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카톡 내용도 봤나…연휴 고속도로 뜬 드론 파파라치 논란
올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월 20일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일대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교통팀 관계자들이 드론을 이용해 법규 위반차량 단속을 하고 있다. 뉴스1 추석연휴
-
왜 비행기까지 따라 타며 돈쓸까…'사진 1건 15만원' 짭짤한 사생
사진 찍지 마세요. 진짜 안됩니다! 지난달 11일 오후 11시,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입국장에선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하고 돌아온 SM엔터테
-
올 추석 이렇게 달 찍으세요…휴대폰에 있는 ‘기막힌 묘책’ 유료 전용
지난 9월 1일 ‘수퍼 블루문’이 떴습니다. 그날 너나없이 카메라, 휴대폰을 들고 나서서 사진 찍는 광경을 봤습니다. 그리고는 그날의 달 사진이 SNS에 온통 도배됐습니다.
-
[조용철의 마음풍경] 거미줄 치는 석양의 왕거미
하루가 저무는 해거름, 왕거미가 새집을 짓는다. 밤새 어둠 속에서 집을 짓는다. 새벽닭 우는 달구리, 거미줄에 이슬이 맺힌다. 새날을 준비한 희망의 땀방울. ■ 촬영정보
-
하늘과 땅에서 만난 남녀…제주 동백동산 세로의 마법 유료 전용
웬만큼 이름난 제주도 명소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이 북적댑니다. 그러니 뛰어난 풍광은 고사하고 사람에 치이고 오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오늘 독자 여러분께 사람이 드문 곳을 소개
-
한여름에 황금비가 내린다, 당신 폰에 가득 담는 방법 유료 전용
어둑한 숲길에 노란 꽃잎이 융단처럼 깔렸습니다. 그 모습, 마치 땅바닥에 핀 별 같습니다. 도저히 그냥 밟고 지날 수 없을 만큼 곱습니다. 숲을 올려
-
150마리 저어새 물고기 먹는 모습에 충격…갯벌 지킴이 됐다
생태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황윤 감독이 새만금의 마지막 남은 갯벌 '수라'를 7년간 기록한 영화 '수라'가 개봉 당일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처 몰랐던 갯벌의 아름다움을 일깨우
-
‘갯벌 사랑꾼’ 흰발농게 그 너머엔 흐드러진 유채꽃
지난 20일 찾은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유채밭 너머는 너른 갯벌이다. 봄의 다양한 표정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맘때 서해안으로 가는 여행은 늘 재밌다. 겨울잠에서 깬 바다
-
'귀한 몸' 흰발농게 노는 줄포만 갯벌, 물 오른 바지락 쏟아진다
줄포만 갯벌 생태관찰로 아래에 하얀 조약돌처럼 좍 펼쳐져 있는 것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흰발농게다. 바닷물이 먼바다로 빠져나가자 갯벌은 치열한 삶의 현장이 됐다. 진흙에서
-
"남편감 찾기가 가장 큰 고민"…MZ세대 美의원은 솔직했다
로렌 언더우드 하원의원이 지난해 11월 의회 연설 중이다. AP=연합뉴스 한 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다. 미국 일리노이주(州)의 평범한 간호사 로렌 언더우드(36)의 인생도
-
제 살을 버린 ‘나목의 사연’…겨울 자작나무숲 꼭 가보라 유료 전용
지난해 늦가을부터 눈을 기다렸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눈이 오길 기다린 겁니다. 지난해 11월, 숲 해설가가 겨울 자작나무 숲을 꼭 보
-
‘뚜루루루’ 운다고 두루미? ‘두루두루’ 어울려 두루미! 유료 전용
이른 아침에 철원 들녘을 지나다가 먼발치에 옹기종기 모인 무엇을 보았습니다. 희끄무레한 잿빛의 꿈틀거림, 재두루미 무리임이 직감되었습니다. 600㎜ 망원렌즈를 꺼내
-
백조의 호수? 백조의 한강!…50m 먼 거리 그들 찍은 ‘꼼수’ 유료 전용
하늘을 나는 백조를 본 게 2020년 1월이었습니다. 경기도 양평 남한강가를 걷는데 하늘에서 꽤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놀랄 만큼의 괴성에 고개를 올려다봤습니다. 신기하게도
-
누가 싸리비를 뒤집어 놨나…그 정체 알려준 한 통의 전화 유료 전용
서울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를 달리다 보면 한강 고수부지에 늘어선 키다리 나무가 보입니다. 훤칠한 키에 미끈하게 뻗은 자태이니 먼발치에서도 도드라져 보입니다. 짐작건
-
대통령 손주 최초 '백악관 결혼식'…'달콤씁쓸 교향곡' 퍼진 이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손녀 나오미의 결혼식. 지난 19일 백악관에서 치러졌다. AP=연합뉴스 백악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어떤 기분일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손녀, 나오미
-
[글로벌 아이] 중국 당 대회 취재기? 달리기!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중국공산당(중공)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폐막한 지난달 22일 오전. 취재 신청과 허가, 나흘간 격리를 거친 외신 기자를 태운 버스가 천안문 광장 정양문(正陽
-
中드론에 돌만 던진 어설픈 軍…"총 뒀다 뭐하냐" 대만 발칵 [영상]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군이 군사 시설을 촬영하는 중국 무인기에 돌을 던지는 등 미숙한 대처
-
‘탕’ 소리에 돌아보자 또 ‘탕’ 두 발의 총알이 생명 앗아갔다
━ 아베 전 일본 총리 피격 사망 8일 오전 참의원 선거 유세 중인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사제총으로 쏴 숨지게 한 남성이 현장에서 경호원들에 의해 체포되고 있다. [사진
-
'탕' 뒤돌아보자 또 '탕'…그리고 아베는 앞으로 푹 쓰러졌다 [아베 피격 사망]
"판단을 했다. 그는 안 되는 이유를 생각하는 것은…펑!" 8일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奈良)현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역 앞 로터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
북한 쓰레기 3000점 주운 대학 교수 “김정은 통치 스타일 보여”
“제가 학자인데, 쓰레기를 줍고 다니니 ‘여기서 내가 뭐 하고 있나. 이게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강동완(49) 동아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2년 넘게
-
전설의 필카 100년 감성 그대로, 디지털 편의성을 품다
━ [쓰면서도 몰랐던 명품 이야기] 독일 카메라 ‘라이카 M11’ 지난 1월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가 5년 만에 내놓은 ‘M11’. 전통과 혁신의 상징답게 카메
-
달을 삼킨 지구 그림자, 한밤 부분월식 장관[조용철의 마음 풍경]
흐린 날씨에 월식을 보기 어렵겠지. 그래도 혹 보일까 기다리고 기다렸네. 간절한 마음 구름 뒤 달님에게 닿았을까. 월식 끝날 때쯤 고운 얼굴 드러냈네. 멀고도 먼 신비로
-
바람에 몸을 맡긴 낙엽···이 가을 서둘러 가는 '노란잎 천국' [조용철의 마음 풍경]
비바람 휘몰아치는 곡교천, 노란 낙엽들이 작별 인사를 건넨다.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 영영 이별 아닌 것을 슬퍼하지 말자. 이 가을날 서둘러 떠나는 것은 반길
-
"끝" 오진혁의 끝내주는 마지막 한발, 예비 활이었다
인천에 위치한 현대제철 양궁단 연습장에서 선수단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최용희·김종호 선수. 한승훈 감독, 오진혁 코치 겸 선수. 구본찬 선수. 강기헌 기자 탁.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