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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순종실록, 1만여 종 공문서 자료 빼 일제 통치 정당화
━ [근현대사 특강] 일제 식민주의가 남긴 멍에 〈하〉 고종 시대사는 서로 다른 견해가 엇갈리고 대립하기도 하여 혼란스럽다. 필자처럼 긍정적으로 보려는 연구자가 있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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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교과서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계속되는 역사전쟁
━ 2022 교육과정 한국사 시안 들여다보니 예영준 논설위원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2022년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적용되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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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잘 알기 위해 파고든 질문, 중국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교수는 “언젠가는 『한국정치사상사』를 꼭 쓰고 싶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자 지난해 에세이집 『공부란 무엇인가』로 화두를 던진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이번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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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계 아이돌' 김영민 교수, 이번엔 '중국이란 무엇인가'를 물었다
『중국정치사상사』를 쓴 김영민 서울대 교수. 14일 오후 서울 서교동 한 카페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지난해 에세이집 『공부란 무엇인가』를 통해 '공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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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수난의 민족…‘치우’ 조상설로 무모한 역사 리모델링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먀오족 구이저우성 카이리시 외곽에 있는 시장이라는 먀오족(苗族) 마을. [사진 윤태옥] 산등성이에 올라 맞은편을 바라보면 집집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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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한국사 연구, 이제야 전체 윤곽
이방인 한국사 인식과 서술 이방인의 한국사 인식과 서술 장재용 지음 경인문화사 이 책은 16세기부터 1945년까지 서양에서 출간된 한국사 관련 문헌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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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친미도 대한민국 위해서라면...”
신영복 선생 글 영어로 번역하는 역사학자 김기협 월간중앙 4월호(201904호) 김기협 ▎역사학자 김기협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에 진짜 중도가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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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도성을 버렸다고? 아관파천 아닌 아관망명
━ [광복절 특별기획]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다시 광복절이다. 광복(光復)은 빛을 되찾는다는 뜻이다.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아 나라의 영광을 회복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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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되려면 이런 것까지 알아야? 공시생들 "불만"
서울 노량진의 공무원 시험 준비 학원에 가득찬 수험생들의 모습.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일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공시생)은 2011년 18만5000명에서 지난해 25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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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한국 고대사 교수가 중국 고대사로 전공을 바꾸는 이유는?
다른 나라에서 한국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아직 많지 않다. 한국 고대사 연구자의 수는 더욱 적다. 그런 점에서 미국 하버드 대학의 마크 E. 바잉턴 교수(사진)는 독보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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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00년 왕국 신라사 30권, 삼국사서 떼내 펴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전 30권 사진.기존 삼국사에 분산돼 있던 신라 1000년 역사를 따로 분리해 독립적으로 묶은 ‘신라사(新羅史)’가 처음 발간됐다.경상북도는 5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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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집필(執筆)과 친교(親交)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술이 원수(怨讐)다. 초야에 묻혀 안빈낙도하던 우리의 최몽룡 교수가 조정의 부름을 받지 않았다면 독야청청 살 수 있었을 텐데. 아니 두주불사 송강(松江)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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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고구려는 동북아 문화용광로였다
중국 쑤저우(蘇州)의 서쪽 관문 역할을 했던 누각 철령관(鐵鈴關). 명나라 때인 1557년 군사 방어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사진 통나무] 도올의 중국 일기 1~3김용옥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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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9%, 군인 10%가 귀화인 … 무늬만 단일민족
단군의 표준영정. 몽골 침략기와 구한말, 일제강점기에 등장한 단일민족론은 우리 민족이 단군의 후손이란 주장에 바탕을 뒀다. [중앙포토] 고려가 건국된 지 100년이 될 무렵,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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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대회 일정]전국 초등과학 창의사고력 대회 외
◆전국 초등과학 창의사고력 대회: 8회, 서울교대 주최. 초등 3학년 과정부터 응시 학년의 1학기 2단원 범위 내에서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평가. 객관식 5지 선다형과 서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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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은 우리 민족사 가장 큰 기적 … 진보도 인정해야”
1970~80년대 운동권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했던 주대환씨. 요즘에는 유럽의 복지국가식 사회민주주의를 연구·전파하는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요즘 진보진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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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줄고 서류비중 확대 … 자기소개서 위력 더 커져
2014학년도 상위권 대학 입시에서 교과(내신) 성적으로 뽑는 학생부 100% 전형이 줄어들고 서류 종합평가 전형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11개 대학(건국대·경희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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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보 제135호 ‘혜원 전신첩’ 30폭 중 한 점인 ‘야금모행(夜禁冒行·부분)’. 통행금지 시간에 몰래 다닌다는 뜻이다. 간송이 1934년 일본에 건너가 당시 최고의 골동품상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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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즘과 선비정신에 투철했던 단재 신채호
중국 여순감옥 정문. 저항적 선비인 단재 신채호는 끝내 10년의 형기를 채우지 못하고 여순감옥에서 옥사했다. [사진가 권태균] ‘의열단선언문’이라고도 불리는 ‘조선혁명선언’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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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개천절
이덕일 역사평론가 일제는 우리 민족사의 유구함을 부정하려는 식민사관 논리로 단군(檀君)을 비하했다. 심지어 단군이 민족 시조로 인식된 것은 구한말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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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권 뺏은 일제, 민족사학 1217곳 중 1175곳 퇴출
일제의 한국학생 교육 장면, 일제는 ‘조선교육령’에서 충성스럽고 양순한 신민을 양성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규정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식민통치 구조④ 교육 장악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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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는 자기 역사 중심으로 써야…북한 관련 내용 필요 이상으로 많아”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 이태진(68·사진)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위원장 취임 이후 뜻 깊은 경험을 했다. 고교 한국사 교육이 실종될 위기에 있다가 부활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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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교육브랜드]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는 멀티미디어 ‘반쪽학습법’
과거에는 단어장을 들고 다니며 영어단어를 외우는 학생, 직장인들의 모습이 흔했다. 반면 최근에는 학습기를 이용한 영어단어 암기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올랐다. 철자를 외우는데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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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민사고 시험 어떻게 치르나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의 로망, 민족사관고등학교. 목표로 삼았다면 입학전형부터 제대로 알아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2010년 민사고 입학전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 서류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