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2024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시작, 현장 불편 해소 위해 사업 구조 대폭 단순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2024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을 시작한다. 예술위는 지난 2~3월 분야별·사업별 현장 업무보고를 개최, 사업 관계자
-
'봉준호 제자' '박찬욱 키드'…해외 영화제서도 주목 받는 감독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처음 공개된 영화 '잠'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유재선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조수이기도 했죠."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문예기금 마르면 정부 예산에 의존, 독립성 훼손될 우려
━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문화콘텐트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예술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최기웅 기자 문예진흥기금이 고갈 위기다. 1인당
-
설문·면담·세미나 5개월 강행군, 문예중흥 청사진 마련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8〉 문예중흥 5개년 계획 윤주영 문화공보부 장관(왼쪽)과 필자(오른쪽·문화과장)가 1972년 4월 김종필 총리(가운데
-
보수정부의 진보 배제는 위법인가···블랙리스트 운명의 날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현직 시절 모습. [청와대 사진기자단] 보수주의를 표방한 박근혜 정부가 예술 단체의 연극과 영화, 전시, 도서 지원금 선정에 개입하고, 좌파 성향이라
-
[단독]담뱃세로 예술가 지원?…1000억 국민건강기금에 손뻗는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해 담뱃세를 끌어다 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문체부의 대표적 예술지원 자금인 ‘문화예술 진흥기금(문예 기금)’이 고갈
-
재판거래 의혹 수사, 직권남용 3대 쟁점이 유·무죄 가른다
재판 거래 의혹 사건의 ‘키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지난 16일부터 세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월 15일 김명수
-
국정원, 朴 정부 출범 초기부터 '문화계 블랙리스트' 적극 관여
국정원이 30일 '국정원 적폐청산 TF' 조사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이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작성과 집행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
“블랙리스트 장난친 사람 정권 바뀌면 감옥 갈 것 심의위원 때 경고했다”
“누가 장난치는지 모르겠지만 정권 바뀌면 반드시 감옥에 가게 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책임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문화평론가 하응백(56·사진)씨가 ‘블랙리스트’와
-
문학평론가 하응백 '블랙리스트'에 대해 "정권 바뀌면 감옥 간다"고 경고했다
26일 블랙리스트 재판의 증언대에 섰던 문학평론가 하응백씨는 "블랙리스트는 사상의 자유를 억업하는 검열"이라고 말했다. 사진=문현경 기자 “누가 장난치는지 모르겠지만 정권 바뀌
-
박근혜 정부 들어 급격히 준 문예기금 잔고
문화예술진흥기금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문화예술진흥기금(이하 문예기금)은 정부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분야 지원자금이다. 문예진흥기금 그래프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화예술위 블랙리스트 관련 사과문 발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23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위원장과 임직원 일동 명의의 사과문에서 문화예술위는 “독립성을 확보하지 못한 기관으로
-
[데스크 view &] 문화예산 바꿔야 블랙리스트 사라진다
서경호경제기획부장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본지 사설에서도 “헌법이 규정한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를
-
“이제 한국 음악계도 작곡으로 승부할 때”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최근 리사이틀이 화제였다.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으로 단번에 클래식계 아이돌로 떠오른 그의 ‘금의환향’ 공연은 예매시작 9분 만에 전석매진되며 인산인해를
-
[단독] “김기춘, 김종덕에게 좌파 지원 차단 서둘러라 수차례 강조”
김기춘(左), 김종덕(右)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을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직접
-
[사설] 실체 확인된 블랙리스트, 수사로 진실 밝혀내야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이 9일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사실상 시인했다. 이날 국회 7차 청문회에 출석한 그는 “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
문화계 블랙리스트 전면 수사, 다음은 최씨 일가 재산 형성
지난 23일 새벽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주차장에서 한 수사관이 검은색 카니발 두 대에 실린 압수수색용 빈 상자를 점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틀 전
-
문화계 블랙리스트 전면 수사, 다음은 최씨 일가 재산 형성
지난 23일 새벽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주차장에서 한 수사관이 검은색 카니발 두 대에 실린 압수수색용 빈 상자를 점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틀
-
[기고] 위원 명단, 발언 등 심사과정 다 공개…예술 지원에 관료 개입 차단하는 영국
한정호공연 칼럼니스트영국 시티대 문화정책 석사문화예술을 지원하면서 어떻게 정치논리를 배제할 것인가, 그 답이 영국예술위원회(Arts Council of England: ACE)에
-
[현장에서] “융복합 예술이 뒷돈 챙긴 창구였나” 들끓는 문화계
4일 광화문광장에서 ‘우리가 모두 블랙리스트 예술가다’ 회원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문화예술계의 저항이 거세다. 지난 3일 서울연극협회
-
정병국 "전경련이 미르재단 모금 주도 부자연스럽다"
정병국 의원. [국회사진기자단]새누리당 비박 중진 정병국 의원이 10일 전국졍제인연합회(전경련)가 ‘미르ㆍK 스포츠 재단’의 모금을 주도한 것에 대해 “비정상적이고 부자연스럽다”고
-
[시론] ‘문화 융성’ 시대의 문예진흥기금 고갈 위기
박명성신시컴퍼니 예술감독금세기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히는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작품에서 태어났다.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브로드웨이 공연 역사상 둘째로
-
“욕 먹을 각오 돼있다, 창작 예술 획일적 지원 꼭 바꿀 것”
박명진 위원장은 “기초예술분야가 사회로부터 고립돼 있어 우려된다. 하지만 분명한 건 창조산업의 뿌리는 기초예술”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
“예술인들에게 희망 주는 게 문화융성”
“언젠가 내 인생을 적어 내려갈 기회가 온다면 그 책의 한 페이지는 아마도 한 예술행정가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기록하는 데 할애될 것이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말이다. 강씨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