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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한국인 1명 '간첩혐의' 첫 체포…北벌목공 돕던 선교사였다
러시아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근로자들. 중앙포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은 현지에서 북한이탈주민 구출 활동 등을 해 온 선교사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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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러 외화벌이' 北 9명 집단탈북…"돈바스 끌려갈까봐"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의 대표 관광지인 아르바트거리에 위치한 '해적커피'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북한 노동자들의 모습. 사진 강동완 동아대 교수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러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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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안 쓰고 난간도 없앴다...일하면 다칠 곳 수두룩
건설안전도우미가 안전모 안에 털모자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소규모 건설현장이나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오히려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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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태양광·탄소중립 속도전에 벌목공이 쓰러진다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몇해 전이다. 인기몰이하던 ‘무한도전’이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 ‘해외 극한알바(아르바이트)’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에서다. 압권은 중국에서 찍은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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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풀려다…스웨덴 ‘용접공 신화’ 총리 낙마 위기
스테판 뢰벤 총리에 대한 의회 불신임안이 21일 스웨덴 사상 처음으로 통과됐다. [AP=연합뉴스] 고등학교가 최종 학력인 용접공에서 일국의 총리 자리까지 올랐던 스웨덴의 자수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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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용접공 신화' 총리도 부동산 추락…복지천국의 그늘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에 대한 의회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현직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 가결은 스웨덴 역사상 처음이다. 로이터=연합뉴스 고등학교가 최종 학력인 용접공에서 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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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세계여행] 신비의 물빛 되살아난 중국 최후의 비경
━ 중국 주자이거우 요즘에도 비경이 남아 있습니다. 지구가 누천년 세월을 꼭꼭 숨겼다가 어느 날 불쑥 선물처럼 꺼내놓은 천상의 풍경이 있습니다. 주자이거우(九寨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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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전 목재 나르던 전통이 놀이로, 중국 '대나무 드리프팅'
중국 푸젠선 홍커우 계곡에서 19일(현지시간) 목재 위에 탄 주민들이 대나무를 이용해 방향을 잡으며 이동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중국 푸젠 성 닝더시 홍커우 마을 계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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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현대무용가가 연출한 감각의 세계
국립오페라단 신작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된다. [사진 국립오페라단] 누가 오페라를 지루하다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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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북한 식당들, 핵거래 위한 아지트 가능성”
지난 1월 중국 당국 명령에 따라 폐업했던 북중접경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시타제(西塔街)의 북한식당 '모란관'이 8개월 만에 영업을 재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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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터스텔라' '마션', 귀농인 볼 만한 농업 영화
━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3) 임순례 감독이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들고 돌아왔다. ‘세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와 같은 작은 영화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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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수출' 막힌 북한, 중·러 파견 근로자 17만명 소환령
북한 당국이 중국·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약 17만 명에게 올 연말까지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1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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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외 북한 노동자 귀국 지시"... 대북 제재 영향
북한 당국이 중국,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 약 17만명에 대해 기본적으로 올 연말까지 본국으로 귀환하라고 지시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11일 북한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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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억 돈줄’ 북한 섬유제품 수출 차단 … 북 노동자 고용 땐 안보리 승인 받아야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안에는 북한의 돈줄을 죄는 항목도 여럿 있다. 석탄에 이어 북한이 둘째로 많이 수출하는 섬유 제품을 유엔 회원국들이 수입하지 못하도록 한 내용은 상당한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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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 하루 16시간 노예노동, 그 돈으로 김정은 핵 도발
━ (1) 최고 외화벌이 수단 해외근로자 북한 해외 파견 근로자들이 하루 평균 12~16시간 일하는 ‘노예노동’을 견디지 못하고 작업장을 이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진은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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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이 16시간씩 일해 번 2조원으로 김정은은 핵을 쥐었다…文 거론한 北 해외노동자 실태는
20대 북한 주민 최모씨는 2004년 12월 쿠웨이트로 파견됐다. 매달 100달러는 벌 수 있다는 소문만 듣고 신청해 중앙당 대외건설총국의 실기시험을 통과했다. 하지만 현지에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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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푸틴에게 ‘북한 노동자’ 말한 이유는?…'김정은 돈줄' 핵심 지목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 해외 노동자’ 문제를 거론했다. “대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노동자 수입금지등 북한의 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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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새 안보리 결의에서 대북 독자제재로 중심 이동"
일본 방위성이 지난 6월 2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도쿄 네리마(練馬)구의 아사카(朝霞)주둔지에서 이뤄진 지상배치형 요격미사일 'PAC-3' 배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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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만경봉호' 수리해 '북~러 노선' 투입하는 까닭은?
만경봉호. [중앙포토] "북·중·러 3국을 잇는 크루즈 운항도 검토 중이다. 항로를 원산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속에서 북한 만경봉호가 다음달부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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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총을 든 북한군보다 무서운 건?
10년 동안 북중 접경지역 누빈 사진가가 북한 주민들의 모습과 자연 풍경을 모아 사진집을 냈다.『압록강 건너 사람들』(통일뉴스)주인공은 조천현 프리랜서 사진가다. 그는 지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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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산에 제2 개성공단을…한민족의 유라시아 진출 베이스캠프 세우자
반도(半島)의 생명력은 대륙과 해양의 접점에서 비롯된다. 대륙과 해양으로 맘껏 뻗어나갈 수 있을 때만이 반도는 활기를 얻을 수 있다.그런 의미에서 한반도는 위기다. 폐쇄적인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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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간 5억달러 돈줄···"월급 80~90% 떼어가 허탈"
“오전 8시에 시작된 일이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을 빼고 밤 1~2시까지 계속됩니다. 씻고 난 후 4~5시간 쪽잠을 자고 일어나면 다시 작업이 시작됩니다.”(1995년 러시아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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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외노동자 하루 16시간 일하고 월급은 120달러"
자료 아산정책연구원북한 해외노동자들이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으며,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쓰일 가능성이 있는 현금 운반책으로 이용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산정책연구원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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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년 된 거대 영지버섯 베트남에서 발견
베트남에서 수 천년은 된 것으로 보이는 무게 70kg의 영지버섯이 한 벌목공에게 발견됐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베트남 북부 투옹두옹 지구 라오스와 국경 부근의 삼림에서 무게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