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찰수 윤석열의 다짐 "왼손엔 칼, 오른손에는 공정을 들리라" [이정재의 대권무림 3부⑤]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3부 제5편〉초출지존(初出之尊):무림 초짜가 지존좌를 차지하다 "이 지긋지긋한 곳도 이제는 끝이군." 명박대제의 얼굴에 흐릿한 희색
-
법카초식 혜경궁김씨, 못 말리는 건희씨 "지존좌는 내 손안에 있다" [이정재의 대권무림 3부③]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3부 제3편〉내자지전(內者之戰) 승어부(勝於夫); 남편보다 아내 싸움이 지독하다 예로부터 끊기 어려운 것이 미인의 정(情)이라. 얼마
-
길 잃은 안철수의 천하 삼분지계(三分之計) "하늘이 무너져도 연횡(連衡)은 없다" [이정재의 대권무림 3부①]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3부 제1화〉 이인삼각: 누구와 다리를 묶을 것인가 무력(武曆) 2022년 두 번째 달. 천하 무림의 눈과 귀는 철수의사(義士) 안
-
귀제갈 김종인 "안철수로는 필패, 재명공자가 원하는 바다" [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⑨]
━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9화〉 목란사(木蘭辭) 중국엔 목란, 한국엔 건희와 혜경, 여걸천하다 남산골 다루(茶樓)에 올라서는 귀제갈 김종
-
이명박을 좇는 재명공자, 회창객 닮아가는 나찰수 윤석열 [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⑥]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6화〉 유부유죄 유자유죄(有婦有罪 有子有罪) 아내든 자식이든 있으면 죄인이다 "드디어 4할이요. 됐습니다. 큰 고비는 넘었소이
-
허본좌의 일갈 "이재명과 윤석열은 내 수제자, 서로 후계 경쟁 중" [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④]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 4화〉농가성진(弄假成眞) 장난도 자주하면 진짜가 된다 중원의 경기성 양평엔 국가혁명교의 총단이 있다. 100만평의 위용을
-
나찰수 윤석열의 포효 "승부는 이미 끝났다. 올해가 가기 전 천하를 쥐리라" [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①]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1화〉 양웅쟁패(兩雄爭覇) 둘이 싸워 이기는 자가 패자(覇者)다 一手飛翔一公落 일수가 날아오르니 일공이 추락하네.
-
나찰수 윤석열 "안철수 마음 얻어 재명공자를 꺾고 천하를 쥐리라"[이정재의 대권무림⑧]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제8화〉 일산양호(一山兩虎) :한 산에 두 마리 호랑이, 지존좌는 하나뿐 國力壇上羅刹登(국력단상나찰등) 국힘당 단상
-
청와궐 혼술거사, 흡입마공 재명공자…무림경선 비무의 칼끝 [이정재의 대권무림①]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제1화 지존하좌 구절양장(至尊下座 九折羊腸);무림 지존의 하산길이 험난하기만 하다 ━ #청와궐의 혼술에 시름은 깊어가고
-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그래도 조국이다, 살아서 돌아오라
━ ⑥ 무림지존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온갖 귀계(鬼計)와 신산(神算)이 만나는 곳, 거기 지존좌가 있다. 지존좌는 경쟁자만 물리친다고
-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나는 밀알 한알, 천하를 제자리에 돌려놓겠다
━ 잠룡편 ① 좌파의 척살자, 황교안 자유한국방 방주 교안검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무림관료형. 서울산. 황해도 출신 고물상 집 막내
-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원순씨 “천하는 기다리는 자의 것, 좇을수록 멀어진다”
━ 지역맹주편 ③ 서울의 대도, 원순씨 한성시장 원순씨. 자수성가형: 경상도산. 중원 최고라는 경기고등무술학교, 서울무술대학에서 내공을 익힘. 철혈제 박통에 항거하다 서울
-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누군들 변방인 아니었으랴…꿈꾸는 자, 그가 주인이다
━ 지역 맹주편 ② 경기의 바람, 재명처사 경기의 바람, 재명처사 경기도백 재명처사: 35위 자수성가형. 소년공(工) 출신으로 경상도산. 아비를 따라 경기 성남으로
-
[이정재의 新대권무림] 제주의 일곱 구슬을 쥐는 자, 천하를 쥐리라
━ 지역 맹주편 ① 제주의 아들, 희룡공자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사마천은 『사기』에서 탐라의 전설을 이렇게 적고 있다. “시황
-
아버지의 속을 뻥 뚫어줄 사이다 액션, 여기 다 있소
최근 아버지 세대의 삶은 고구마처럼 퍽퍽하기 그지없다. 각박한 사회생활에 왕(王)자가 있어야 할 자리엔 삼(三)자가 대신하고 있다. 서른 넘은 남자의 배는 인격이라지만 씁쓸함은 감
-
[대권무림]제3부·끝 14.군림천하
“이제 슬슬 짐을 챙겨야지. 이 지긋지긋한 곳도 끝이군. 앞으론 두발 쭉 펴고 살겠구만. ” 독두광마 (禿頭光魔) 전두 (剪頭) 의 얼굴에 비로소 희색이 돌았다. “드디어 고생 끝
-
[대권무림]제3부 12.필패 즉승
공삼거사는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깼다. 깜빡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금년 들어 하루도 마음 편히 잠잘 날 없었던 공삼이었다. 최근엔 정도가 심해졌다. 불면의 밤이 계속됐다. 공삼의
-
[대권무림]제3부 10.순망치한
"아니, 이게 누구야 장삼 아닌가? 웬일이야 우리 신한국방, 아니 한나라방을 다 찾아오고. " 한나라방 충청무림지부장 이사의 말에 한마디 대꾸도 없이 장삼은 고개를 푹 숙였다. "
-
[대권무림]제3부 8.삼인천하
세 사내가 있었다. 나이도 각각이요, 익힌 바 무공도 제각각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무림지존을 만드는 것. 세 사람은 모두 이 일의 전문가
-
[대권무림]7.내각무림
무림사 초유의 대혼돈에 빠진 당금 중원천하의 운명을 결정하는 두개의 만남이 연달아 이루어졌다. 하나는 공삼과 인제거사의 만남이요, 또 하나는 종필노사와 대중검자의 만남이었다. 미궁
-
[대권무림]제3부 - 4.황금전쟁
"본래 황금은 귀신을 부린다 했소. 이는 다루는 자에 따라 길흉이 크게 갈림을 일컫는 말 아니겠소? 그나저나 신한국방이 황금을 가지고 대중검자를 핍박할 줄이야 꿈에도 생각 못했던
-
[대권무림]3.와신상담
"그러니까 자네 생각에는 공삼이 틀림없이 수를 부릴거란 말이지?" 독두광마 (禿頭光魔) 전두 (剪頭)가 다짐이라도 받듯 물었다. "틀림없네. 공삼의 위인됨을 나보다 잘 아는 사람은
-
[대권무림]3부 1.君雄割據
흰 눈썹, 천하제일의 경제원론공 (經濟元論功) , 시문 (詩文)에 능통한 현 한양판윤. 그의 출사표는 천하대혼란의 시작이었다. 일제 (一帝) 백미제 (白眉帝) 조청천. 그가 일룡
-
[대권무림]9.鼎足地勢
是時靑年二十八, 兵部牒中有名字 그때 청년 나이 스물여덟에 병부 (兵部) 의 장부에 이름 올라 있었네深夜不敢使人知, 偸將秘藥減體重 깊은 밤 감히 누구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남몰래 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