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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구찌를 'MZ 최애'로 만든 디자이너…미켈레, 회사 떠난다
프랑스 럭셔리기업 케어링(kering)이 핵심 브랜드 구찌의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사임을 발표했다. 미켈레는 지난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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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성공시킨 다니엘 리, 이번엔 버버리로 [더 하이엔드]
지난 10월 3일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의 수장이 바뀌었다. 2018년부터 버버리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를 맡아온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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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브랜드 혁신의 시작은 패션”…정준호 대표의 5500억 승부수
롯데는 2018년 6월 그룹의 패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지에프알(GFR)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그러면서 경쟁 패션기업인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오랜 기간 해외사업을 담당해 온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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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얼굴' 슈퍼모델 스텔라 테넌트 사망…향년 50세
2015년 3월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도착한 슈퍼모델 스텔라 테넌트. EPA=연합뉴스 ‘샤넬의 얼굴’로 불렸던 영국 출신의 세계적 패션모델 스텔라 테넌트가 2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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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 고집했더니 혁신적인 향수가 나왔다"…향수 바이레도 창립자 벤 고햄이 말한 성공 비결
2006년 이 향수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충격적”이라고 평했다. 향수 강국으로 꼽히는 프랑스 향수도 아니었다. 스웨덴에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향수 하나가 전에 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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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목 매다는 올가미' 패션 논란에 사과
2019 런던 패션위크의 버버리 무대에서 논란이 된 밧줄 올가미 장식물을 단 후드 티셔츠. [뉴시스]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런던 패션 위크 무대에서 자살을 연상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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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젊은 브랜드 힘찬 이미지 ‘글자’를 바꿔라
영국 런던 패션위크에 '긴장하라'란 한글이 새겨진 토트백이 등장했다.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프린(Preen)'이 2018년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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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으로 '흥행코드' 새로운 강자들이 떴다
━ 2019 봄·여름 런던패션위크를 가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열린 버버리의 2019 봄·여름 컬렉션.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의 첫 런던 입성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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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를 주목하는 이유
━ 루이비통의 새 남성복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올해는 유난히 세계 패션하우스 디자이너들의 자리 바꿈이 잦다. 한때 지방시에 몸 담던 리카르도 티시는 버버리로, 디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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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헵번 스타일’ 창조하고도 영원한 견습생 자처한 패션 거장
1995년 자신의 은퇴쇼에서 인사하고 있는 위베르 드 지방시. [로이터 연합뉴스] ‘오드리 헵번 스타일’을 창조했던 패션 디자이너이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의 창립자인 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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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영국 여왕이 처음으로 런던컬렉션에 간 이유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주목도가 떨어졌던 런던이 달라졌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위크는 시작 전부터 여러 가지 관전 포인트를 갖추고 패션 피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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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OOK] '오늘 뭐 입지?' 스타일링 고민 해결 도와줄 아이템 10
이번 시즌 ‘옷 잘 입는 남자’가 되고 싶다면 캐주얼한 슈트를 눈여겨보라. 폴 스미스는 톡톡 튀는 컬러 매치로 위트 넘치는 슈트를 완성했다. 위크엔드 룩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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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겐조 ‘콜라보’ 셔츠가 5만원?…밤새 줄서서 기다려도 좋아
‘H&M×겐조’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사기 위해 서울 명동 H&M 매장 앞에 줄 선 고객들.지난 3일 오전 서울 명동에 있는 패스트패션(SPA) 브랜드 H&M 플래그십 매장. 포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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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 캐릭터 만나 날개 단 스니커즈
| 희소가치 큰 ‘한정판’운동화스니커즈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협업) 열기가 뜨겁다. 디자이너, 브랜드, 아티스트, 유명인과의 협업에 이어 캐릭터·영화·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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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트리폴드백부터 캡슐 컬렉션까지 … "소중한 사람에 선물하세요”
에르노 구스다운 여성용 아우터(위 사진), 오른쪽 부터 셀린느 트리폴드백, 지방시 호라이즌백 2종, 폰타나 밀라노 1915 미모사백 2종.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날]무더운 여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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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확 바꾼 혁신 디자이너, 청바지 명가의 진화 이끈다
이변은 없었다. 지난 9개월간 소문만 무성하던 캘빈 클라인의 디자인 총괄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CCO)는 결국 라프 시몬스(Raf Simons)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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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디올·랑방·입생로랑…‘창작 사령탑’ 줄이어 떠나는 까닭
|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들 교체 바람 명품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을 책임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잇따라 자리를 바꾸고 있다. 지난달 사임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입생로랑’의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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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 갈라쇼에서 가슴·엉덩이 노출
예순의 나이를 앞둔 팝 가수 마돈나(58)가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마돈나는 2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에서 열린 패션 전시회 '마누스 x 마키나 :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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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SEVENTEEN 컬렉션] 남성의 힘, 여성의 세련됨 함께 표현해
지방시 SEVENTEEN 컬렉션. 시계 디자인은 소박하기도 하고 화사하기도 하다. 간결한 것이 있는가 하면 복잡한 것도 있다. 이렇듯 디자인은 다를지라도 시계는 모두 정밀한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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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27명이 965시간 만든 흰 드레스 … 줄리앤 무어, 레드 카펫서 승리 예감
22일(현지시간)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줄리앤 무어는 사전 행사인 ‘레드 카펫’에서 이미 승리를 예감한 듯 보였다. 어깨를 드러낸 흰색 드레스는 완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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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방시의 파격적 패션쇼
패션 브랜드 지방시(Givenchy) 수석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의 2015/2016 가을겨울 콜렉션이 프랑스 파리에서 23일 열리고 있다. [사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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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대신 내부 승진 판매 부진 브랜드의 구원 투수로 나서다
지난해 12월 초, 말 많은 패션계가 술렁댔다. 10년 가까이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프리다 지아니니가 브랜드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어디로 옮긴다는 말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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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이 꿈꾸던 미술관의 ‘명품’
ⓒIwan Baan ⓒIwan Baan 파리 시민이 사랑하는 불로뉴 숲 가운데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종합 놀이시설이 있는 곳이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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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 대신 샤넬을 입고 웃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패션지 보그 미국판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 말이다. 그가 지난 6일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