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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 승진 5년래 최저…39세 상무, 46세 부사장 ‘세대교체’ 가속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전자가 이재용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9일 발표한 정기 임원 인사에서 승진 폭을 최소화해 ‘안정 속 미래 도전’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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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핵 좀 가져보자” 박정희는 닉슨이 못미더웠다 (54) 유료 전용
약자는 강자를 이길 수 없다. 하지만 강자를 활용할 수는 있다. 한국과 월남은 미국의 도움을 받아 공산주의와 싸웠다. 세월이 흘러 월남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지만 한국은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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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걸려도 과학기술 토양 다져야" 박정희 설득, KIST 세워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⑥ 과학기술연구원 설립 1969년 10월 23일 KIST 준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 내외. KIST는 한국 과학기술 발전의 초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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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동문 직장인 3명 ‘자랑스런 국민인의상’ 선정
국민대학교 총동문회가 2023년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에 김형남 다올투자증권 상임감사, 전진국 오킨스전자 대표이사, 김남희 돌실나이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 김형남 상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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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박정희 제2의 토지개혁, 남덕우가 막았다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5〉 70년대 부동산 대책과 토지개혁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한국 경제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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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로 먹고사는 韓기업 13곳…‘애플 수혜주’의 허와 실 유료 전용
애플이 기침하면 한국 기업은 감기 걸립니다. 이달 제기된 애플 관련 두 가지 부정적인 전망이 관련 기업 주가에 찬물을 끼얹었는데요. 하나는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애플카) 출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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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의 이코노믹스] 신기술 시장 진입 확 넓히고 기득권 카르텔 깨야
━ 윤석열 정부의 규제혁신 성공법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남덕우 기념사업회장 1977년경, 김재익 경제기획원 기획국장이 중앙정보부에 불려가서 뇌물 수수 여부를 추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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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잡(JOB)매칭데이’ 개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25, 26일 양일간 신설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수시모집 면접 행사로 ‘잡(JOB)매칭데이’를 진행했다.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교육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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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0대 공급사에 삼성·LG 등 국내 기업 23개…중국이 78% 차지
애플이 자사 뉴스룸을 통해 공급사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의 한 애플스토어에 거린 애플 로고. [로이터] 미국의 애플이 뉴스룸을 통해 ‘2021 애플 공급사 명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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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의 ‘J노믹스’ 그 후
文정부 돈 풀기 정책 이해하지만 국가채무 적정성 지켜가며 일자리 늘려야 한국판 ‘아스펜 인스티튜트’ 설립해 보수·진보, 노조·기업 대화의 장 열어야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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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전 부총리 별세…'서강학파 트로이카' 역사 속으로
국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중앙포토 13일 별세한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한국 경제의 고속 성장을 일군 대표적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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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서강학파’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 별세
1세대 '서강학파'로 개발 경제를 이끌었던 이승윤 전 경제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이 13일 별세했다. 89세. 이승윤 전 부총리. 연합뉴스 이 전 부총리는 서울대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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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실리콘밸리의 아버지’ 터만 박사, 직접 한국과학원 설립 도와
1970년 3월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한 당정협의회에서 남덕우 재무부 장관의 절묘한 해법 제시로 통과된 한국과학원(KAIS, 현 KAIST) 설립안은 그 뒤 일사천리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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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美, 원전설계도 먹칠후 줘···70년대 울분이 한국원전 낳았다"
두 차례 과학기술처 장관을 지낸 정근모(79) 박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자이자 과학기술 행정가다. 만 23년5개월이던 1963년 2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응용물리학으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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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표준협회·벤처협회, 중기 활성화 업무협약 外
표준협회·벤처협회, 중기 활성화 업무협약 한국표준협회와 벤처기업협회가 28일 벤처·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과 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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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문상철씨 外
▶문상철씨(전 국민은행장·은행감독원장) 별세, 문희성(서문기업 대표)·희옥·희영·희채·희일씨 부친상, 박신혁(박사)·주식(의사)·조하영씨(영유동 부회장) 장인상=11일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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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김광두, 새해 한국경제에 비관적인 전망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린 12월 6일 오전 서울 마포에 있는 ㈔국가미래연구원을 찾았다. 월간중앙과의 인터뷰 준비를 하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석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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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말릴 때 중화학 집중 … 수출 대국 향한 강을 건너다
8년간 박정희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오원철 전 경제수석이 지난 20일 남산 순환로에서 서울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가 박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당시와 비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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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산의학상 울산과기대 서판길·성균관대 이경수 교수 수상
▲ 서판길·이경수 교수(왼쪽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수여하는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의 ‘제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서판길(62) 울산과기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경수(57)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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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 박준우, 장인이 박 대통령 일가와 깊은 인연
외교관 출신의 정무수석인 박준우 수석의 인선 배경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 박 수석의 친정인 외교부에서조차 “뛰어난 분이지만 정무수석은 의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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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비판하다 입각
1976년 6월 18일 남덕우 부총리가 제4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중앙포토] 44년 전인 1969년 10월 21일 청와대 신임 각료 임명식장. 당시 45세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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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원가산정 두고 대립 '첨예'
수가구조 개선체계의 선결과제로 원가체계 구축과 건저심에서의 수가결정 방식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14일 열린 한국보건행정학회 ‘건강보험수가결정 메카니즘과 거버넌스’토론회에서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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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과 양자외교 어려워, 동북아안보협의체 만들어서…
남덕우 1960년대 대학에서 성장이론을 강의하다 69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에 의해 재무부 장관에 전격 발탁됐다. 이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과 대통령 경제특보·국무총리를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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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과 양자외교 어려워 … NASO 만들어 국제 문제 풀어야
남덕우 1960년대 대학에서 성장이론을 강의하다 69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에 의해 재무부 장관에 전격 발탁됐다. 이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과 대통령 경제특보·국무총리를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