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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없는 고개…그 속섬 추자엔 바다 밑에도 있다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22〉 추자도 묵리고개·신대고개 추자도를 이루는 유인도 네 곳 중 하추자도 동쪽 끝에는 '눈물의십자가'가 갯바위에 서있다. 18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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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억하시죠?" 시골 돌며 노인들 쌈짓돈 가로챈 60대 수법
중앙포토 자신을 "면사무소 발령받아 고향 온 조카"라고 속여 시골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 쌈짓돈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노인들을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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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코로나 일선서 격무 시달리는 간호사분께 감사?”
극단적 선택을 한 간호직 공무원 이모씨가 사망 하루 전인 22일 동료(왼쪽), 상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연합뉴스] 부산의 한 보건소에서 근무하던 7년 차 간호직 공무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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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0만원 쿠폰 받은 금산주민 "좋긴한데, 나라살림도 걱정"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었는데 돈을 받으니 숨통이 트이는 기분입니다.” 충남 금산군 금산읍사무소에서 아동수당 대상 가정에 소비쿠폰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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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오대산 선재길
1 선재길은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길이다. 길을 걷다 보면 오대천을 가르는 섶다리가 나온다. 소나무로 기둥과 상판을 만들고 잔가지를 얹어 그윽한 풍경을 자아낸다. 겨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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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강원도 평창 오대산 선재길
1 선재길은 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길이다. 길을 걷다 보면 오대천을 가르는 섶다리가 나온다. 소나무로 기둥과 상판을 만들고 잔가지를 얹어 그윽한 풍경을 자아낸다. 겨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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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젖은 하의도 “넉달 전 방문이 마지막 길 될 줄이야 … ”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18일 밤 전남 신안군 하의도 부두에 도착한 행정선에서 군청 직원들이 분향소에 놓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정을 내리고 있다. [뉴시스] 18일 오후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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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부상 기념관 존립 위기
국내 하나뿐인 충남 예산의 ‘보부상(褓負商) 유품전시관’이 존립 위기에 처했다. 최근 “전시관 이름이 일제 잔재이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는 개명 요구에 이어 전시관을 다른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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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가 할퀸 지리산]유가족표정·구조작업
*… "입장할 때 비가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한마디만 있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 가족과 함께 지리산 대원사계곡에 야영을 하다 아내 朴미선 (33) 씨와 아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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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투표-全南 海南 135세 洪紛心씨 박수속 한票
○…1백35세로 전국 최고령 유권자인 홍분심(洪紛心)할머니가27일 오전6시45분쯤 전남해남군문내면 진흥회관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투표종사자들의 박수 속에 투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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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청백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
불우이웃 돕기 앞장서는 의리파|김기환 (51·서울시 종합민원실 주사보) 87년4월부터 88년2월까지 의료보호대상자 2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자궁암 무료진료계획을 수립, 대한병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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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습진
무좀치료에 연탄가스가 특효약이라는 특이한 비방을 알려온 것은 구정녀씨 (35·주부 경남사천군정동면담정리472) .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소개한 무좀치료법을 보면 연탄을 갈아 넣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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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서리 눈감아주던 「시골인심」은 옛말
『이웃사촌요? 요즘은 친사촌간에도 제삿밥 나눠먹기 어렵습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이용석 면장(51)은 「농촌인심」은 이제 옛말이라고 했다. 후하지도 두텁지도 않은 것이다. 세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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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한표」…차분한 대열
제9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송선거가 전국1만1백2개 투표소(무투표당선2개지구 투표소제외)에서 27일상오7시부터 하오6시까지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날 투표는 과거 흔히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