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늙을 수 있다면 나이 드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 [더,오래] 반려도서(29) 『요코 씨의 말 1, 2』 요코씨의 말 사노 요코 지음·기타무라 유카 그림·김수현 옮김 / 민음사 / 각 권 1만4000원 『사는
-
미투 시대, 책으로 배우는 페미니즘
━ [더,오래] 반려도서(28) 『혼자서 본 영화』 혼자서 본 영화 정희진 / 교양인 / 1만3000원 여성학자이자 영화광인 정희진이 20년 동안 보고 정리한 영화에
-
100세 시대가 쇼크로 다가오지 않으려면
━ [더,오래] 반려도서(27) 『100세 쇼크』 100세 시대의 시작, 준비됐는가? 100세 쇼크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 굿인포메이션 / 1만8800원
-
“성공한 사람들 만나보니… 이타심은 기본이고 남들보다 3, 4년 앞서봐”
김환영의 책과 사람 (2) 《배양숙의 Q》의 저자 배양숙 서울인문포럼 이사장 인터뷰 배양숙의 Q 《배양숙의 Q》 배양숙 지음. 한길사. 제가 기자로서 하는 일 중
-
인생의 길 함께 걷는 17인과 대화 '배양숙의 Q' 출간
━ [더,오래] 반려도서(26) 배양숙 (사)서울인문포럼 이사장이 서울 서소문 순화동천 서가 앞에서 신간 '배양숙의 Q'를 집필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고 있다
-
[책꽂이] 딥뉴스 外
딥뉴스 딥뉴스(안형준 지음, 새움)=유력 여성 정치인의 심기를 건드려 존폐 위기에 몰린 시사프로 ‘딥뉴스’를 지키려는 방송 기자들의 싸움을 그린 장편소설. 저자가 현직 MBC 기
-
[배양숙의 Q] 마린보이 박태환, 성숙한 청년이 되어 돌아오다
박태환 선수가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등극, MVP에 선정됐다. 2014년 도핑 사건 이후로 긴 공백기를 가졌지만, 그는 아직 건재했다. 그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그 경험들이 박
-
[배양숙의 Q] 차인표, 배우·감독·제작자의 이름으로 만나다
지난 8월 차인표 씨의 부인, 신애라 씨를 인터뷰하며 그의 근황을 들었다. 올해 초 영화 제작사를 차렸고 미국에서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지난 7월 단편영화 ‘50
-
[배양숙의 Q] 두 다리 없는 아들 ‘철인’으로 키운 엄마 “난 여전히 부족”
- 9살에 5Km 달리기 완주, 해발 3870m 로키산맥 등정- 2011년 뉴욕 허드슨 강에서 열린 10Km 장거리 수영 18세 미만 1위-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10Km
-
[배양숙의 Q] '고마워Yo'에 푹 빠져버린 대한민국 최초 여성 단독앵커, 신은경
12년간 KBS 메인뉴스 앵커를 하며 동시통역대학원을 마치고 돌연 영국으로 유학, 저널리즘 석·박사를 3년만에 취득했던 전설의 여성앵커 신은경. 그의 근황이 문득 궁금해졌다. 그는
-
[배양숙의 Q] 세기말의 ‘위로’ 장사익의 노래 인생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0월 13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축제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아리랑 대취타로 문을 여는 개막 공연의 주인공은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
-
[배양숙의 Q] 한 달 강연 요청 2000건 … 죽기 전까지 인간 이해하고 싶다
최근 ‘알쓸신잡’에 출연해 흥미로운 과학수다로 화제가 된 정재승 교수. 물리학도였던 그는 ‘카오스’와 ‘프랙탈’이라는 개념에 매료돼 복잡계 과학으로 분야를 옮겼고 ‘1.4kg의 뇌
-
[배양숙의 Q]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 대표와 한국의 두 젊은 건축가에게 '건축의 길'을 묻다
124개국, 3만 여명의 건축인이 함께하는 전 세계 건축인의 축제, 제 26회 UIA 2017 세계건축대회가 서울에서 9월 10일 막을 내렸다. UIA는 건축계 올림픽이라 불리며
-
[배양숙의 Q] 시인 고은, ‘길’에서 만난 운명
"영광(榮光)에 대한 자세에는 천진난만이 들어 있는지 모른다. 나는 그런 다섯 살 아이의 어떤 기쁨을 느끼고 있다. 나의 시는 첩첩이 고난을 견뎌온 한국어 속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는
-
[배양숙의 Q] 한국 열등생 폴김을 스탠퍼드대 부학장으로 만든 '코칭'의 힘
성인이 된 지금도 학창 시절 혼나고 맞고 창피당하는 악몽에 시달린다고 고백하는 열등생이었던 폴김. 한국에서 학교에 다닌 12년 동안 매일 두려움에 떨었던 그는 현재 미국 스탠퍼드대
-
신애라 "헵번 같은 연기자 삶도 꿈꿔요"
KFAM(한인가정상담소) 행사에서 강연하는 모습. KFAM은 `한인동포위탁아동`들이 `한인동포위탁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 제공] 1990년대 최고의
-
[배양숙의 Q] 한국의 오드리 헵번, 신애라를 만나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 발표에 버금가는 빅 뉴스였던 신애라와 차인표의 결혼. 1990년대 최고의 스타였던 연기자 신애라는 한국의 '피비 케이츠'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배양숙의 Q] 프랑스 외인부대서 5년, 군가 부르다 목소리 얻었지요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보이스 코치 이진선(37)씨. 신체 여러 부위 훈련을 통해 자신 속에 숨겨진 목소리를 찾아주는 조련사다. 지금은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삶은 한 편의
-
[배양숙의 Q] '나 혼자 산다', '미우새'가 늘어나는 시대에 사티어 가족치료를 말하다
현대인들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간다. 어디서 비롯된 건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는 마음의 병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기도 하고, 심지어 자신을 놓아버리기도 한다. '
-
[배양숙의 Q] 세계 1위 도시락 회사 CEO, 꽃집을 열다
2005년, 미국에 작은 김밥 가게가 생겼다. 그로부터 12년 후, 그 작은 김밥 가게는 전 세계에 1300여 지점을 둔 연 매출 3000억원의 도시락 회사로 성장했다. 미국 나스
-
[배양숙의 Q]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10년 만에 베토벤 축제 연다
백건우(71)는 천재다. 만 10세에 국립 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 기록이 있다. 60년 넘게 재능을 펼친 음악가다. 공식적으로만 그렇단 이야기다. 협연 전까지 따지면 태
-
[배양숙의 Q] 4억2000만 뷰의 신화, 세상을 바꾸다
2011년, CBS에서 (이하 ‘세바시’)이 탄생했다. 세바시는 공익 목적의 콘텐트임에도 누적 조회수 4억2000만 뷰 기록과 함께 매출 40억원을 벌어들였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
[배양숙의 Q] 줄리엣, 투란도트로 더 깊어지다
뮤지컬 의 투란도트 공주는 차가움과 분노, 복수심으로 가득하다. 스스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며 진정한 자아와 사랑을 찾아 나간다. 뮤지컬 배우 박소연(39)이 뮤지컬 투란도트를 만난
-
[더,오래] ‘반퇴시대’ 연중기획 ‘더,오래’로 새출발
5일 새로 선보인 ‘더,오래’홈페이지. '퇴직하고도 일을 놓지 못하고 구직시장을 맴돌아야 하는 시대'. 100세 시대가 불러온 우리 세대 자화상이다. 2015년 중앙일보가 연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