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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푸틴 전쟁 질질 끌 가능성"…중·러 정상 만남에 美 불편
20일부터 2박 3일간 이어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에 서방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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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서방에 F-16 신속지원 호소 "조종훈련 6개월이면 돼"
F-16 전투기 지원 호소하는 시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유럽 각국에 F-16 전투기 지원을 촉구해 온 우크라이나가 6개월만 훈련을 받으면 자국 조종사들도 F-16을 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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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안보·문명’ 中 글로벌 이니셔티브 3부작…세계 지도자 시진핑 이미지 구축 박차
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 기조 연설에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70)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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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 화해한 이란, 이번엔 '하메네이 복심’ UAE 방문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의 알리 샴카니 의장(오른쪽)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무사드 빈 모하메드 알 아이반 국가안보보좌관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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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의 만능 해결사들, 김철민·이동윤·박희정·이종찬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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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핵추진 잠수함에 319조원 투입…오커스, ‘中 견제’ 로드맵 공개
미국·영국·호주의 3자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가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첫 대면 정상회의를 열고 ‘호주 핵추진 잠수함 공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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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사일 쏠라' 괌에만 2조원...美 역대 최대 국방예산안 공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방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책정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세부 예산안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목표로 핵 전력과 미사일 방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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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北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분석 중…안보 저해 용납 않겠다"
같은 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새벽 동해 경포만 수역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작은 사진은 발사 훈련에 동원된 북한 잠수함 ‘8·24영웅함’. [조선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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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서 이란-걸프 6개국 정상회담 추진...올해 연말 유력
중국이 올해 연말 이란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정상을 베이징으로 초청해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베이징에서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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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가솔린 꽉찬 지하실…모두 조심해야" CIA 출신 칼린
■ 긴급진단-북핵 위협 속 한반도의 길을 묻다 「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반도 정세가 위태롭게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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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이란, 중국 중재로 악수 … 미국선 “바이든, 뺨 맞은 격”
무사드 빈 무함마드 알아이반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안보보좌관(왼쪽)과 알리 샴카니 이란 국가안보회의 의장이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 가운데는 왕이 중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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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조사국 "'중국제조 2025' 막을 더 센 규제 검토해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수출 통제 등 대중국 견제책을 잇달아 내놓는 가운데 미 의회조사국(CRS)이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미 의회에 더 강력한 규제 마련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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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우디-이란 관계회복에 마지못해 박수…"바이든 뺨 맞은 것"
전날 국교 정상화에 합의한 알리 샴카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의장(오른쪽)과 사우디의 무사드 빈 무함마드 알아이반 국가안보보좌관이 11일(현지시간) 중국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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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한반도식 정전협정? 그게 끔찍한 악몽이란 결정적 이유
러시아의 봄 총공세 때 파괴된 러시아 탱크가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인근의 밀밭에 버려져있다. AFP=연합뉴스 "한반도식의 정전협정은 끔찍한 결과가 될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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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대통령과 '깜짝 회담'한 바이든, 나토 가입 지지 재확인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AFP=연합뉴스 백악관을 방문한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만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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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국제 외교 무대에 복귀한 대한민국
마이클 그린 호주 시드니대 미국학센터 소장·미국 CSIS 키신저 석좌 지난 5년간 중국의 호전성과 러시아의 보복주의라는 지정학의 ‘그레이트 게임’ 와중에 대한민국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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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까지 수출통제"…네덜란드, 中 겨냥 '반도체 옥죄기' 가세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가 지난 1월 미국 백악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네덜란드의 대중국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통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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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브레이크 안밟으면 충돌" 으름장에…美 "전략 경쟁일 뿐"
경제와 외교안보, 사이버 등 전방위적으로 미국의 대중국 견제가 강화되면서 미ㆍ중 간 날 선 말들이 오가고 있다. 중국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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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성한 "尹 방미로 대북억제 실행강화 방안 적극 모색"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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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빈 방미…백악관 4월 초청 발표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 이후 한·미·일 정상외교가 빨라지고 있다. 백악관은 하루 만인 7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4월 국빈 방문 초청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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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셔틀외교 복원 본격화…일본 언론 “내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일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해법의 정치적 여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한·일 셔틀외교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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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딴지 걸면 美도 손 못썼다…수차례 막혔던 韓 외교 현실
"엄중한 국제 정세에서 한·일 협력이 대단히 중요하다" (박진 외교부 장관, 6일 강제징용 해법 발표 기자회견)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 브리핑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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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수개 한방에 날려" 우크라, 美에 요청한 '악마의 무기'
격전지 바흐무트 사수에 사활을 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드론 투하용 집속탄 제공을 요청했다. 최대 수백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는 집속탄은 광범위한 지역에 인명 피해를 입혀 ‘악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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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동훈 장관과 FBI 방문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공직자 인사검증은) 지금 우리(법무부)가 하는 것이고, 미국에서는 FBI(연방수사국)가 하고 있다.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와서 자료를 같이 한번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