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미들 '떡락' 거액 배상받나…대한전선 손배소 대법서 반전
일러스트 = 김지윤 기자 kim.jeeyoon@joongang.co.kr 대한전선 소액주주 121명이 분식회계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며 회사와 임원들, 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손
-
[취재 파일] 기생충과 우영우의 속삭임
유주현 문화부문 기자 기우: “아버지, 앞으로 계획이 뭐에요?” 기택: “아들아,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아니? 무계획이야. 계획이 없으면 계획을 달성했느니 안 했느니 스트
-
[View & Review] 6월 죽쑤는 국내 증시 ‘빚투’ 탓? “신용융자 잔고 5조원 더 줄어야”
“반대매매로 최소 10% ‘떡락(급하락) 열차’ 갑니다.”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인터넷 토론방에서 쉽게 눈에 띄는 반대매매 주의보다. 반대매매란 투자자가 돈을 빌려
-
국내 증시 '나홀로 부진'은 '빚투' 탓?..."신용융자 5조 줄어야"
이달 들어 전 세계 증시 가운데 국내 증시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자 동학 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의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 관련 반대매매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
비트코인 '떡락'에…"北해커들 다시 은행털기 나선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가격이 1년 6개월 만에 2만 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암호화폐 가치가 폭락하자, 북한이 다시 은행 등 전통 금융권을 해킹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다. 북
-
"남 두려워할 때 욕심내라"…美 떡락 속 버핏 쓸어담은 종목
워런 버핏 버스셔 해서웨이 CEO. 로이터=연합뉴스 '투자할만한 회사가 없다'며 지난해 막대한 현금을 쌓아뒀던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주
-
[앤츠랩 100회]요즘 내 주식 왜 이래? 증시 점검 토크
10월 들어서는 코스피가 하루 빼고 계속 파랗네요. 여전히 멀어보이는 3000선. 다시 닿을 수 있겠죠...? 주식 얘기, 할 게 참 많지만 오늘은 앤츠랩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
[팩플] 코인 거래소의 미래, 어느 쪽이세요?
팩플레터 90호, 2021.05.07 Today's Topic 코인 거래소의 미래, 어느 쪽이세요? 팩플레터 90호 안녕하세요, 여러분! 🙆 환절기 몸 건강히 지내고 계시죠?
-
中 국영수 사교육株 떡락, 이제 'OO' 눈 돌릴 때
중국 증시가 사교육을 규제하는 정부 정책 여파로 폭락했다. 지난달 중국 지도부가 발표한 사교육 금지령이 방아쇠가 됐다. 중공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지난 7월 24일 ‘의무교육
-
70만원→3만원 추락에 얼굴 파묻는다…20대 코인러의 하루
2030 개미 일러스트. 장유진 인턴 ■ 어느 20대 '코인러'의 일기 「 "아오 오늘도 파란 불이네요. 빨간 불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오전 7시, 단
-
70만원→3만원 추락에 얼굴 파묻는다…20대 코인러의 하루
2030 개미 일러스트. 장유진 인턴 ■ 어느 20대 '코인러'의 일기 「 "아오 오늘도 파란 불이네요. 빨간 불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오전 7시, 단
-
"현생 불가""잡코인 샀다 차였다" 대학생 4명중 1명 코인 중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처음엔 몇만 원으로 소소하게 시작했다가 점점 늘려가고 있다. 체감상 주변
-
"400억 번 그가 회사 떠났다"…3040 이번엔 '코인 벼락거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떠나게 되어 감사했던 마음을 전하고자 인사드립니다." 지난주 삼성전자 직원 A씨의 '고별사'로 추정되는 글이 화제가 됐다. 그가 2억원으로 암호화폐 투
-
[서소문 포럼] 2030의 슬픈 암호화폐 투자
서경호 경제·산업디렉터 # “요즘 매일 삼성전자 주가를 봅니다.” 지난 1월 하순에 만났던 국토교통부 고위 관료가 농담처럼 이런 말을 했다. 당시는 삼성전자 주가가 9만원대까
-
테슬라로 4200만원 벌었는데, 세금 870만원 내라고?
서학개미가 몰린 뉴욕증시는 지난해 1년 동안 S&P500 지수가 29%, 나스닥이 35% 상승했다. 사진은 15일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대기업 과장 이모(37)씨는
-
테슬라로 4200만원 벌었더니…"양도세로 두달치 월급 토할판" [금융SOS]
대기업 과장 이모(37)씨는 최근 A증권사에서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라"는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가 된 뒤 세금을 내야 한
-
[김태린] 그레이스케일은 뭘 하기에 비트코인이 많죠?
[출처: 그레이스케일] [스존의 존생각] ‘행사의 달’(?) 11월을 맞아 블록체인 업계에서 다양한 행사가 쏟아져 나온다. 밋업방 방장이기에 요즘 행사 챙기는 데도 바쁘다. 그래
-
[타로핀] 개구리 다 죽는다, 데피(De-fi) 하라
[출처: 셔터스톡] [타로핀’s 코린이 개나리반] 초코파이는 두 개의 원형 비스킷을 마시멜로로 접착시키고 겉면에 초콜릿을 씌운 과자다. 초코파이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전통의 강자
-
서울대 “교수 복직 신고로 가능” 학생들 “교문 막아야 하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14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퇴근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윤 총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 사실을 전해 들은 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
조국, 서울대 다시 복직할까···사퇴 소식에 서울대 학생들 들썩
조국 법무장관이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차 검찰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조 장관은 발표문을 5분남짓 발표문을 낭독한 뒤 사진,영상기자를 내보내고 취재기자와 일문일답을 이어갔다. 조
-
“떡상·떡락 신조어 지금도 배워요” 92세 우리말 대가
김승곤 교수 올해 아흔둘을 맞은 노(老)학자의 서재는 단출하면서도 가득 차 있었다. 5평 남짓한 서재는 3면이 책장으로 둘러싸였다. 빛바랜 장판 바닥도 쌓아 놓은 책들로 발 디딜
-
“100살에도 책 쓸 겁니다”…91살에 한글 연구서 펴낸 ‘우리말 연구 대가’
아흔 한살에 한글 연구저서를 집필한 김승곤 건국대 명예교수. 손국희 기자 올해 아흔 둘을 맞은 노(老)학자의 서재는 단출하면서도 가득 차 있었다. 5평 남짓한 서재는 3면이 책장
-
'화기애애' 가족예능, 잇따른 성폭력 고발에 '독(毒)' 됐다
'아빠를 부탁해'에 딸과 함께 출연한 조민기 [사진 SBS] 연예인이 가족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보여주는 가족 예능은 연예인에게나 제작자에게나 훌륭한 포맷이었다.
-
[월간중앙] ‘흑우’ 되기 싫다고요?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기성세대와 분리되려는 일탈 욕구에다 신기술에 대한 희망 더해 은밀한 언어와 신조어에 2030만의 문화코드 담긴 새로운 생태계 "가상화폐는 부정확한 표현이다. ‘가상증표(假想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