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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가지 테마로 살펴보는 중국문화 입문서
우리나라는 중국과 오랜 시간 이웃으로 지내오며 때때로 사납게 부딪히기도 하였고 때로는 함께 성장하기도 하였다. 긴 역사 속에서 많은 상황을 겪어 왔으나 오늘날 양국에 만연한 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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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똑똑하게 쓰는 사람들, 이렇게 질문한다 유료 전용
현문현답(賢問賢答), 잘 물어야 좋은 답을 얻습니다. 인공지능(AI)은 결코 먼저 뭘 내놓지 않아요. 질문할 때 비로소 답하죠. 잘 묻는 게 핵심입니다. 챗GPT의 등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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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유산? 그만 좀 합시다…당신이 모르는 ‘남이섬 진실’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⑥ 당신이 알아야 할 남이섬에 관한 7가지 진실 」 11월 15일 예의 익숙한 보도자료가 배달됐다. 해마다 늦가을이면 남이섬에서 날아오는 소식. 올해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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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동유럽사 外
동유럽사 동유럽사 (존 코넬리 지음, 허승철 옮김, 책과함께)=부제 ‘제국의 일원에서 민족의 자각으로, 민족 운동에서 국가의 탄생까지’. 18세기 후반부터 현대까지 동유럽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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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트 모차르트, 아들에게 올인 한 아버지의 명암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요한 네포무크 델라 크로체 ‘모차르트 가족’ (1780년경). [사진 사회평론] 한석봉의 어머니나 맹모삼천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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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호숫가에서 책 읽고, 숲속에서 시 읊고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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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달빛 아래 피운 꽃, 이효석은 말했다…‘숨이 막힐 지경이구나’
━ 연휴 여행지 초가을은 강원도 평창 봉평면에 메밀꽃이 만발하는 시기다. 올여름 집중호우 탓에 메밀 작황이 부진하지만 사진 같은 풍광을 볼 수 있는 메밀밭도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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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설] 이상한 알베르게 1, 2권
━ 〈책소개〉 산티아고에서 우연히 만난 알베르게에서 시작된 질문 여행 당신은 마법의 Q&A를 통해 진정한 삶의 길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인간은 말 한마디로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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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도서관=공부 공식 깨고 주제별로 즐겨요 ‘전주 도서관 여행’
전주는 조선시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는 전라감영이 있는 호남의 중심이었어요. 그 영향으로 서예·공예 등 다양한 문화가 발전했는데, 질 좋은 한지가 대량 생산되다 보니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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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천국 없다고? 오산이다...댕댕이 안고 떠나는 여름여행
녹음이 우거져가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야외로 반려견과 함께 나가보면 기쁨이 두배로 커진다. 경기관광공사가 반려견과 함께 여행 떠나기 좋은 경기지역 관광지 6곳을 추천했다.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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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올 가을 직항 전세기 타고 오감만족 ‘크로아티아’로 떠나볼까
한진관광 한진관광이 가을에 출발하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직항 전세기 상품’을 신규 출시했다.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출시하는 10일 일정의 크로아티아 직항 전세기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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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엄마·딸은 '공감 백퍼'한다…오바마가 꼭 읽어보라는 이 책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미셸 자우너. [문학동네] 엄마와 한 번도 안 싸워본 딸도 이 넓은 세상에 없진 않겠지만, 모녀 간의 애증은 창작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한국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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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해진 ‘명랑골프’ 좋지만, 룰·에티켓은 지켜야
━ 강찬욱의 진심골프 Golf course 지난 2년만큼 골프인구가 급증한 적이 있을까. “너 골프하니?”라는 질문은 이제 “너 골프하지?”로 바뀌어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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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월, 젊은 커플들이 찾는다…천문대 매력에 홀린 2만 명
영월 별마로천문대가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3일 재개장한 천문대에서 올려다본 하늘. 달이 밝고 구름이 많이 끼어서 별 보기에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시리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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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포도밭길 달리고, 밤엔 교황도 즐긴 와인 한잔
프랑스 프로방스는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여행지다. 전기자전거를 타면 포도밭 끼고 달리다가 마을 구석구석 보석 같은 풍광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사진은 ‘로크 알릭’ 마을에서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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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꽃·古城·와인의 향연…코로나에도 빈방없는 프랑스 이곳
프로방스 지역에는 그림 같은 마을이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 사진은 르 바루(Le barroux) 마을 고성에서 내려다본 풍경. 백신 접종률 75%에 이르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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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데 가끔 안 엉뚱하단 얘기 들어, 기본은 4차원”
━ 8년 전 소설로 역주행한 작가 윤고은 죽은 책도 살린다. 이번엔 영국의 추리작가협회다. 1980년생 작가 윤고은의 2013년 장편소설 『밤의 여행자들』(민음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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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힘든 세상일수록 사기꾼 득실, 실없이 웃는 사람 조심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1) 얼마 전 유력 대선 주자가 대선후보 경선 연기 주장을 야바위꾼 속임수에 비유한 바 있다. “한때 가짜 약장수들이 기기묘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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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누군가 떠나고 누군가 돌아오는 기차역, 인생 닮아
━ [더,오래] 홍미옥의 모바일 그림 세상(77) ‘저기선 다들 그 말들을 하잖아요. 뭐만 찾아주면 그러잖아요. 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 드라마 ‘동백꽃 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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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맥주와 음악에 흠뻑 빠진 7박8일 아일랜드 여행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56) 때는 2015년이었다. 우연히 집어 들었던 『유럽맥주견문록』이라는 책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50일간 맥주를 테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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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코로나 상생’···건물주들 “임대료 10% 낮춘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12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전주 한옥마을 건물주 14명과 함께 '한옥마을 발전과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생 선언문' 선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건물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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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일상 벗어나서 길 위로
방랑자들 방랑자들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민음사 2주 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57·사진)의 소설이다. 무려 600쪽이 넘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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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게으른 여행’에 의기투합…노마드 부부의 조건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0) 새벽 두 시에 깼다. 시차 때문에 비실거리다가 초저녁에 잠들어 지금 깼으니 이제 뭘 한다? 한창때는 낮에는 졸려도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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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개띠니까…' 다시 꺼내 본 나에게 보낸 편지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08) 딸네에 들르니 손편지를 한 통 건네며 출근길에 우체통이 보이면 좀 넣어달란다. “요즘도 우체통에 우편물을 넣는 사람이 있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