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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싶지 않은 인류, 어른 없는 ‘피터 팬 세상’ 될 수도
━ [미래 Big Questions] 젊음의 미래는 무엇인가? 루카스 크라나흐(1472~1553)의 ‘젊음의 샘’(1546). 늙음을 늦추려는 인류의 꿈은 이루어질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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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몸 필요하나, 정신 중시 ‘신중세기’로 회귀할 수도
━ 미래 Big Questions 〈25〉 몸의 미래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의 ‘해부학 스케치’(1510 또는 1511). [영국 왕실 소장] 땅을 두 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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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종말? 인류의 꿈 넓혀줄 더 과감한 행위 절실
━ [미래 Big Questions] 예술의 미래 장 레옹 제롬(1824~1904)의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1890).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역시 미켈란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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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일 않고 필요한 만큼만…노동의 정상화 시대 온다
━ [미래 Big Questions] 게으름의 미래 피터르 브뤼헐(1526~1569년), 『식도락의 마을』(뮌헨, 알테 피나코텍 미술관). 그림 속 마을을 보면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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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AI 아바타 친구’ 언제든 관계 끊고 배신도
━ [미래 Big Questions] 친구의 미래 레오나르도 다빈치, ‘광야 속의 성 제롬’(1480). [바티칸 박물관] 누구보다 아름다웠고 젊었다. 돌아가신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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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판치고 목소리 큰 게 진실…‘인스턴트 세상’ 될 수도
━ [미래 Big Questions] 세계관의 미래 앙리 루소, ‘잠자는 집시’(1897). 40대가 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루소는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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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잉 게임하듯 ‘인생 시뮬레이션’ 통해 위로받는다
━ [미래 Big Questions] 게임의 미래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국내 개발 게임들. 정말 엄지를 아래로 내렸던 걸까? 칼로 베고, 창으로 찌르고, 그물을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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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신’‘의지’ 뛰어넘어…새 세상 향한 출발 시도가 희망
━ [미래 Big Questions] 역사의 미래 막스 베크만의 ‘출발’(1933~35). 단순히 나치 독일을 넘어 ‘의지’ 그 자체가 만들어 놓은 망각의 현실로부터의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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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영혼 분리인 죽음…사이버서 이미 경험 중
━ [미래 Big Questions] 내부와 외부 오토 딕스, ‘저널리스트 실비아 폰 하르덴의 초상화(1926)’. [파리, 퐁피두 센터] 16세기 네덜란드 화가 히에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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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적 진실에 접근하려면…‘오디세우스의 흉터’가 열쇠
━ 미래 Big Questions 〈17〉 가짜·진짜의 차이 집을 나서는 순간 문 앞에 그림 한장을 발견했다고 상상해보자. 왠지 궁금해 자세히 바라본 그림은 다빈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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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도 원하는 만큼 소비·생산 가능한 또 다른 ‘상품’
━ 미래 Big Questions 〈16〉 그리움 로렌스 알마-타데마(1836~1912), ‘전망 좋은 곳’. [앤&고든 게티 재단]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나의 고통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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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행은 누군가의 행복’…코로나 음모론도 뇌의 착시
━ 미래 Big Questions 〈15〉 초연결사회의 음모론 산들로 보티첼리(1445~1510), ‘비너스와 마르스’(1485). [국립미술관] 아무리 능력 있어도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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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꿰찬 실리콘 밸리 기업들이 새로운 ‘헨리8세’ 된다
━ 미래 Big Questions 〈14〉 권력 6명의 여인과 결혼한 남자. 2명은 참수형을 당하고, 2번의 결혼은 무효가 되었으며, 1명은 출산 후유증으로 사망하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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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vs 천하체계…코로나 이후 ‘페이크 세계화’ 계속
━ 미래 Big Questions 〈13〉 세계화의 미래 페테르 파울루벤스,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기적’.(1617 또는 1618,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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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으려 발전한 인류…발전할수록 더 외로워져
━ 미래 Big Questions 〈12〉 외로움 할아버지는 이미 잠들어버린 걸까? 따듯한 옷을 걸치고 구석에 앉아 아들, 딸, 손자, 손녀의 모습을 슬그머니 바라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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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없는 원숭이들, 아직 멀었어” 전염병은 자연의 경고
━ ‘미래 Big Questions’ 〈11〉 팬데믹 아놀드 뵈클린, ‘페스트’(1898). [바젤 미술관] ‘당시 인류가 전염병으로 전멸할 수도 있었다.’ (프로코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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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지위의 상징 옷, 보고픈 것만 보는 ‘AR 패션’ 뜰 수도
━ 미래 Big Questions 〈10〉 옷·외모의 미래는 지오바니 바티스타 모로니(1520-1579) ‘재단사’. (런던 내셔널 갤러리 소장) 아침마다 거울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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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자’ 신세대의 의욕 결국 구세대 닮는 좌절로 귀결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9〉 모던의 미래는 움베르토 보치오니의 ‘도시가 일어나다’(1910), 뉴욕 모마(MoMA) 미술관 소장. ‘짧은 단발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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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만능주의 불평등 vs 평등주의 독재…2500년 된 딜레마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8〉 자유·평등 보리스 쿠스토티에프(1878~1927), ‘볼셰비키혁명’. [사진 모스크바 트레트야노브 갤러리] 1만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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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괴물 상상, 선하지 않은 세상 설명하기 위한 것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괴물은 인류 최초 대도시였다는 수메르의 ‘우룩(Uruk)’. 우룩 최고의 왕이자 영웅 길가메시는 ‘길가메시 서사시’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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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잡계 세상서 ‘생존 가능 국가’ 위한 시스템 교육을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교육의 미래는? 렘브란트 ‘툴프 박사의 해부학 수업’(1632). [헤이그 마우리트하위스 왕립미술관] 무덥고 습한 여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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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R 빵빵한 ‘제2 바벨탑’ 꿈…가상 도시에선 누구나 황제·신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대도시의 미래는? 피터르 브뤼헬, ‘바벨탑’(1563) 왜 같은 그림을 세 번이나 그린 걸까? 16세기 네덜란드 화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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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불멸의 정체성 집착할수록 불행에 갇혀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정체성의 미래는? 카라바지오, ‘의심하는 성 토마스’(1602~1603) 손을 씻기는 한 것인가? 검지손가락을 ‘그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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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진실 위조해 현재와 혼합…‘역사의 종말’ 시대 온다
━ 김대식의 ‘미래 Big Questions’ 진실의 미래는? 메인 기후변화 덕분에 날마다 40도 넘는 무더운 203x년 여름. 포퓰리즘과 반독재 국가들이 대부분인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