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주년 맞은 마이스터스튁, 두 번째 이야기 [더 하이엔드]
올해 100주년을 맞은 몽블랑 마이스터스튁이 기념비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5월, 웨스 앤더슨 감독과 협업한 프로젝트에 이어 9월 2일 두 번째 여정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
배의 움직이는 돛 닮았다...에트로 벨라백의 항해 [더 하이엔드]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에트로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층 젊고 활기찬 컬렉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지난해 봄 발표한 새로운 시그니처 백, 벨라의 성공이 대표적
-
구찌, 한국에만 홀스빗 백 단독 출시했다. 동시대 미감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유산[더 하이엔드]
‘대비되는 것들을 조화시켜 이룩한 우아함의 정수.’ 구찌의 올해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의 비전과 영감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해 냈다. 섬세
-
한국 아티스트 후원한다…샤넬 x 프리즈의 세 번째 나우 앤 넥스트 [더 하이엔드]
샤넬과 아트 페어 프리즈가 한국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나우 앤 넥스트(NOW & NEXT)’ 비디오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을 최근 발표했다. 샤넬이 후원하고 프리즈가 제작한 이
-
패션·예술·공예 어우러진 ‘수집가의 집’ [더 하이엔드]
선명한 색감의 초록색 타일이 외벽을 감싼 건물. 벽 한가운데는 액자처럼 사각 창이 나 있고, 그 안엔 ‘이 시대의 가장 창의적인 디자이너’로 불리는 조나단 앤더슨이 만든 옷과 직
-
"창의성, 장인 정신, 특별한 소재의 훌륭한 혼합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원칙" [더 하이엔드]
샤넬에게 있어 장인 정신은 하우스를 지금 위치에 있게 한 단단한 초석이자 뿌리다. 이들은 왜 이렇게 장인 정신에 집중할까. 르 19엠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브루노 파블로브스키 샤
-
샤넬 지키는 장인 정신, 장인 지키는 샤넬 [더 하이엔드]
프랑스 파리 19구의 랜드마크인 ‘르 19엠(Le 19M)’은 프랑스 패션업계의 내로라하는 공방과 장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자수·구두·금세공 등 다양한 분야의 장인 약 700
-
마르세유, 베네치아, 런던...세계적 명소서 열린 크루즈 컬렉션 [더 하이엔드]
패션업계의 시계는 1년 내내 빠르게 돌아간다. 봄·여름, 가을·겨울로 1년을 크게 나눠 레디-투-웨어(기성복) 컬렉션이 발표되고, 그 사이 고급 맞춤 의류인 오뜨 쿠뛰르, 이른
-
만년필 하나로 100년…몽블랑, 웨스 앤더슨과 함께 기념하다 [더 하이엔드]
대표적인 필기구 브랜드 몽블랑의 만년필 마이스터스튁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몽블랑은 이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파라모어 에스테이트에서 단독
-
라코스테 가문이 이끄는 이 브랜드... 회장이 직접 밝히는 '퓨잡'의 매력 [더 하이엔드]
70년 역사의 프랑스 고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퓨잡. 퓨잡을 이끄는 소피 라코스테 뒤넬 회장. [사진 김흥수 사진작가] “한국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아시아에서 한국에 가장 먼
-
“한강뷰는 기본, 풍수도 본다”…‘아이유 아파트’ 위치의 비밀 유료 전용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요즘 ‘진짜 부자’들이 사는 곳이 바뀌고 있습니다. ‘1세대 재벌 회장님댁’이 몰려 있는 성북동·평창동 단독 주택은
-
‘구찌 신화’ 만든 디자이너 미켈레, 발렌티노도 성공시킬까 [더 하이엔드]
당대 대표적인 스타 디자이너로 꼽히는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하 CD)가 됐다. 발렌티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
콰이어트 럭셔리의 정수 로로피아나, 이번엔 가방으로 승부 [더 하이엔드]
최고의 품질. 이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브랜드가 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로로피아나(Loro Piana)다. 이들은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신만
-
사용하던 수트케이스가 새 주인을 찾는다... 리모와의 지속가능한 발전 [더 하이엔드]
수트케이스로 유명한 독일 브랜드 리모와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리크래프티드(Re-Crafted)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시작한다. 리크래프티드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알루미늄 수트케
-
젯셋족이 찾는 ‘게으른 럭셔리’ 신발 [더 하이엔드]
개인 전용기를 타는 젯셋족이 즐겨 신는 신발은 무엇일까. 여행할 땐 누구나 편한 신발을 찾는다.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운동화 중에서도 발이 편한 것을 고른다. 오랜 시간 앉
-
접시 위 셰프의 음식 그대로…'재미'로 무장한 식탁이 온다 [더 하이엔드]
최근 다이닝 업계의 눈에 띄는 트렌드는 바로 ‘펀(fun·재미) 다이닝’이다. 단순히 근사한 음식을 내는 것 이상으로, 마치 한 편의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옷차림 공식...프랑스 명품 셀린느에 답이 있다 [더 하이엔드]
프랑스 파리 태생의 하이 패션 브랜드 셀린느가 2024년 여름 컬렉션 제품을 내놨다. 그중 새로 선보인 가방과 스니커즈는 매일 사용해도 좋을 만큼 실용적이다. 특히 이번 여름 컬
-
전통의 선구적 해석을 보여주다...구찌 2024 가을·겨울 여성복 컬렉션 쇼[더 하이엔드]
"작지만 독창적인 생각을 시도해보세요. 규칙에서 벗어나,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시야를 넓혀보세요." 구찌 2024 가을겨울 여성복 컬렉션 쇼. 사진 구찌
-
'스피디' 다시 띄웠다...루이 비통 남성복 맡은 퍼렐 윌리엄스의 한 수 [더 하이엔드]
“럭셔리의 미래는 자유.” 퍼렐 윌리엄스가 지난해 가을 루이 비통 남성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직후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비전이다. 2021년 스트리트 패션의
-
구찌, 올 봄·여름 여성복을 위한 앙코라 캠페인 공개 [더 하이엔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최근 패션의 경계를 초월하는 미학을 담아낸 '구찌 앙코라(Gucci Ancora)' 캠페인을 공개했다. 구찌 앙코라 캠페인. 사바
-
또 다른 결의 파격 행보...구찌,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남성복 선보였다 [더 하이엔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첫 남성복 패션쇼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저녁(현지시각) 이탈리
-
애니메이션 속 수트 차림의 남자가 건넨 가방의 정체 [더 하이엔드]
리모와가 연말연시 여행 철을 맞아 홀리데이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공식 홈페이지(rimowa.com/kr)를 통해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우리 주위의 평범한 사람들이 리모와 제
-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포 보테가스로 한국 전통연 리기태 명장 선정 [더 하이엔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올해의 '보테가 포 보테가스(Bottega for Bottegas)'를 발표하며, 한국 전통연 장인 리기태 명장을 선정했다. 이탈리아
-
겨울 외투 패러다임 바꾼다...모던 실루엣과 극한 DNA의 조우 [더 하이엔드]
캐나다구스의 헤비 웨이트 다운(HWD·고중량 다운 파카류) 라인에 새로운 컬렉션 ‘패러다임’이 출시됐다.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두툼한 파카 스타일 대신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