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상반기 미술품 경매 작년 동기 절반 수준…거래액 811억원
김환기 작가의 ‘북서풍’. 사진 호암미술관 미술시장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올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거래 규모가 작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30일 한국미
-
미술시장 안좋다고? 크리스티 홍콩 경매 이틀간 2000억원 매출
크리스티 홍콩 이브닝 경매 장면. 조안 미첼의 작품 경매를 크리스티 글로벌 회장 유씨 필카넨이 진행하고 있다. 사진 CHRISTIE'S IMAGES LTD. 2022 11월 30
-
‘프리즈 서울’ 대성공…한국미술 기회냐 위기냐
서울 코엑스에서 2일 개막한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에는 행사 3일차인 4일에도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뉴스1]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가 아니다. 판매 목적의 큰 미술
-
미술시장 3년째 '이우환 독주'... 상반기 낙찰총액 1위 200억원
이우환, '점으로부터' 1982, 227x182cm[사진 서울옥션] 국내 경매시장에서 이우환 작가가 3년째 낙찰총액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일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
구사마 야요이 ‘호박’, 올해 국내 경매 최고가…54억5000만원 낙찰
구사마 야요이 1981년작 ‘호박’. [사진 서울옥션] 일본 현대미술 작가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초기 작품이 국내 경매에서 54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24일 서울옥
-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 조각 투자 공모 드가 작품 '완판'
지난 9일,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가 조각 투자 공모 23분 만에 에드가 드가 작품 판매를 완료했다. 벌써 7번째 공모 당일 ‘완판’ 사례인 이번 공모에는 총 723명
-
[더오래]니스의 서쪽…인구 60%가 향수 산업서 일하는 그라스
━ [더,오래] 연경의 유럽 자동차여행(7) 니스 서쪽 근교여행으로 생폴드방스, 그라스, 앙티브, 칸을 보러 가자. 네 군데를 하루에 볼 수는 없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이틀
-
뜨거워지는 미술시장, 그 뒤엔 부동산보다 유리한 세금
22~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에서 365억원 규모의 미술품 경매가 열린다. 두 경매사의 치열한 1위 경쟁이 예상된다. 모처럼 뜨거워진 미술 시장에 나온 국내
-
22~23일 365억원 규모 미술 경매, 희귀작까지 쏟아져 나왔다
마르크 샤갈, Le couple au-dessus de Paris, oil on canvas, 64.8x80.5cm(25), 1980년대.[사진 서울옥션] 올해 들어 국내 미술품
-
샤갈의 꽃그림 42억원 낙찰, 이건희 기증품과 같은 시기 작품
마르크 샤갈이 1973년에 그린 '생 폴 드 방스의 정원'.[사진 케이옥션] 마르크 샤갈(1887~1985)이 1973년에 그린 꽃 그림 '생폴드방스의 정원'(81×116cm
-
이건희 컬렉션 드러난 몸값…쏙 닮은 또다른 '수련' 800억 낙찰
12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798억원에 낙찰된 크로드 모네의 '수련', [사진 Sotherby] 12일 뉴욕 소더비에서 800억원 가량에 낙찰된 모네의 '수련'. [사진 Sot
-
이건희 컬렉션엔 국보·보물 60점…이중섭·모네 대표작도
━ 기부 작품 한 달에 100점씩만 전시해도 20년 걸릴 규모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들은 ‘이건희 컬렉션’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세
-
[이 시각] 삼성, '이건희 컬렉션' 2만3000여점 기증, 대표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 12조원을 납부키로 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2조 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미술품 2만3000여점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값을 매길
-
쿠사마 야요이 '땡땡이' 23억, 경매 총액 또 100억 넘었다
23억원에 낙찰된 쿠사마 야요이 작품. ;[사진 서울옥션] 김환기의 '무제'. 9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사진 서울옥션] 야요이 쿠사마 작품 23억원, 김환기 작품 9억800
-
“이우환 화백이 그린 자주색 아트 라벨 보는 순간 ‘이건 무통이구나’ 감탄했죠”
1 파블로 피카소가 그린 1973 빈티지 라벨. 2 마르크 샤갈이 그린 1970 빈티지 라벨. 3 20세기 표현주의 작가 프란시스 베이컨이 그린 1990 빈티지 라벨. 로칠드 가
-
제네바 공항 옆 면세 창고에서 왜 수조원대 미술품 거래될까
지난해 9월 룩셈부르크에 ‘보석상자’를 닮은 건물이 등장했다. 건물은 멋있지만 돌로 장식된 벽을 가시 철조망이 둘러싸 건조하고 살풍경스럽다. 흡사 군사기지처럼 보인다. 이곳을 채운
-
[이주호 기자의 고민 많은 곰디] 김기창 화백 작품 선물받았다 뺏긴 사연
운보 김기창 화백(1913년 2월 18일 ~ 2001년 1월 23일)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일입니다. 미대에 입학해서 신나게 그림을 그릴 때 였습니다. 동네 어르신께서 제가 그림을
-
400억대 고갱 그림 … 부엌에 건 노동자
44년 전 분실된 폴 고갱의 ‘테이블 위의 과일’(왼쪽)과 피에르 보나르의 ‘두 개의 안락의자와 여인’. 이탈리아 경찰은 2일 로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은퇴 노동자의 집에서 찾
-
[전시] 1월 29일~2월 25일 전시 12선
45억2000만원. 지난 2007년 국내 미술품 최고가 경매기록을 세운 고(故)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작품은 한때 위작 논란으로 미술계 관심
-
피카소·샤갈 … 10억 유로 나치 약탈 그림 발견
독일 나치가 1930, 40년대 약탈했던 예술품 1500점이 뮌헨의 한 허름한 아파트에서 발견됐다. 사진은 피카소·르누아르·마티스의 그림들이 식품 창고로 쓰이던 방에서 발견됐다는
-
뉴욕을 현대미술 중심지로 만든 전설적 컬렉터
솔로몬 구겐하임 재단 미국엔 이른바 ‘7대 유대인 패밀리’란 것이 있다. 바르부르크, 쉬프, 리먼, 셀리그먼, 골드먼, 색스, 그리고 구겐하임가(家)다. 구겐하임을 제외한 6개
-
[브리핑] 도올 김용옥씨가 진행하는 ‘다산 시민강좌 - 왜 지금 다산인가’ 강연회 外
◆도올 김용옥씨가 진행하는 ‘다산 시민강좌 - 왜 지금 다산인가’ 강연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현재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
‘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물을 둥글둥글하고 풍만하게 그려 많은 미술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있다. 콜롬비아 태생의 풍자화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
-
‘외설 화가’ 취급받다 36세 요절, 시대 잘못 타고난 천재
인물을 둥글둥글하고 풍만하게 그려 많은 미술애호가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있다. 콜롬비아 태생의 풍자화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는 가난한 젊은 시절을 보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