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석화, 뇌종양 고백 "수술만 20시간…항암치료 안 받는다"
연극배우 윤석화(67)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28일 월간지 우먼센스 9월호에 따르면 윤석화는 지난해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 대신 자연요법 치
-
[소년중앙] 역사적 혼란 속 약탈·분실…고국 떠나게 된 우리 문화재를 찾아서
■ 「 2011년, 프랑스에서 먼 길을 떠나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이가 있습니다. 약 145년 만에 고향 땅을 밟은 ‘외규장각 의궤’죠. 외규장각이란 강화도 행궁에 설치한 조
-
일본 10대가 "쩔어" 한국말로 외친다…쓰시마섬 특별한 학교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 특파원 한국과 일본의 국경에 있는 섬, 쓰시마(對馬). 부산과는 약 50㎞ 거리지만, 가장 가까운 일본 규슈 후쿠오카(福岡)와는 약 138㎞ 떨어진 한국과 더 가까운
-
조선 왕들 친필, 겸재 화첩…지구 160바퀴 돌아 되찾아왔다
7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환수문화재 특별전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이 열린다. 사진은 2005년 독일 상트오틸리에 수도원이 영구 대여 방식으로 반환한
-
나라 밖 떠돌다 고국에 돌아온 문화재 40여 점 한자리에
2022년 3월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낙찰받은 조선 왕들의 글씨 모음집 '열성어필'. 전시장에 펼쳐진 면의 왼쪽은 숙종이 아들인 연잉군(훗날 영조)에게, 오른쪽은 숙종이 효종의
-
칸, 박찬욱표 멜로에 기립박수 “비단결 같은 낭만주의”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헤어질 결심’이 베일을 벗은 23일(현지 시간) 박찬욱 감독(가운데)과 주연 배우 탕웨이(왼쪽), 박해일이 뤼미에르 대극장 레드카펫에
-
폭력·섹스 없다…"지루하죠" 박찬욱표 멜로에 칸 기립박수
23일 오후(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헤어질
-
[포토버스]덕수궁의 봄은 이렇게... 전각 내부 특별관람展
덕수궁관리사무소는 평소 공개되지 않던 덕수궁의 주요 전각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29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운영한다.
-
워맨스 나선 손예진 "울컥해요"…명대사 쏟아진 '서른, 아홉' [배우 언니]
(왼쪽부터)배우 김지현, 손예진, 전미도 주연 수목 드라마 '서른, 아홉'. [사진 JTBC] “너 없으면 나 어떡해. 가지마.” “안 가. 니 옆에 있을 거야.” 시한부 암
-
연극배우 윤석화,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 명예박사학위 받는다
연극배우 윤석화가 카자흐스탄 국립예술대학교(KazNUA)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배우 윤석화. [중앙포토] 윤석화는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로서 연극 분야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
여기가 전세계 '드라마 성지'…오징어게임·지옥 모두 찍은 이곳 [e즐펀한 토크]
━ 대전發 작품, 세계 1억 이상 시청하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9월 공개한 지 17일 만에 전 세계 1억1100만 가구가 시청했다. 드라마 공개 후
-
GISFF 여는 안성기 “단편, 한 스토리만 물고 늘어져 매력”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안성기(오른쪽), 심사위원장 허진호 감독을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장진영 기자 ‘명량’의 김한민, ‘보건교사 안은영
-
광화문단편영화제 여는 안성기 “단편 매력? 하나 딱 물고 늘어지는 그 맛”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안성기(오른쪽), 심사위원장 허진호 감독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명
-
'내일의 기억' 감독, 서예지 옹호 "고치란다고 고친 사람 문제"
배우 김강우·서예지 주연의 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컷. 배우 김강우‧서예지 주연의 영화 ‘내일의 기억’ 감독이 최근 불거진 서예지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
창경궁에 진열된 '명품 유물'…왕의 거처를 유원지 삼은 日
국립고궁박물관이 일제가 설립·운영했던 '이왕가박물관'에서 전시했던 유리건판 사진 16점을 25일 박물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왕가박물관은 일제가 주도해 제실박물관이란 이름으
-
"구정물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두세요"···윤석화가 사는 법
연기 인생 45년 ‘연극 여제(女帝)’ 윤석화(64)에겐 확신이 있습니다. 연극을 통해 세상이 더 풍요롭고 현명해지리란 믿음입니다. 연극 ‘마스터 클래스’에서 마리아 칼라스가
-
年9000만원 특혜설 휘말린 조선 '마지막 황손'···"대응 말라"
"나에 대한 비판도 여론이다. 시간이 지나면 내 진심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다."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李錫·78) 황실문화재단 이사장이 최근 측근들에게 한 말이다.
-
극장가 최고 성수기 8월, 지난해보다 관객 500만 줄었다
올 여름 개봉작 중 최고 흥행영화로 등극한 '엑시트'.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극장가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 8월 관객이 올해는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
-
여의도선 ‘눕콘’, 광진교선 ‘프러포즈’…6월 한강은 축제시즌
광진교 8번가 공연 모습.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6월 한 달간 여의도·반포·망원·뚝섬 등 한강공원 11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여의도 물빛무대에
-
암살자 안중근의 나라, 일본식민지 된 걸 다행으로 여기라고?
일본 도쿄에서 1년간 연수한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남
-
일왕에 '천황폐하'라고 극진히 대한 한국 대통령, 누구
━ 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⑤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
인질범과 마주 앉은 손예진 “TV 생방송처럼 찍었어요”
영화 ‘협상’의 주연을 맡은 배우 손예진. 인질 구출에 실패하고 사표를 내던진 위기협상팀 경찰 하채윤(손예진 분)에게 상부에서 다급한 호출이 온다. 맥락도 모르는 채 화상통화용
-
손예진 "유능한 협상가는 배우와 비슷한 점이 있던데요"
영화 '협상'. 사진=CJ엔터테인먼트 19일 개봉하는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은 손예진과 현빈, 두 주연 배우의 연기력과 호흡에 한껏 무게가 실리는 영화다.
-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덕수궁의 밤, 조선의 시간을 걷다.
덕수궁 중화문 /20180912 짙푸른 이내가 궁을 덮습니다. 서양에선 이즈음을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어스름한 궁에 조명이 바닥에서 오릅니다. 하늘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