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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판과 아집에 갇힌 민주당, 대선뒤 687만표 집 나갔다 [위기의 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민주당 관계자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바라보고 있다. 맨 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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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괴물이 된 소셜미디어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미국 대선을 두 달 앞두고 페이스북이 ‘미 선거를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New Steps to Protect the U.S. Elec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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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뷰] “AI가 터미네이터? 지나친 환상…빅데이터 잘 분석하는 도구일 뿐”
━ 세계 경제석학 2020 진단 ⑩ 알렉스 펜트랜드 MIT 미디어랩 디렉터 알렉스 샌디 펜트랜드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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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터뷰] “AI가 터미네이터? 지나친 환상…빅데이터 잘 분석하는 도구일 뿐”
━ 세계 경제석학 2020 진단 ⑩ 알렉스 펜트랜드 MIT 미디어랩 디렉터 알렉스 샌디 펜트랜드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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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데이터 전문가의 일갈 "사람들 AI 환상, 미래 못 바꾼다"
━ 세계 경제석학 2020 진단 ⑩ 알렉스 펜트랜드 MIT 미디어랩 디렉터 컴퓨터 공학자인 디렉터인알렉스 샌디 펜트랜드 교수는 ‘인공지능(AI)’이란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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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쏠리는 한국당…창구 확장일까 극우화 자충수일까
자유한국당이 ‘유튜브 정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의원들은 연일 너나 할 거 없이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입담을 늘어놓기 바쁘다. 당 차원에서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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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진실의 쇠퇴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팩트(fact)’다. 우주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보다 더 확실한 증거는 없다. 그런데도 지구는 평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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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의 검사각설] 사람을 죽이는 ‘같은 생각’
김웅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검사) 트롬핌 리센코는 스탈린 시절 소련 최고의 생물학자였다. 그는 밀을 겨우내 저온, 다습한 곳에서 보관한 후 이른 봄에 심는 이른바 ‘춘화 처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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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마오시대 … 브레이크 없는 시진핑 독주가 두렵다
지난 3일 중국의 연례 최대 정계 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했다. 중국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정협은 전국인민대표대회와 더불어 양회로 불린다. 5일 개막하는 전인대에서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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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 없는 절대권력···세계는 '시진핑 리스크'가 두렵다
━ [뉴스분석]서구는 '21세기 마오의 국가'를 두려워한다 중국 베이징의 한 시장에 마오쩌둥(오른쪽)의 초상화와 시진핑의 초상화가 나란히 붙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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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온라인 여론 조작이 지난해 18개국 선거에 중대한 영향
━ 민주주의 위협하는 소셜미디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페이스북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입 후 처음 며칠간 내가 겪었던 신기하고 당혹스러운 경험에 공감할 것이다. 어떻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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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토의 비정상의 눈] 열린 대화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
마크 테토 미국인·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이번 주 비정상회담 시즌 2 촬영이 끝났다. 개인적으로 뜻깊은 사건이었다. 지난 1년 반 동안 영광스럽게도 나는 매주 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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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1조 7000억원을 버는 중국 뉴스 앱
중국의 한 뉴스 어플리케이션. 검색창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를 검색해 봤다. 시간 단위로 생산된 사드 관련 뉴스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다. 환구시보나 인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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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진짜 같은 가짜 뉴스 ‘만선’… 진실 추적 ‘팩트리엇 미사일’ 필요해
영화 매트릭스는 진짜 같은 가상 세계(VR : Virtual Reality)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Virtual’이란 단어는 가상이란 뜻도 있지만 ‘진짜나 다름없는’이란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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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페이스북이 정치를 망친다
남정호논설위원1961년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동생 로버트를 법무장관으로 지명하자 난리가 났다. 35세 풋내기의 장관 발탁은 명백한 족벌 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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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루체른 KKL
최근 세계 음악계에서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속되는 겨울 시즌의 입장객은 매년 줄어들지만 여름 페스티벌은 해마다 늘어난다는 점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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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12. 스위스 루체른 문화센터
늦가을부터 봄까지 계속되는 겨울 시즌의 입장객은 매년 줄어들지만 여름 페스티벌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게 세계 음악계의 추세다. 바이로이트.뮌헨.액상 프로방스.글라인데본 등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