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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미얀마서 외교관에 준하는 대우 받아” 법정 증언 나와
‘비선실세’ 최순실씨(61·구속기소)가 개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머무른 미얀마에서 외교관에 준하는 대우를 받았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최순실씨. [중앙포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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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ODA '최순실 일당'이 다 관여" 이례적 질타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1일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을 강하게 질타했다. 코이카가 전담하는 무상원조, 즉 공적개발원조(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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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개발원조에 대한 왜곡된 시선 극복하려면
김채형부경대교수국제법 우리나라는 1980년대 후반부터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사회발전 차원에서 대외원조, 즉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해 왔다. 9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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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인선' 코이카 이사장, 사표 제출
특검수사 결과 '최순실 인사'의 수혜자로 밝혀졌던 김인식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이 19일 외교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코이카 이사장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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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우병우-고영태 의혹 확실히 풀어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됐음에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최순실의 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관련 의혹들은 속 시원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우 전 수석이나 고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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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영태 최순실 일 봐주면서 이권 챙겼는지 수사
고영태 전 더 블루K 이사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최순실(61)씨 측근이었던 고영태(41)씨의 이권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29일 보도했다. 고씨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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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재경, 최순실에 이력서 제출 6일만에 미얀마 대사 내정
유재경(58) 미얀마 대사의 이력서가 최순실(61)씨에게 전달된 뒤 대사로 내정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6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입수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대통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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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투자 전쟁 치열, 한국은 말로만 “제2의 베트남”
━ [창간 10주년 기획] 아시아 마지막 기회의 땅 미얀마를 가다 지난 9일 미얀마의 경제 수도 양곤에서 남동쪽으로 23km 떨어진 틸라와 특별경제구역(SEZ). 컨테이너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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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호 음료 줘라"…'특검 복덩이' 장시호 일화 보니
[사진 중앙포토] 지난 2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마지막으로 소환된 '특검 도우미' 장시호(38ㆍ구속)씨가 수사팀에게 손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덩달아 그가 특유의 붙임성으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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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영태가 검찰청으로 달려간 사연은…
지난해 10월 27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 갈곶초등학교 앞. 노승일(41ㆍK스포츠재단 부장)씨가 휴대전화에서 두 개의 부재중 전화(오후 3시30분, 31분) 표시를 봤다. 독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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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시호 "의왕대학원에서도 특검팀 생각에..." 손편지 남겨
“의왕대학원에서 특검 사람들 생각하면서 가끔 씨익 웃곤 해요.”지난 2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마지막으로 소환된 ‘특검 도우미’ 장시호(38ㆍ구속)씨는 특검팀 사무실에 있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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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아이스크림 이어 “도넛 먹고 싶다”
장시호는 특검팀에서 한 검사에게 "염치없는 부탁"이라며 해맑은 표정으로 "도넛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고 알려졌다. [중앙포토]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준비기간을 포함해 9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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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복덩이'로 거듭난 장시호, 수사관에게 '오빠'라고 불러
최순실 조카인 장시호씨. 특검에 적극 협조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그를 '국민조카'라고 부르고 있다. [중앙포토]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조카 장시호(38·수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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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X’ 장시호의 기억, 박 대통령‘시크릿폰’ 찾는 키 됐다
‘402X’. 지난달 초순 장시호(38·수감 중)씨는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환조사 과정에서 숫자 4개를 기억해냈다.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의 차명폰이라고 확신하는 ‘시크릿 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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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특검 사무실 도착…스스로 출석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최순실(61) 씨가 9일 오전 10시10분께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예정된 시간인 10시 보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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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공정위·금융위 전격 압수수색…삼성 뇌물·미얀마 ODA 겨냥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규철 특검보 [중앙포토]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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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금융위·공정위 전격 압수수색…미얀마·삼성 뇌물 수사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규철 특검보 [중앙포토]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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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강제소환 14시간만에 돌아가…묵비권 행사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1·사진)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3일 0시25분께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특검은 전날 오전 10시11분쯤 미얀마 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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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미얀마 K타운 사업권, 대대손손 물려줄 자산"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조카 장시호 씨에게 미얀마 K타운 사업권을 놓고 "대대손손 물려줄 자산"이라며 각별히 관리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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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선수재 혐의 최순실, 특검에 다시 출석
최씨는 이날 오전 10시12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수의를 입고 도착했다. 전날 출석때와 같이 취재진들의 진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특검 사무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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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미얀마 K타운 개입하고 참여업체 주식 챙겨
'비선실세' 핵심 인물로 지목된 최순실(61)씨가 정부의 개발도상국 해외원조 개발사업(ODA)인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내 업체의 사업 참여를 도와주고, 주식 등 금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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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는 최순실, 미얀마서도 커피 사업 손대
조문규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61)씨가 미얀마에서 커피 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에 회사를 설립하는 등 이권 사업을 벌인 혐의를 수사 중이다.1일 특검팀에 따르면 최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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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특검, 우병우 아들 '꽃보직 특혜' 의혹 수사 착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각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 전 수석 아들의 ‘운전병 꽃보직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 관계자는 1일 “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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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체포된 최순실, 특검 출석…오늘은 '묵묵부답'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최순실(61)씨가 31일 조금 전인 10시30분께 서울 대치동에 마련된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수의를 입고 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