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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 소액이라도 연체하면 신용점수 깎여…혜택 좇아 카드 자주 바꾸면 안 좋아
신용은 곧 돈이다.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을 이용할 때 신용 점수가 높으면 0.1%라도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 등 금융회사는 내부 신용평점시스템(CSS)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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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만 돈 잔치 아니네…'역대급 실적'에 평균연봉 1억 넘은 곳
사진 셔터스톡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카드회사와 보험회사가 성과급 지급 등으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곳이 속출했다. 다만 카드회사와 보험회사의 남성 평균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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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가계부채, 전세보증금 포함하면 3000조 육박”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한강 이남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국제 통계에 잡히지 않는 전세보증금을 포함하면 지난해 한국의 가계부채가 30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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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 ‘K-카드’ 바람
동남아시아에선 최근 ‘K-카드’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국내 카드사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면서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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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쭐난 은행 외에 여기도 '돈잔치'...보험‧카드사 성과급도 손본다
금융당국이 보험사와 카드사에 대해서도 성과 보수 체계가 적정한지 점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은행권의 과다한 성과급을 두고 ‘돈잔치’라고 비판하는 등 은행권에 대한 질타를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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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자는 어쩌라고"…카드사 카드론 급감, 2년새 43%↓
저신용자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 이용이 줄고 있다. 채권 금리 상승으로 조달 비용은 커졌지만 법정최고금리 이상 대출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카드사들이 카드론 공급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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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금리’의 역습, 70만명이 이자 연 200% 넘는 사채에 신음
━ 대출 가뭄 부른 금리 규제 고금리로 대출시장이 얼어붙으며 제도 금융권에서 밀려난 서민들이 사채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지난해 8월 텅 빈 서울 명동의 거리와 폐점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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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카드론 막히자 현금서비스로…저신용자 ‘급전’ 창구 좁아진다
금리가 오르고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저신용자를 중심으로 돈 구하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9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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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보루' 카드론도 막혔다…현금서비스 내몰린 저신용자 비명
늦깎이 취업준비생인 김모(32)씨는 최근 한 카드사에서 빌린 2200만원 짜리 카드론(카드 회원에게 신용도와 카드 실적에 따라 대출해 주는 상품) 만기 상환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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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고 도망치고…불난 게 아닙니다, 카드 리볼빙입니다 [같toon마음]
일러스트= 김지윤 기자 kim.jeeyoon@joongang.co.kr 김지윤 기자 kim.jeey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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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소비도 이젠 시들”…고금리·고물가에 소비도 얼어붙는다
지난 22일 오후 7시에 찾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호프집. 크리스마스를 3일 앞둔 연말이지만, 10개 탁자의 절반 정도만 손님이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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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文정부 집값·소득 주요통계 조작 의혹 조사
감사원 전경. 뉴스1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집값과 소득, 고용 통계 집계 과정에서 일부 조작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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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000만원 받는 신용 1등급 회사원도…연 17% 리볼빙 굴레
서울 용산구에 사는 박모(43)씨는 지난 12일 은행을 찾았다가 당황했다. 10년간 사용하던 마이너스 통장 한도가 30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 줄어서다. 대기업에 다니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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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000만원, 신용 1등급인데…고금리 리볼빙 쓰게 한 DSR
서울 용산구에 사는 박모(43)씨는 지난 12일 은행을 찾았다가 당황했다. 10년간 사용하던 마이너스 통장 한도가 30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 줄어서다. 대기업에 다니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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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고금리에 ‘저축은행 예금러시’…금리비교 사이트 접속 지연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6%대로 치솟으면서 저축은행 중앙회 홈페이지까지 접속에 차질을 빚었다. 저축은행 예금금리를 비교해보려는 금융 소비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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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6%대 금리' 저축은행 접속 폭주…오프라인선 오픈런 뛴다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6%대로 높아지면서 저축은행 중앙회 홈페이지까지 접속에 차질을 빚었다. 저축은행 예금금리를 비교해보려는 금융 소비자들이 몰렸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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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급전창구, 카드론 반년새 1조4000억 증가
2년 전 연 3%대 초반이던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최근 5.6%로 뛰면서 생활비가 부족해진 회사원 A(30)씨는 카드론 등 신용카드 대출을 알아보다 고민이 커졌다. 100만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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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창구 카드론, 반년 새 1.4조 증가…'이자폭탄' 걱정 커진다
4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국민ㆍ삼성ㆍ신한ㆍ현대카드사 4곳의 카드론(신용카드 장기대출) 잔액은 반년 사이 1조4845억원 늘어나 25조3765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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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부세 체납액 5628억원 ‘사상 최대’…전년비 2배↑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남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체납액이 지난해 50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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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갚으면 이월” 리볼빙 악마의 유혹…막 긁다 보니 6개월새 1600만원
평소보다 2배 많은 250만원을 신용카드로 긁은 20대 사회초년생 A씨에게 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 권유 문자가 왔다. 이자가 연 12%에 달했지만 월로 환산해보니 몇만 원밖에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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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빚 1600만원 되더라"…악마의 폭탄 리볼빙 탈출법
[사진 여신금융협회] 평소보다 2배 많은 250만원을 카드로 긁은 20대 사회초년생 A씨에게 카드사의 리볼빙 서비스 권유 문자가 왔다. 이자가 연 12%에 달했지만 월로 환산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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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눈덩이 ‘리볼빙’ 피해 급증…금융당국, 불완전판매 손보기로
앞으로 고령자와 사회초년생이 계약한 신용카드사의 리볼빙에 대해 제대로 설명했는지 점검하는 ‘해피콜’ 제도가 도입된다. 저신용자에 대해서는 텔레마케팅(전화 판매 권유)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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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ㆍ사회초년생 신용카드 리볼빙 계약엔 '해피콜' 도입
금융위ㆍ금감원은 23일 신용카드 설명 의무와 수수료율 공시를 강화하는 '리볼빙 서비스 개선방안'을 내놨다. 사진은 서울의 한 무인 주문기계에 신용카드 결제하는 시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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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리볼빙
장원석 S팀 기자 ‘회전하다’는 뜻의 영어 revolve는 ‘돌다’는 의미의 라틴어 volvere에 접두사 re가 붙은 단어다. 자동차 브랜드 볼보(volvo), 회전식 연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