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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내몰던 적도 감화시켰다…한국도 절실한 '힐링의 지도자' [뉴스원샷]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의 장례가 치러지는 날, 그의 지지자들이 들고 나온 그의 초상화. AP=연합뉴스 이제 곧 ‘지난해’가 될 2021년. 수많은 이들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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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등 인류 위기 극복하려면 우주시민 의식 필요
정진영 기자 과학은 인류 번영을 위해 여러 방식으로 봉사한다. 연구에 그치지 않고 과학운동이 필요할 때도 있다. 헝가리 피아니스트 출신 과학철학자 어빈 라슬로는 과학을 지구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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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우리는 왜 분노하지 않습니까?
데즈먼드 투투남아프리카공화국 명예 대주교 노벨평화상 수상자 만삭인 22살 시리아 여성 누르(가명)는 이제 겨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얼마 전 어린 세 자녀를 데리고 요르단의 자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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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 고향 쿠누에 영원히 잠들다
15일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장례식이 진행된 남아공 쿠누에서 고인의 시신을 안장하기에 앞서 군·관료들이 애도하고 있다. 고인은 생전에 고향인 쿠누에 묻히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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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 아래 몇 시간씩 줄 … 시민들 "만델라가 본다면" 분통
12일(현지시간) 만델라의 시신이 안치된 프리토리아 유니언 빌딩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려는 조문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프리토리아 로이터=뉴스1] 10일 엉터리 수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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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델라' 시사회 중 급보 … 배우·관객 함께 눈물
1990년 27년간의 수감 생활 끝에 석방됐을 때 넬슨 만델라는 교도소 앞에 몰려온 흑백의 환영 인파에 놀랐다. “백인들까지 그렇게 환영할 줄은 몰랐다”고 생전에 그는 지인인 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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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보다 실용 … 돈·인재 몰리는 나라 만들다
토니 블레어 총리가 재임 기간 중 변한 모습. 이 기간에 영국은 국력을 회복해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은 반테러 전쟁 등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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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마돈나 … 톱스타 30인 '변화의 벨' 누르다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 구제 기금 마련을 위해 마이클 잭슨이 앞장선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프로젝트는 일대 ‘사건’이었다. 스티비 원더, 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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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마돈나 … 톱스타 30인 ‘변화의 벨’ 누르다
1일 오후 런던 트위커넘 구장에는 ‘차임 포 체인지’ 콘서트를 보러 5만여 관객이 모였다. 1985년 에티오피아 난민 구제 기금 마련을 위해 마이클 잭슨이 앞장선 ‘위 아 더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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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시상식에 평화는 없었다
노벨 평화상 시상식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유럽연합의 평화상 수상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노르웨이 오슬로 거리로 몰려나와 긴축재정으로 인한 고통 등 EU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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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돌아가자” 기업들 다보스에서 배우다
‘세계경제포럼(WEF)’의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사진 앞줄 왼쪽)과 노벨상 수상자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데즈먼드 투투 주교가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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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재능 창업’에 자본주의 생존 달렸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25일(현지시간) 개막했다.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앉은 사람 왼쪽)은 ‘재능 창업’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슈바프 회장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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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셸 오바마, 투투 대주교와 팔굽혀펴기 시합?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청소년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 참석한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맨 오른쪽)이 힘들다는 듯 혀를 쑥 내민 채 데즈먼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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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현지 리포트] 개·폐막식 ‘민주화 성지’서 하는 까닭은
지난 5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길은 깨끗했다. 마치 영국이나 호주 같은 선진국 모습이었다. 영연방 국가인 남아공은 사회기반시설이 영국을 모델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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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버마 군사정부의 부조리를 용납할 것인가”
최근 버마를 강타한 ‘나르기스’로 사망·실종자 수가 13만 명을 넘어섰다. 버마 국민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 전 세계가 애도하고 있다. 애도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세계인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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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달라이 라마 - 투투 대주교 환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권 운동가 데즈먼드 투투 성공회 대주교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소재 워싱턴대학에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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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W가 남긴 상처 H가 치유한다?
“정치에 신물이 났습니까. 제 이익만 좇는 정치인들에게 물렸습니까. 모조리 바꿔버립시다. ” 2006년 작 영화 ‘맨 오브 더 이어(Man of the Year)’에서 주인공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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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어린이책] 다 같은 사람인데 왜 … 차별받아야 하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한 초등학교에서 다른 인종의 아이들이 서로 포옹하고 있는 모습. 1995년 찍은 사진이다. [생각과느낌 제공]남아프리카공화국 이야기 베벌리 나이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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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외채 탕감 필요"
스위스의 다보스포럼에 맞서 세계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온 세계사회포럼이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폐막했다.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7회 세계사회포럼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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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화합, 문명충돌 막자"
종교 간 화합을 이뤄 문명충돌을 막자는 '문명의 동맹 구상' 제4차 회의가 12~13일 이스탄불에서 열렸다. 코피 아난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서방과 이슬람권 간의 커지는 갈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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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화의 하이파이브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티베트의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左)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데즈먼드 투투 대주교가 2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국제 평화정상회의에서 두 손을 마주치며 반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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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12년 만에 법정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범죄자들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될 전망이다. 남아공 검찰은 과거 백인 정권 아래서 흑인 인권운동가 등을 고문.암살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관련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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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잔치판 된 '만델라 85세 생일잔치'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TV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배우 로버트 드 니로.수퍼모델 나오미 캠벨 등 유명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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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스타 보노, 토론자로 '깜짝 변신'
아일랜드 출신의 록 그룹 U2의 작곡가 겸 가수인 보노(41·사진)가 뉴욕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연례총회에서 본업인 연주보다 토론자로서 왕성한 활약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