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영 아전인수, 檢 술판 회유 없었다" 김성태도 공방전 참전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법인카드·법인차량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19일 오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
-
미·중 국방, 1년반 만에 화상회담…美USTR 대표는 ‘관세전쟁’ 예고?
16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둥쥔(董軍) 중국 국방부장과 화상 통화를 가졌다고 양국 군 당국이 발표했다. 미·중 국방장관의 회담은 지난 2022년 11월 22일
-
미·일 ‘벚꽃동맹’ 과시…바이든 “영원히 번성” 기시다 “벚꽃처럼 강해질 것”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양국 정상회담을 마친 뒤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김형구
-
미·일 동맹, 전영역 '글로벌 파트너' 진화…"새 표준에 日은 상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양국 동맹의 성격을 동아시아와 일본 열도에 국한된 ‘지역 안보 동맹’의 개념에서 전세계 모든 사안을 함께 관리하는
-
'대북송금 혐의' 이화영 징역 15년 구형…검찰 "안보 위협"
2019년 1월17일 이화영(오른쪽에서 두번째)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송명철(가운데) 북한 조선아태위 부실장, 김성태(오른쪽 두번째) 전 쌍방울그룹 회장, 안부수(오른쪽 첫번째
-
트럼프 거친 입에 바이든 ‘조크’…"오바마와 싸우고 있나 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성 패트릭의 날’ 기념행사에서 연설하고 있습니다. EPA=연합뉴스 “나는 2020년에 이긴 적
-
"너무 늙고, 정신 부적합" 바이든, 트럼프 공격하며 '자학 개그'
17일 세인트패트릭데이 기념 브런치 행사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언론인과 만찬에서 농담과 비판을 섞어가며 대선 경쟁자 도널드
-
김재규는 왜 그날 총을 쐈나…‘박정희 양아들’이 등판했다 유료 전용
■ ‘전두환 비사’ 연재를 시작하며 「 ‘전두환 비사’는 중앙일보가 1990년 11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연재했던 기획취재 ‘청와대 비서실’ 시리즈를 현시점에 맞게 재구성한
-
세단 아니네?…저커버그∙빌게이츠 선택한 의외의 의전차량
마크 저커버그의 선택은 현대자동차 스타리아였다. 10년 만에 방한한 저커버그 메타(페이스북 운영사) 최고경영자(CEO)는 2박 3일에 걸친 방한 기간동안 스타리아를 이용했다. 지
-
“서울의 봄 온다” 들뜬 YS·DJ…“춘래불사춘” JP는 찜찜했다 (80) 유료 전용
1980년대를 여는 새해가 밝았다. 사회는 겉으로는 안정을 되찾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정치권은 정치의 해빙기를 맞아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한쪽에서는 ‘민주화의 여명’이 밝아 온
-
“저, 어젯밤에 죽을 뻔했시유” 최규하 겁에 질린 The Day (78) 유료 전용
1979년 10월 28일과 11월 6일 보안사령관 전두환 소장이 언론을 통해 국민 앞에 등장했다. 10·26 이튿날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그는 계엄법에 따라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
박정희에 “야, 너두 죽어봐”…김재규 발작증 끝내 터졌다 (74) 유료 전용
1979년 10월 26일 밤에서 27일 동트는 아침까지 나는 청와대에 있었다. 나는 1층에서 마주친 김계원 비서실장을 끌고 2층 그의 사무실에 올라갔다. “김 실장은 시종
-
“YS 제명, 각하라도 안 돼” JP ‘반대표 실종’ 미스터리 (71) 유료 전용
1979년 10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별실에서 공화당과 유정회 여당 단독으로 본회의가 열렸다. 김영삼(YS) 신민당 총재 제명안을 표결하기 위한 회의였다. 당연히
-
조용한 바이든 vs 독설 트럼프…상반된 크리스마스 메시지
내년 11월 대선에서 재차 맞대결이 유력해진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이 상반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별도의
-
[신경진의 민감(敏感) 중국어] 운명공동체
민감중국어 지난 12일 베트남 국빈 만찬장. 일렬로 마련된 헤드테이블에 앉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와인잔을 들고 일어서 베트남 권력서열 1위 응우옌푸쫑 공산당 총서기에게 걸어가
-
친한파 美의원 "우크라전은 모닝콜…한미일 최강관계 더 공고히"
아미 베라 미 하원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월 미국 국빈방문 당시 백악관 만찬장에 들어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 하원 외교위에서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를 이끄는 아미
-
尹 "월드컵 4강 신화 히딩크"…국빈 만찬장에서 박수 보냈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빌렘 알렉산더 국왕이 초청한 만찬에서 네덜란드어로 “후던아본트(Goedenavond·안녕하십니까)”, 마치면서 “쁘로오스트”(Proost·
-
[단독] "대북송금이 주가조작?"…김성태, 이화영 변호인 고소
2019년 1월17일 이화영(오른쪽에서 두번째)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송명철(가운데) 북한 조선아태위 부실장, 김성태(오른쪽 두번째) 전 쌍방울그룹 회장, 안부수(오른쪽 첫번째
-
“이런 식이면 FTA 못한다” 朴 초맞짱에 중국은 침묵 [박근혜 회고록 25 - 대중관계 (상)] 유료 전용
대통령 재임 시 미국과 일본 못지않게 공을 들인 나라가 중국이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과 우리나라는 체제도 다를 뿐더러 양 국민 사이에 정서적 거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
-
'가짓수 4000개' 19세기 만찬…英왕실은 '태극기' 입고 尹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해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건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9세기 영국식 만찬을 재연한 고
-
국빈 만찬서 윤동주 언급한 英국왕, 尹은 셰익스피어로 화답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앞서 찰스 3세 영국 국왕, 커밀라 왕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30분 지각한 시진핑, 바이든에 "국산 홍치다" 車 자랑
나란히 정치·경제적 위기에 몰린 ‘글로벌 수퍼파워’ 미국과 중국 정상이 15일(현지시간) 1년만에 만나 손을 잡았다. 세계 패권을 놓고 경쟁해 온 두 정상은 오랜만에 서로를 치켜
-
‘시진핑과 만찬 티켓’ APEC 최고 인기…머스크 등 거물 참석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오르며 환영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 왼쪽).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조 바이
-
시진핑 선물 보따리 풀까…기업인 몰린 APEC 최고 인기 티켓
지난해 11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동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연합뉴스 미ㆍ중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