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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857㎞ 파이프, 전투기만큼 절실하다…中이 러와 밀착 이유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은 지난 2월 24일 ‘종전 협상 중재자’를 자처하면서 중국의 역할과 중국-러시아 관계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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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에너지 위기 대응, 긴장 늦추면 안 되는 이유
허윤지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많은 것을 일깨워준다. 전체 천연가스 소비량의 약 40%를 러시아에 의존했던 유럽이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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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러시아 제재 역설…‘달러 제왕’ 지위 흠집내다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공격 명령을 내린 지 1년이 넘었다. 전선에서는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푸틴이 예상한 ‘몇 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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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달러·유로' 이탈 가속…수출결제서 87%→53% 급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서방의 금융제재로 러시아의 수출 대금 결제에서 달러ㆍ유로화 비중이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러시아 자국 화폐인 루블과 중국 위안화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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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폭발, 바이든 지시" 폭로…중·러 발칵, 美언론은 침묵
“노르트 스트림(Nord Stream) 가스관의 폭발 배후는 미국”이라는 내용의 최근 미 80대 탐사전문 기자의 보도를 두고 중국과 러시아의 진상 규명 촉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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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쥔 건 명예박사뿐”…사우디 환대에 숨은 코드 유료 전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2022년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2022년 7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2022년 8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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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전쟁 1년, 국제정치 구도 격변] ‘다윗과 골리앗 전쟁’ 장기화, 800만 난민 대탈출
━ SPECIAL REPORT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비군사화와 비나치화를 위해 싸우겠다.” 지난해 2월 24일 오전 6시(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블라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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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스公 사장 "文때 비정상 운영, 1·2급 30명이 무보직"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1·2급 직원 30명이 무보직(직책이 없음)이었을 만큼 가스공사가 비정상적으로 운영돼, 취임해보니 조직이 와해 직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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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총리, 시진핑과 우크라 논의 예정…393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7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3월 23일 침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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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두겹에도 덜덜"...中민심, 북극한파보다 더 차가운 이유
지난 25일, 전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24.7도(오전 6시 기준)까지 떨어졌다. 이런 혹한의 날씨에 민심을 더욱 얼어붙게 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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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영기업 러시아에 비살상 군사ㆍ 경제 지원 포착…美바이든 정부 경고”
지난해 2월 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왼쪽)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중국 베이징에서 만났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중국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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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상고온이 한국 금융시장에 훈풍 됐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평년과 달리 눈이 다 녹아 건초가 드러난 오스트리아 필즈무스 지역에서 한 남성이 아들의 썰매를 끌고 있다. [AP=연합뉴스] 유럽의 이상고온이 한국 경제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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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겨울 녹인 때 이른 봄바람…한국 경제에도 훈풍 됐다
유럽의 이상 고온이 한국 경제에 예상 밖 훈풍을 만들어 내고 있다. 최근 유럽은 유례없이 ‘더운 겨울’을 맞이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급감했다. 덕분에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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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독일, 美 첫 LNG선 맞아…5만가구 1년 사용분
독일 빌헬름스하펜의 첫 LNG터미널에 정박한 첫 미 LNG선. AFP=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독일이 미국에서 출발한 액화천연가스(LNG)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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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따뜻한 날씨에 졌다…밸브 잠갔지만 천연가스값 급락
올겨울 유럽에서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하면서 난방 수요가 줄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에너지 무기화' 전략이 힘을 잃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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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6% 올릴 때 영국 89% 인상…전기료 현실화, 野도 인정 [신년기획 - 에너지 과소비 스톱]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의 전기계량기 모습. 연합뉴스 "제발 불을 꺼주세요.(Bitte Licht aus)" 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심의 마리팀 호텔 객실마다 부착된 스티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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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한제' 러 돈줄 죈다는 서구...푸틴 '석유 금수' 보복 명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국에 대해 석유 수출을 금지하도록 했다. 유럽연합(EU) 등이 러시아산 원유에 유가 상한제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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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독일·폴란드도 갈린다…푸틴 노림수, 내년이 더 섬찟 [우크라이나 전쟁 10개월]
━ 우크라이나 전쟁 10개월-무엇을 남겼나 ㊦ 소비자물가 상승률 10%(유로존 11월 전년 대비), 내년 예상되는 유럽연합(EU) 경제성장률 0.3%. 러시아-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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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내년 2월부터 에너지 가격 상한제…러는 “용납할 수 없어”
유럽연합(EU)이 진통 끝에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 도입에 합의했다. 다만 EU는 이번 조치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상한을 즉각 해제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요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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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연료’ 등유 값이 휘발유 값 추월했다
일부 지역 등유 값이 휘발유 값을 앞질렀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의 한 주유소. [연합뉴스] 전국적인 한파 속에 ‘서민 연료’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등유 판매가가 곧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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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등윳값, 휘발유와 역전 코앞…한파 속 '서민 연료' 흔들
지난 13일 광주 서구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 가격을 뛰어넘은 등유 가격이 표기돼 있다. 연합뉴스 '서민 연료' 등유의 판매가가 곧 휘발유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인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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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빈방문 마크롱 "IRA, 프랑스에 초공격적…우리 중산층도 일자리 필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 시내 조지타운 워터프론트에 있는 고급 이탈리안 음식점 피오라메어를 나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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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제재에 수출감소…4분기 GDP -7.1% 전망, 러가 휘청인다
한 여성이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비즈니스 센터 앞의 황소와 곰 동상 옆을 지나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장기화하고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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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난 EU, 천연가스 공동구매 합의…“러시아산은 제외”
지난 10월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프랑스 R-CUA 공장의 파이프에 "천연가스"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AP=연합뉴스 에너지난을 겪고 있는 유럽연합(EU)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