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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1기 퇴직자 잇단 쓴소리…예상균 “상설특검처럼 운영돼야”
예상균 전 공수처 부장검사. 그는 2021년 4월 공수처 1기 검사로 임관했지만 올해 3월 사표를 냈다. 중앙포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기반을 닦은 ‘1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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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현영 닥터카' 명지병원 반성문 "의료 요원만 태우겠다"
지난해 10월 30일 새벽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현장에서 구호 활동에 나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현영 의원 페이스북. ‘신현영 닥터카 탑승’ 논란을 빚은 명지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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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으로 쌓은 북한산성 정문, 의상·원효대사가 지킨다
━ 오늘 부처님오신날, 북한산에 깃든 불교 북한산 원효봉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들. 원효봉과 맞은편 의상봉은 북한산성 정문 대서문(동그라미)을 지킨다는 해석이 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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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서 양말 신어라" 훈계했다고...아동학대 신고에 떠는 교사들
스승의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꽃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스승께 전달할 꽃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A교사는 영어 시간에 숙제를 안 한 학생을 혼냈다가 되레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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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36) 곽가가 유언으로 남긴 계책대로 원씨 형제를 처치한 조조
조조가 원소를 무찌르고 기주의 업성(鄴城)을 차지할 때입니다. 조조의 맏아들인 조비도 함께 전장에 참여했는데 업성에 이르자 누구보다 먼저 원소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군사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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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에너지융합연구센터, ‘2023년 한국혁신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학장 유승훈)과 에너지융합연구센터(센터장 유승훈)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혁신학회(학회장 박종복)가 주관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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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만나 정부·여당 때린 홍준표…하태경 "팔푼이처럼 험담"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정부·여당을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 시장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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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가짜뉴스’의 바람직한 말로
김정기 한양대 명예교수·커뮤니케이션학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 폭스(Fox)가 ‘가짜뉴스’ 때문에 투·개표기 제조업체 도미니언에 7억8750만 달러(약 1조400억원) 합의금을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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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설악산과 동해 품은 쉼의 정원을 찾다...설해원(雪海園)①
소문의 그곳. 설해원이란 쉼의 정원을 여행했다. 설해원의 클럽하우스 입구는 현실과는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길로 느껴진다. 박종근 기자 천혜(天惠)의 자연이라는 표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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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대뜸 권총 들이댔다, 한국노총 본부장 총살당할 뻔 유료 전용
17년 전이다. 2006년 9월 17일 금강산 통행검사소. 당시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이던 양정주(현 기술보증기금 노동이사)씨의 머리에 북한군이 권총을 겨눴다. 말로만 듣던 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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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징역16년 가볍다" 항소…미성년자 73명 성착취 육군장교
채팅 앱으로 어린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약 4년간 성 착취를 한 전 육군 장교가 1심에서 징역 16년을 받은 데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 '형이 가벼워서 부당하다'는 게 검찰의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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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산은·호반건설 압색 왜...'곽상도, 컨소시엄 영향력' 퍼즐 맞춘다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해 곽상도 전 의원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가 24일 산업은행과 호반건설을 압수수색했다. 곽 전 의원은 김만배씨의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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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비용만 3000만~4000만원"…학폭 소송, 웃는자 따로 있다
[일러스트=김지윤] “시간과 돈도 물론 아깝지만, 소송 하느라 정작 아이 마음을 충분히 돌보지 못한 게 가장 후회되네요.” 자녀의 학교폭력(학폭) 피해로 2년 동안 소송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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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교 학부모 모은 뒤…'패드립' 충격 준 '1타 강사' 정체
서울 서초구 서초중학교에서 서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박진호 팀장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초경찰서 학교전담경찰팀은 종종 등하굣길에 통학 지도를 하며 아이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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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떠난 문제아, 인서울 시켰다…'갱생 전문 학원' 비밀
학교를 자퇴한 학생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서울 강남의 한 사설 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모습. 이가람 기자 “문제를 보자마자 뇌 정지가 왔다니까요. 합성함수를 미분해서 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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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장중 80만원 돌파…“예측 실패” 반성문까지 등장
에코프로비엠 부스. [사진 에코프로] 598.8%. 11일까지 기록한 에코프로의 올 한해 주가 상승률이다. ‘과열’이라는 전문가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5거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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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장중 80만원 뚫었다..."예측 실패" 반성문까지 등장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598.8% 11일까지 기록한 에코프로의 올 한해 주가 상승률이다. '과열'이라는 전문가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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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혐의' 라비 '빅스' 탈퇴 선언 "어리석은 선택했다"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라비가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가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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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라비 징역 2년 구형…반성문엔 "뇌전증 환자에 사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라비가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가수 라비와 나플라 등은 병역 브로커 구 모 씨와 공모해 허위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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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싼 밥 한공기뿐…2살 아들 죽게한 엄마, 반성문은 없었다
2살 아이 혼자 방치돼 숨진 빌라. 연합뉴스 20대 엄마가 사흘간 외박한 사이 혼자 방치돼 영양결핍으로 숨진 2살 아기의 곁에는 김을 싼 밥 한공기만 있었다. 26일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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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 패키지' 반복 반성문에…檢 "진지한 반성 인정한 사례 없다"
대검찰청 공판송무부(검사장 김선화)가 14일 법원이 기부자료나 반복적인 반성문 제출만으로 ‘진지한 반성’으로 인정한 사례는 없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 반성문 대필업체 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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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인증샷에 지지자들 환호…文도 추천한 책 뭐길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부친의 신간 ‘조국의 법고전 산책’ 도서 홍보에 나섰다. 조씨는 지난 9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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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아동·청소년 73명 성 착취 육군 장교…檢, 20년형 구형
사진 셔터스톡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린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약 4년간 성 착취를 한 전 육군 장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3일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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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형 패키지 55만원" 불티…미투가 낳은 희한한 '성범죄 호황' [밀실]
━ [Me Too 5년 : 대한민국 성(性) 법률시장 리포트 ①] ‘성범죄 전문 로펌’을 자처하며 2012년 설립된 법무법인 YK는 지난 10년 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