페이지갤러리] 지난 6~9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프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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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작가 수장고 전시작 20점, 컬렉터 울리 지그가 골랐다
고양시 삼송에 위치한 자신의 수장고 안에 포즈를 취한 이수경 작가. [사진 페이지갤러리] 울리 지그가 선정한 20점 중 하나인 이수경,번역된 도자(Translated V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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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회복하는 마음 外
회복하는 마음 회복하는 마음(박상희 지음, 상상출판)=시간이 만병통치약인 건 아니다. 잘 낫지 않은 상처도 있다. 심리 상담·코치 전문가인 저자가 적극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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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작가’ 또로니, 30㎝ 간격 점 찍자 없던 공간 돋아나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대구에서 열린 또로니 개인전. 대구에서 산 아크릴 물감과 파리에서 가져온 붓으로 현장 작업을 했다. [사진 갤러리신라] 니엘 또로니(Niel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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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 굴기 이끈 동력은 'SF 소설'?
미래를 가장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공상과학(SF) 소설 작가다. 미래를 알고 싶다면 SF 소설을 보면 된다. 올해 초, tvN에서 방영한 '알쓸인잡'에서 물리학자 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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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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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공산당선언』 『자본』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이었네요
━ 마르크스 엥겔스 도서전에 가보니 서경호 논설위원 “마르크스 사상은 창당, 건국 및 흥당흥국(興黨興國)의 근본적인 지도 사상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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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장난감 같은 조형물…“어린이 블록 쌓기에서 영감”
대구미술관 다니엘 뷔렌의 대규모 설치작품 ‘어린아이의 놀이처럼’ 전시장 전경. 관람객이 작품 사이를 걸어 다닐 수 있다. 2, 3층에서 내려다보면 새로운 모습이 펼쳐진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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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현장에서 보라...공간, 색, 빛 모두가 하나 되는 것"
다니엘 뷔렌 전시 전경. 조형물의 최고 높이는 6미터에 이른다. [사진 대구미술관] 관람객이 작품들 사이를 걷도록 설치된 다니엘 뷔렌의 설치 '어린아이의 놀이처럼'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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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과학 사이…인물과 시대 보인다
화성 탐사선을 탄 걸리버 화성 탐사선을 탄 걸리버 곽재식 지음 문학수첩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주인공인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는 시간을 지키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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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정순왕후를 떠올리는 이유[BOOK]
책표지 화성 탐사선을 탄 걸리버 곽재식 지음 문학수첩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주인공인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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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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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18㎝ 아니라 18m! 거대 오징어 찾아 '심해 2만리'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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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산갈치·거대오징어…아쿠아리움서 볼 수 없는 신비한 바다 생물을 찾아서
방학 등 휴일을 앞두면 문득 놀러 갈까 생각나는 바다. 사진만 봐도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고 모래사장을 달려 풍덩 들어가고 싶어지죠. 바다는 지구 표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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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불닭볶음면, 해외서 더 많이 먹었다
올 3분기까지 신라면 매출액의 53.6%가 해외 매출이다. 외국인이 신라면을 먹는 모습. [사진 농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사는 박모(66)씨는 지난달 말 지인들과 스위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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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라면 해외서 더 많이 팔리네"…정용진도 '된장라면' 만든다
외국인이 신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 [자료 농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사는 박모(66)씨는 지난달 말 지인들과 스위스 여행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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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핵잠수함
강기헌 산업1팀 기자 “셋, 둘, 하나, 마크. 1958년 8월 3일. 동부 일광 절약시 기준 23시 15분. 북극점 도착.” 세계 최초로 북극점을 통과한 잠수함은 미국 핵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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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프가니스탄
박진석 사회에디터 ‘존 웨인과 스티브 맥퀸의 영화를 보고, 미적지근한 코카콜라와 장미 향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빅토르 위고, 쥘 베른, 마크 트웨인, 이안 플레밍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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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까지 38선 긋고싶지 않다" 했지만…베른서 벌어진 일
2. 리승호와 작가그룹, The year of Shedding Bitter Tears, 2006 필자가 살고 있는 곳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인 스위스의 베른 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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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의 문화 예술 톡] 남한과 북한의 예술 사이에 놓인 국경
최선희 초이앤라거 갤러리 대표 필자가 살고 있는 곳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인 스위스의 베른 시에서 남북한의 현대 미술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베른 현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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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미술관에 남북한 미술작품 나란히 걸렸다
한국 조각가 김인배의 2007년 작 ‘델러 혼 데이니(Deller hon Dainy). [사진 Sigg Collection] 남북한 미술이 유럽의 한 미술관에서 함께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