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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13명, 주사 맞고 실명…파키스탄 '가짜 약'에 발칵
AP=연합뉴스 파키스탄에서 최소 13명의 당뇨병 환자가 자국 내에서 제작된 주사를 맞은 뒤 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독일 뉴스통신dpa와 현지 매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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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없다” 시민 절규…국왕 귀국 기다리다 구호 늑장
지진으로 폐허로 변한 모로코 중부 아미즈미즈 마을에서 10일(현지시간) 구조대가 생존자를 수색하는 가운데 한 여성이 무너진 건물 앞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8일 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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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냄새 진동, 물도 음식도 없다"…늑장대응 분노한 모로코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남서부를 강타한 강진(규모 6.8)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여진이 최대 몇 달 간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추가 피해를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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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척이는 소리 4번 들렸다"…'네스호 괴물' 아쉬운 빈손 수색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북단 하일랜드에 위치한 네스호 인근 박물관에 "괴물이 있으니 수영을 금지한다"는 이색 간판이 전시된 모습이다. AFP=연합뉴스 영국 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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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빨대 불편해도 참았는데…"플라스틱 빨대만큼 인체 유해"
스타벅스 빨대 자료사진.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친환경으로 인식되는 종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만큼이나 인체나 환경에 유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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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3분의 2가 물에 잠겼다…슬로베니아 덮친 기록적 폭우
슬로베니아에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 유럽연합(EU)이 지원에 나섰다. 로이터=연합뉴스 슬로베니아를 중심으로 중부 유럽에 기록적인 폭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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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틱톡이 폭력시위 주범" 또 주장…'SNS 차단' 만지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일주일간 프랑스 전역을 강타했던 폭력 시위의 원인으로 소셜미디어(SNS)를 지목했다. 향후 비슷한 폭력 시위가 재발할 경우 SNS 사용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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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게이트 8년 만에, 폭스바겐 전 경영진 첫 유죄
루퍼트 슈타들러 이른바 ‘디젤게이트’로 불린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 사건과 관련해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그룹의 전 경영진이 최근 독일에서 유죄선고를 받았다. 관련 형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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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게이트' 8년 만에…獨법원, 폭스바겐 前 경영진 첫 유죄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전 최고경영자(CEO). AFP=연합뉴스 이른바 ‘디젤게이트’로 불린 배기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해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그룹의 전직 경영진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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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반란' 뜻밖 파장…"독일군 4000명 러 접경국 긴급 파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가 벨라루스 접경에서 경계 강화에 나섰다. 러시아 내에서 반란을 일으킨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로 퇴각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러시아 반란 사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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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댐 파괴' 긴급회의...WFP "전세계 3억4500만명 굶주릴 것"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 댐이 파괴된 것과 관련해 긴급 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오후 트위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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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아닌 농업용 트랙터? 러 '우크라 서방탱크 파괴' 영상 보니
6일(현지시각)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로 독일제 레오파르트2 전차를 파괴하는 장면이라며 공개한 영상의 한 장면.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파괴된 물체가 레오파르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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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러 영사관 5곳 중 4곳 폐쇄…러 '외교관 수 상한조치' 맞대응
지난 2020년 9월 4일 촬영된 독일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입구. AP=연합뉴스 독일 정부가 자국 주재 러시아 영사관 5곳 가운데 4곳을 폐쇄 조치했다. 3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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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집중호우 내릴때...민주콩고는 폭우로 180여명 사망
민주콩고 동부지역에서 지난 4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려 180여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은 홍수로 인해 무너진 사우스키부주의 도로. 사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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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3만명, GM -5000명…전기차 시대 감원 바람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사업 합리화를 위한 구조조정 차원에서 미국에서 3만3500명을 조기 퇴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판매량 감소와 전기차 시장에 대비한 조직 전환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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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탤란티스 –3만5000명, GM -5000명…자동차 업계 감원 바람, 왜
2021년 1월 스텔란티스의 크라이슬러 기술 센터. AP=연합뉴스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사업 합리화를 위한 구조조정 차원에서 미국에서 3만3500명을 조기 퇴직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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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다" 가족도 경악…'F1 전설' 10년만에 인터뷰의 비밀
“사고 이후 나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지난 20일 독일 베를린 거리의 한 가판대에 독일 주간 타블로이드지 악투엘레의 최신호가 진열돼 있다. 악투엘레는 독일 F1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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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 화산 분화…화산재 10㎞ 상공까지 솟구쳤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있는 베지미안니 화산이 분화해 용암과 화산재가 보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있는 활화산인 베지미안니 화산이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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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심장병 위험 24%, 치매 위험 23% 낮춘다"는 이 식단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 그리스 산토리니. 사진 롯데관광 그리스와 이탈리아인들이 즐겨먹는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4%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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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교회서 총기 난사…"7명 숨졌다, 다수 부상"
9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함부르크에서 종교 행사 중 총격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EPA=연합뉴스 독일 북부 함부르크에서 9일(현지시간) 종교 행사 중 총격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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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또 규모 5.2 여진, 12세 소년 260시간 만에 기적 생환
17일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한 어린아이가 극적으로 구조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만40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첫 강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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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년 '기적 생환'…잔해 속 쪼그려 앉아 260시간 버텼다
지난 6일(현지시간)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에 16일 또다시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구조대가 16일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마라슈에서 매몰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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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하타이주 규모 5.2 여진…건물들 또 무너져 내렸다
10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하타이 안타키아 시내에서 한 차량이 지진으로 인한 건물 잔해물에 파묻혀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지대에 16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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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콜롬비아도 당했다…세계 곳곳 中 정찰 풍선 포착
미국 영공에 날아들었던 중국 ‘정찰 풍선’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중남미에서도 잇따라 포착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앞바다 상공에서 격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