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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주관 "공산화 막은 자랑스런 역사"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전승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1960년부터 개최된 이 행사를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병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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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이 없앤 시가행진 부활…광화문에 L-SAM·현무·천궁 뜬다
오는 26일 서울 상공에 대규모 전투기 편대가 뜬다. 서울의 심장인 광화문 거리엔 ‘전술핵무기’급 위력을 가진 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V’를 비롯해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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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사고 ‘큰일 났다’ 했지만 새 세상 열려”…인빅터스 게임 은·동메달 수상자 이주은씨
“‘진짜 큰일났다’ 싶었죠. 그러나 내가 아니었으면 누군가가 밟았을 거예요. 그리고 그 사건이 새 세상을 보는 기회가 됐어요.” 12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뒤셀도르프 메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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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52시간 걸려도 간다"…러, 민간인 죽는 전쟁터로 휴가 왜 [세계 한잔]
■ 「 ※[세계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여전히 많은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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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부 영토 점령' 협박한 김정은…오키나와 겨냥 전술핵 훈련
북한은 3일 전날인 2일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이번 훈련이 한미에 대한 '핵공격 훈련'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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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에 살 에는 어느 날, 최전방에 아내 옥이가 왔다 (20) 유료 전용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 15일 대구 중앙교회에서 여선생 박영옥과 결혼했다. 내가 스물다섯, 아내가 스물두 살 때다. 그 아내가 2015년 2월 21일 영면했으니 64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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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 강화' 기조 속 합참의장 "韓, 유엔사의 희생 위에 서 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18일 “대한민국은 유엔사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며 한반도 안보와 관련한 유엔사령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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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주군·유엔사 사상 첫 참가…실기동훈련 늘린 한·미 연합연습
한·미가 지난 연합연습에서 대규모 실기동 야외 훈련을 5년 만에 재개한 데 이어 오는 하반기엔 규모를 더욱 늘리기로 했다. 또 처음으로 유엔사의 참가 계획을 공개하면서 대북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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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예산 44억 날아갈까봐…'엉터리 방탄헬멧' 급히 사들였다
감사원이 8일 군의 방탄물품 획득사업 추진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해병대 일반 장병에게 보급된 방탄복의 해수침투 저항 기능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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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美 해외기지 '험프리스'…'잼버리 철수작전'에 실력 발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의 ‘새만금 철수 작전’이 경기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마무리됐다. 해외 미군 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로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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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영이 쐈어, 이럴 수 있나” 총알 뚫고 온 박정희의 분노 (11) 유료 전용
「 그날은 JP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다. 1961년 5월 16일의 거병은 비밀누설 속에 시작됐다. 출발은 불길했다. 그렇다고 되돌릴 수는 없다. 화살은 활시위를 떠났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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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미군에 北실체 교육하느냐 질문에 "대부분 알지 않겠나"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로이터=연합뉴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과 관련, 미군에게 북한의 실체에 대해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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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北, 월북 미군 ‘정보 요청받았다’ 응답”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도중 무단 월북한 트래비스 킹 이등병과 관련해, 북한 측의 ‘연락 수신 확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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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이강인ㆍ네이마르 PSG, 방한…해병대,사상 첫 美 본토훈련(31일~8월6일)
8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이강인·네이마르 PSG, 방한 #여객기 비상문 '제복승객 먼저' #호암재단 청소년 지식공유강연회 #세계잼버리 개막 #해병대,사상 첫 美 본토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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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국전쟁 정전일 포고문…“한미동맹, 세계 평화 기여하도록 노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전쟁 정전협정일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탄생한 한미동맹이 오늘날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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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이 지나도 잊힐 수 없다…영웅들의 귀환
6·25 전쟁사에서 가장 극한적 전투로 꼽히는 1950년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고(故) 최임락 일병이 73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당시 카투사로 미 7사단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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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일 교과서 받아든 아이들…미군이 찍은 전쟁 이후 한국
미군이 촬영한 1950~60년대 전후 한국의 기록 영상. [사진 한국영상기록원] 한국전쟁 정전 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27일, 강원도 원주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양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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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체결일에 교과서 나른 아이들…미군이 찍은 50~60년대 한국
26일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전쟁 직후 재건사업의 모습을 담은 기록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1953년 7월 27일 촬영된 영상 스틸본으로 국어책을 이송하는 교사와 어린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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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적같은 한국 '70년 평화'…그건 4360명 목숨값이었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중서부 전선에서 제28보병사단(무적태풍) 이대순 중사(오른쪽)와 허규범 상병이 야간 경계를 서고 있다. 박영준 작가 1974년 11월 20일 경기도 연천군의 비무장지대(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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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농구하면 농구공도 보인다, 서해 NLL 시작점 '말도'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말도 해병대 소초에서 해병대 병사가 경계를 서고 있다. 박영준 작가 말도 해병대 소초에서 경계병이 경계를 서고 있다. 박영준 작가 강화도에서 1시간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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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이 해안침투 눈돌린 계기…목책 휴전선은 언제 철책이 됐나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전 휴전선에 방책 ’ 휴전선에 철책선을 설치한다는 국방부 발표를 기사화한 중앙일보 1967년 9월 15일자 1면 지면. 중앙일보 1967년 9월 15일 1면 기사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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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4000개라 사천리…DMZ 구비구비 장병 피·땀 서려있다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강원도 최북단 고성의 건봉산 자락. 이곳에 ‘천국의 계단’이 있다.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을 따라 이어지는 철책선 옆으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계단이다. 지난 1월 찾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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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해병대원ㆍ교사의 안타까운 죽음…NCG, ”北 핵도발은 정권종말”(17~22일)
7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집중호우 #실종수색 해병 사망 #중국 GDP #러, 흑해곡물협정 중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영아 살해ㆍ유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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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눈으로 보면 차이가 있다"…수해현장 연이틀 찾은 이유
“실행 가능한 겁니까. 현장에는 가 보셨어요?” 참모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민감한 정책을 보고할라치면, 꼭 이런 식으로 되묻는다고 한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