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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행복도 꼴찌…인생 3막은 '발룬티코노미스트' 삶 사세요 [더오래]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80·끝) 2021년이 마무리되어 가는 10월과 11월 두 전직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 우리 헌정사에서 수많은 논란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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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연탄 도둑에 술 먹이고…정 넘쳤던 광산촌 판잣집 이웃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214·끝) 몇 년째 코로나 팬더믹으로 일상이 힘들고 선거까지 겹쳐 어수선하다. 우리 동네 외딴 빈집 마당에 낯선 차가 들어가더니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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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뇌출혈 분간 어려운 만취자…자칫하면 의사도 죽음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90) 술에 취한 중학생을 진료한 적이 있다. 섬에서 근무할 때였다. 학생 하나가 혼수상태로 보건소에 업혀 들어왔다. 친구들과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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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하루 1달러…맨손으로 폐선 뜯는 방글라데시 노동자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59·끝) 2008년 5월 방글라데시 치타공의 한 컴패션어린이센터에 한국 후원자들과 방문했다. 후원자 중 마술사가 있어 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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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유니세프 "기업 내 아동권리보호 부서 신설해야"
━ [더,오래] 조희경의 아동이 행복한 세상(12) 아동은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들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를 가지며, 정부는 아동이 의견을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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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비가 와요! 시시하고 사소한 일상 용어의 소중함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109) 지인들과 한 달에 한 번 작은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데 연초 시집 한 권을 읽고 나눴습니다. 김남조의 편지나 황동규의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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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다 똥된다"…나이 들면 좋은 것만 써야 하는 이유 [더오래]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213) 출근길 라디오를 켜면 소소한 선물쿠폰이 나를 유혹한다. 새해라 더 푸짐하고 당첨 확률도 좋다. 나도 가끔씩 갓길에 차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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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결혼 왜 하냐는 비혼주의 친구에게
━ [더,오래] 싸운다, 사랑하니까(4) [일러스트 강인춘] 결혼은 왜 하니? “어머! 난 몰라, 8시 반이잖아.”속상했다.남편에게 미안했다.나는 또 늦잠을 자고야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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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친구에 성폭행 당한 그녀…서양 최초 여화가의 슬픈 그림 [더오래]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54) 10년 전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 프랑스 여행을 갔다. 당연히 들러야 할 곳 중 하나가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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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볼리비아서 사진찍다 고산병…현지인은 코카차 마셔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58) 다녀본 컴패션 어린이센터 중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곳을 꼽으라면 볼리비아 고산 지대에 위치한 어린이센터다. 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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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할아버지가 아빠된다? 손녀 입양 하려는 조부모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122) 어느 날 갑자기 손녀가 생겼습니다. 친구가 별로 없던 아들은 대학생이 되어 같은 과 여학생을 만나 금세 죽고 못 사는 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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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악녀'와 산다고 생각한 남자 어느날 거울을 보니
━ [더,오래] 싸운다, 사랑하니까(3) [일러스트 강인춘] 이제 막 결혼식을 끝낸 부부의 자화상 이제 막 결혼식 행사를 끝내고 아내와 함께 팔짱을 끼고 퇴장하는 남자는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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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도 다 볼수 있다···'엄마 몰래' 19금 즐기는 아이들 [더오래]
━ [더,오래] 조희경의 아동이 행복한 세상(11) 아동들이 게임 플랫폼,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 성인물과 폭력물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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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고속도로서 싸우다 헤어진 부부…그길로 영영 이별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108) 비 내리던 겨울밤, 택시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부부가 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잠시 후 졸음쉼터에 멈춘 택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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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무도 몰라주지만…나는 살아가는 얘기 쓰는 무명작가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212) 1월의 첫 주다. 글쟁이라고 하는 문인들이 신문을 가장 기다리는 달이다. 그들에겐 한해의 결실을 격려하고 매듭지어주는 희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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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부부싸움? 남 일이야”…햇내기 부부의 오판
━ [더,오래] 싸운다, 사랑하니까(2) [일러스트 강인춘] 세상에 싸우지 않는 부부는 없다 “너는 항상 그랬잖아?”“자기는 뭘 잘했는데?” “미쳐요!”“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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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가슴 쿵쿵' 취객 몰린 男, 가슴에 '시한폭탄' 있었다 [더오래]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88) ■ 「 어느 밤. 늦은 시간. 한 남자가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다. 막무가내다. 어떻게 왔냐는 의사의 물음은 들은 척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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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멀리선 예쁜 달동네…알고보니 출입 불가 우범지대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57) 2010년, 콜롬비아 외곽의 시골 동네. 동행했던 컴패션 한국 후원자의 후원 아이다. 알고 보니, 후원자는 최근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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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팔순 노인이 신세대에게 쓰는 사랑의 텍스트북
━ [더,오래] 싸운다, 사랑하니까(1) [일러스트 강인춘] 새 연재를 시작하면서 "싸운다! 사랑하니까" 타이틀 그대로 우리 부부는젊은 날, 미운 정 고운 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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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내년은 검은 호랑이 해…인도 숲서 7~8 마리 서식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41) 다가오는 새해 2022년은 육십갑자(六十甲子)로 임인년(壬寅年)이고 호랑이해가 된다. 음양오행설에 따라 임(壬)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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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홀로 걸으며 내 안의 나와 대화했던 달마고도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211) 지난 글에 내년엔 돈을 모아 산티아고 길을 걸을 거라고 자랑했다. 어쩌면 나는 그 길을 영원히 못 가보고 뻥만 치다가 끝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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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완성 조립품?…남편을 자기 식으로 길들이려는 딸
━ [더,오래] 강인춘의 깍지외할미(52·끝) [일러스트 강인춘] 남편은 미완성 조립품으로 나에게 왔다 남편은 미완성 조립 상태로 나와 결혼했다.그런 남편을 내 방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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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휴일 싫다, 그러나 이번 크리스마스 만큼은…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87) 잔잔한 캐럴을 들으며 텅 빈 거리를 걸었다. 양쪽으로 늘어선 트리는 화려한 배경이다. 세상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다. 비록 관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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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아듀! 2021…석양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3컷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56) 탄자니아의 마사이 부족 마을 인근에서 본 한 엄마. 귀가를 서두르고자 하는 발걸음에는 조급함이 가득했지만, 해가 더디 지