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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고혈압 환자, 인류가 안전하게 살 수준 넘었다”
대기질이 나쁜 도시 1위에 여러 차례 꼽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지난 11일 모습. [AP=연합뉴스] 전 세계 과학자들이 지구의 건강 상태를 측정한 결과 9개 지표 중 6개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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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험 한계' 넘었다…"심장마비 임박 고혈압 환자 수준"
지구 이미지. NASA 전 세계 과학자들이 지구의 건강 상태를 측정한 결과 9개 지표 중 6개가 이미 '위험 한계'를 넘어섰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구의 건강 상태가 인류가 안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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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빛ㆍAI 기반 미세 플라스틱 검출기술 개발
주사기 필터형 미세플라스틱 검출 키트 및 인공지능 기반 분석 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정호상 박사 연구팀이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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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라스틱이 녹조를 만나면…독소 운반체 역할로 인체 악영향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지난달 22일 오후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상공에서 바라본 낙동강이 녹조로 인해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남세균 녹조 때 생성되는 마이크로시스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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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에 나노플라스틱 가득…mL당 1억개" 충격 연구 결과
생수에서 검출된 나노입자. 왼쪽 아래 작은 막대는 200nm의 길이를 표시한 것이다. [자료: ES&T, 2023] 생수병에 담긴 물에서 mL당 1억 개가 넘는 나노플라스틱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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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 100 들어오면 75 몸 쌓인다, 이렇게 위험한 미세플라스틱
날숨 속의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해 시료를 채취하는 장면. [ES&T Letters, 2023]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들여마셨을 때 미세플라스틱도 호흡기로 따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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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교과서는 마트”…포장에 빠진 일흔의 노학자 유료 전용
식품 포장 분야의 석학인 임종환 경희대 고황명예교수는 올해 70세다. 교수 정년이 65세니까 이미 은퇴할 나이를 한참 넘었다. 그는 2016년부터 7년 연속 HCR(Hig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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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초미세먼지 위기경보에 “비상저감조치 발령” 긴급지시
한덕수 국무총리.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대전, 충남, 광주, 전북, 전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관심)가 발령된 것과 관련,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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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정액서도 미세플라스틱 나왔다…연구팀 "염증 일으킬수도"
고환 정액에서 관찰된 미세플라스틱. 왼쪽 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에틸렌(PE), 폴리스타이렌(PS), 폴리아미드(PA), 폴리프로필렌(PP), 페트(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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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뚫렸다…제주도 지하수서 미세플라스틱 미량 검출
미세플라스틱 오염도 조사를 위해 제주도 용천수(지하수) 시료를 채취하는 장면. [사진: 이진용 교수]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제주도 지하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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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오염되면 바닷가 공기도 '불안'…파도 물방울 속에 세균이
미국 캘리포니아 임페리얼 비치. 파도가 부서지면서 생기는 작은 물방울을 통해 바다 오염물질이 공기로 확산할 수 있다. [위키피디아] 오·폐수가 유입된 해안에서는 바닷물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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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에 나노플라스틱 먹이니…체중 10% 줄고, 치사율 높아졌다
지난해 8월 경기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꿀벌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를 분주하게 오가며 꿀을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 미세플라스틱 중에서도 크기가 작은 나노플라스틱을 꿀벌이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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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도 있는 은나노…"먹이사슬로 1000배 축적, 독성 유발"
은나노입자의 주사 전자현미경 사진. [중앙포토] 항균 작용이 있다고 해서 화장품이나 소독제, 식품 포장, 의약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은(銀) 나노물질. 지난 2009년 약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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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이 기관지 깊숙이 침투…확실한 증거 나왔다
캐나다 얼음 시료에서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 조각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이 극지방의 얼음이 눈에도 쌓인다. AFP=연합.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이 코로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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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탁 12배' 미세플라스틱 어쩌나…세탁기에 이것 넣으세요
2018년 10월 프랑스의 해양생물학자가 지중해에서 채취한 바닷물 시료에 든 미세플라스틱을 들어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세탁이 세탁기를 쓰는 것보다 미세플라스틱을 적게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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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초미세먼지, 서울의 2배…남포·북창 등 서부 오염 심하다
북한 평양시 평천구역에 있는 평양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석탄을 주 연료로 때는 이 발전소 연기는 평양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이다. 이 발전소는 1965년 옛 소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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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밑바닥 가라앉는 미세플라스틱 40년 사이에 10배로 늘었다
해양 미세플라스틱. AP=연합뉴스 바다 아래로 가라앉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지난 40여 년 사이에 10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유대학(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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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뚫렸다…양구 DMZ 펀치볼 지하수서 미세플라스틱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분지. 군사분계선에 인접한 을지전망대에서 남쪽으로 내려다본 모습이다. 중앙포토 비무장지대(DMZ) 인근인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분지(일명 펀치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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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니코티노이드 농약, 태반도 통과한다...신생아 장애 우려"
2018년 4월 환경 활동가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벌을 죽이는 살충제 사용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글리포세이트와 네오니코티노이드의 사용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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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대왕고래, 미세플라스틱 매일 1000만개 먹는다
미 캘리포니아 바다에서 이동 중인 대왕고래. 로이터=연합뉴스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대왕고래가 매일 미세플라스틱을 최대 1000만 개까지 먹는 것으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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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대한민국] 온실가스 감축, 재활용 제품 확대 … 기후변화 대응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8월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로카페’ 출범식에서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 환경부] 최근 우리나라는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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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과학 기반한 합리적 환경 규제…탄소중립 로드맵 면밀 설계”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독대 형식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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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석면을, 시멘트 만드는 '소성로'에…환경부 지원했다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폐슬레이트를 제거 처리하는 모습. 튼튼한 비닐로 이중으로 포장한 다음 지정폐기물 매립지에 별도로 매립해 처리하게 된다. 연합뉴스 [경북 상주시 제공]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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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00만인데…中 산둥반도 우물도 '미세플라스틱' 범벅
미세플라스틱.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곳곳의 지하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도시 지하수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100배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