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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00년이 오면’ 로켓 타고 다닐 줄 알았는데
3일 개막한 ‘서기 2000년이 오면’ 전시장의 양혜규(독일 슈테델슐레 교수). [사진 국제갤러리] 이런 노래가 있었다. “서기 2000년이 오면/ 우주로 향하는 시대/우리는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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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헤이리 건축물 '딸기가 좋아' 미술품 경매에 나왔다
9월 4일 열리는 서울옥션 경매에 나온 파주 헤이리의 '딸기가 좋아'(공식 명칭은 예술마을 헤이리.) [사진 서울옥션] 경기도 파주의 예술마을 헤이리의 유명 테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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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꿈·눈물·베개, 이혜민 개인전
[사진 유진갤러리] 이혜민 작가의 개인전 ‘A Thousand water drops(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가 서울 청담동이유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버려진 천으로 바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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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천과 청동으로 한땀한땀…부드러움·강인함 어우러진 쿠션
이혜민 작가와 쿠션 시리즈 ‘메타모르포시스’. 서울 청담동 최고급 빌라촌과 명품 브랜드 플래그숍들 사이에 자리한 이유진갤러리는 현재 강남에서 보기 드문 멋스런 공간이다.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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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베개에 차곡차곡 내 꿈을 담았죠" 이혜민 개인전
Beads, 2018, Cloth, 27x27x8cm .[사진 이유진갤러리] '이것은 베개인가요, 놀이주머니인가요?' 손바닥보다 작은 주머니로 만들어진 이혜민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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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파워 보여주는 ‘기싸움’ 현장
2016 아트바젤 홍콩 전시장 스케치. 맨 오른쪽 사진에서 사람들이 보고 있는 큰 그림은 팝 아트와 네오 다다이즘의 선구자로 알려진 로버트 라우젠버그의 ‘와일드 스트로베리 이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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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천으로 만든 베개는 21세기 조각보
Pillows(2016), Clothes, Cotton on canvas, 40x36x8cm White dream(2015), Plaster bandage, 150x150cm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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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 外
내 하루는 늘 너를 우연히 만납니다(김준 시·이혜민 그림, 글길나루, 144쪽, 1만 2800원)=‘가을비가/뚜벅거릴 때/창문 너머에서/지나던 바람이/차갑게 쏘아붙인다/고독은/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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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이혜민씨 外
◇ 이혜민(35)씨는 서울대 조소과를 나와 미국 뉴욕대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여느 유학생처럼 힘든 시간을 보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 그리울 때 그를 위안해준 건 베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