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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40) 막강 명문인 원소, 자질부족과 자중지란으로 멸망하다
3권 책씻이는 원소의 패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원소는 삼국지 초기 군웅할거 시기에 가장 막강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사세삼공(四世三公)’을 배출한 명문가 집안의 자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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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33) 참모를 의심한 원소는 패하고, 믿어준 조조는 승리하다
원소는 70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관도를 향해 진격했습니다. 조조도 7만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출정했습니다. 감옥에 갇힌 전풍이 출정하는 원소에게 글로 간청했습니다. 천시(天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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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양산박’ 스타일이잖아”…尹사단 막내 이복현의 등장 ② 유료 전용
둘 다 ‘양산박’ 스타일이잖아.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좋아할걸? 일과 시간 이후 용산에 가장 많이 불려오는 게 그 사람 현 정권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전례없이 많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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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27) 배신자의 전형 여포, 그를 위한 변론
연의 둘째 권 읽기가 끝났습니다. 2권 책씻이로는 여포를 다시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사람 중엔 여포요, 말 중엔 적토마’라는 말처럼 여포는 천하무적의 무용(武勇)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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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21) 난세의 여포, 물에 잠긴 하비성에서 죽음을 맞다
여포는 부하 장수인 고순, 장요와 함께 관우와 장비의 영채를 공격했습니다. 유비가 지원했지만 여포를 이길 수 없었습니다. 유비는 기병 수십 명만 이끌고 소패성으로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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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18) 신궁 여포는 전쟁을 막고, 흑심 품은 조조는 간신히 살아나다
원술은 손책을 치는 것을 뒤로 미루고 먼저 유비를 공격하기로 했습니다. 수하인 양대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여포에게 양곡 12만 섬을 밀서와 함께 보냈습니다. 밀서의 내용은 원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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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15) 두 '동탁'의 횡포에 소달구지 타고 초가로 쫓겨난 황제
조조에게 패한 여포는 흩어진 군마를 모아 다시 조조와 결전을 벌이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진궁이 몸 붙일 곳부터 찾은 후에 싸워도 늦지 않는다고 여포를 말렸습니다. 여포는 원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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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11) 조조, 부친의 원한을 갚고자 서주를 도륙하다
이각과 곽사는 왕윤을 죽이고 장안 입성에 성공하자 헌제를 위협하여 엄청난 벼슬을 차지했습니다. 이각은 거기장군(車騎將軍), 곽사는 후장군(後將軍)이 되어 절월(節鉞)을 갖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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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10) 초선의 미인계에 봉의정서 울려퍼진 승전가
동탁은 자신의 애첩 초선을 탐내는 여포가 죽도록 미워졌습니다. 참모인 이유가 춘추시대 초장왕(楚莊王)의 ‘절영지회(絶纓之會)’ 고사를 예로 들며 동탁을 설득했습니다. 그리고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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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9) 초선의 추파에 삼혼칠백이 녹아내린 동탁과 여포
유표가 손견의 시신과 사로잡힌 황조를 교환하려고 하자 모사인 괴량이 반대했습니다. 강동의 호랑이 손견은 죽고 그 아들들은 아직 어리니 이참에 번개처럼 쳐들어가면 강동을 얻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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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8) 공손찬을 이용한 원소와 손견을 죽게 한 원술
손견은 옥새를 가지고 강동으로 돌아오던 길에 원소가 보낸 형주자사 유표에게 길목을 막혔고, 군사 태반을 잃는 전투 끝에 가까스로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 손견과 유표는 원수지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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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7) 천하에 나는 없어도 되지만 공이 없어선 안 됩니다
손견은 원술이 군량을 보내지 않아 패한 것에 대해 원술에게 정색을 하고 따졌습니다. 이에 당황한 원술은 참소한 자의 목을 베라고 명령하고 손견에게 사과했습니다. 동탁은 연합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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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6) 화웅의 목을 벤 관우, 호뢰관서 삼형제에게 혼쭐난 여포
조조에게 실망한 진궁은 조조를 버리고 가족이 있는 동군(東郡)으로 갔습니다. 조조도 진류(陳留)로 돌아와 의병을 모집합니다. 이때, 효렴(孝廉) 위홍이 재산을 털어 조조의 의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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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5) 내가 천하를 배반할지언정 천하가 나를 배반하게 두지는 않겠소
원소는 동탁과 일촉즉발의 난리를 벌인 후, 절(節)을 내던지고 자신의 본거지인 기주로 갔습니다. 화가 안 풀린 동탁은 원소의 숙부인 원외에게 진류왕 협을 황제로 세우는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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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4) 멍청한 하진은 죽고 음흉한 동탁이 낙양을 차지하다
서량자사(西涼刺史) 동탁이 하진의 밀조를 받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동탁은 황건적에게 연신 패했지만, 십상시에게 뇌물을 먹인 까닭에 자신의 본거지에서 벼슬을 계속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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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3) "백성 해치는 도둑놈아, 날 알아보겠냐" 알고싶다, 오늘의 장비
유비 삼형제가 황건적에 대패하고 쫓기던 동탁을 구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동탁은 유비를 업신여겼습니다. 그러자 장비가 펄펄 날뛰었습니다. 삼국연의는 그동안 많은 작가가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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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삼국지](2) 폭정에 성난 민심, 세 영웅이 만나 뜻을 모으다
삼국연의의 첫 회에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도원결의(桃園結義)’ 장면이 나옵니다. 연의의 주인공인 유비, 관우, 장비가 서로 의기투합하여 의형제를 맺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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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연대설' 친윤 정면비판…이준석 "머리에 '김장'밖에 없나"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0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비윤계인 이 전 대표나 유승민 전 의원과 연대할 것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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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시 "농촌 부럽다" 한숨...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뭐길래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전북 고향사랑 농축산물 판매 홍보대전'에서 농협중앙회와 전북도·정치권 관계자 등이 전북 지역 농축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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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 불태워 버려야" [긴급회견 전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에 충성하는 국민의힘을 넘어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을 불태워 버려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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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삼성가노' 입장 묻자…"하하" 웃으며 대답 피한 장제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삼성가노(三姓家奴)’ 표현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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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핵관은 삼성가노” 친윤계 “척 져서 대표 복귀 불가”
서병수 국민의힘 상임전국위 의장(왼쪽 둘째)이 5일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5일 여러모로 뒤숭숭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지지율이 24%로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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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뒤집힌 날도 與 집안싸움…이준석은 尹·핵관에 직격탄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상임전국위원회를 마친 후 결과 발표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5일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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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정면비판 "당대표가 내부총질? 인식 한심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자신과 관련된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소명을 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